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에 사스를 퍼트렸다? >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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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동의 조그만 식당에서 밥먹다가 우연히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떤 여자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대요...
이번 사스는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거나 모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일부러 퍼트린 것이라고...중국의 거대한 용트림에 무서워진 미국이 고의적으로 전염병을 퍼트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한편으로는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중국인들의 청결 위생문제를 꼬집고 있기도 해서 궁금증만 더 커지네요...여러분들은 사스라는 전염병을 미국이 고의적으로 중국에 퍼트렸다는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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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오! 노우. 너무 의심이 많은 지적 같아 보입니다. 그런식의 논리대로라면 이 세상 살기 힘들죠..있는 사실을 그대로 받아드립시다....딴지걸지 마세요...^^:; -[05/06-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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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한: 미국이 퍼트렸단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위에 말처럼 중국이 요즘 급성장을 거듭하며 세계로 발을 뻗으려니 미국이 두려워해서 전염병을 퍼트린거 갔습니다. 이건 정말 미국에 대한 실망이 큽니다,저로썬 이라크전쟁도 그렇고... -[05/06-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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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0%의 가능성도 없는 얘기는 아니지만, 미국이 중국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아니겠죠. -[05/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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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감기 바이러스의 리노와 코로나는 변종이 많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으로 여겨지는 사스가 콜레라같이 위생의 차원에서 얘기가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군요. 말그대로 감기니까... -[05/1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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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그리고 지금 중국의 거대한 용트림은 미국의 지원아래 이루어졌습니다. 그때문에 중국은 미국의 비위를 상하게 하지 않으려 굉장히 애를 씁니다. 만약 미국이 중국에 투입한 자금을 회수해 갈경우 중국으로서는굉장한 타격이되니까요. -[05/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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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일례를 들어 예전에 미국 정찰기가 중국에 떨어져 돌려달라, 줄수 없다 말이 많았는데, 중국이 미국에 대항했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대만과 적대관계인 중국은 대만 정찰기가 왔다면 바로 격추시키고 심하면 전쟁 직전도 불사할 것이고, 이 점을 알고 있는 대만 역시도 미국이 자기들 대신 중국을 감시해주길 바라고 있지요. 중국으로선 미국 정찰기를 격추시키기 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고장을 내놓고 자기 땅에 떨어지길 바라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05/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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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wjtmd99): 미국의 부시가 시켜서 한걸일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09/25-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