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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노사모 진로에 대한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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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께 노사모 진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의 팬클럽인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모임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16일 오후 6시부터 노사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투표는 18일 오후 6시까지 48시간 동안 노사모 회원 7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1일 노사모는 상임위원회를 열고 ▲현행 형태 내용 존속 ▲완전 해체 ▲‘노감모(대통령 노무현을 감시하는 모임)’등 명칭 변경을 통한 활동 지속 ▲언론개혁 등을 목표로 하는 시민단체 결성 등 4개안을 놓고 토론했으며, 조직의 존폐 여부를 회원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崔賢默기자 seanch@chosun.com ) 입력시간 : 01.16(목)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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