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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적 선호도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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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 의하면 많은 넷티즌들이 다시 태어나게 된다면 외국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들은 만일 다시 태어난다면 다음 중 어느 나라 국민이 되고 싶으십니까?
기사발췌:
네티즌 76.3% "다시 태어나면 외국에서"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태어나고 싶다는 네티즌이 무려 76.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시 태어나고 싶은 나라 가운데서는 한국이 가장 많았다. 미디어다음이 '핫이슈토론' 코너를 통해 지난 7월 4일부터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7월 6일 오전 11시 현재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태어나겠다"고 응답한 네티즌은 전체 설문 참가자 11만6천621명 중 23.7%인 2만7천586명이었다. 다음으로는 서유럽 국가 21.8%, 호주 15.5%, 캐나다 14.1%, 미국 13.6%, 일본 6.8% 등의 순이었다. 설문조사 결과를 두고 '평안'이라는 네티즌은 "몇년전만 해도 이런 설문조사에서는 50%이상은 '한국'을 찍었을 것"이라며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고 한탄했다. 'sy'라는 네티즌도 "한국을 선택한 사람이 50%는 넘을 줄 알았다"며 아쉬워 했다. 'sman'이라는 네티즌은 "설문조사 결과는 조국이 남 앞에 자랑 할 수 없는 3등 국가가 됐기 때문"이라며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들이 빨리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재현(jhkim03): 나라는 국민이 만들어가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다시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변화하는 한국을 느끼고 싶네요... ^^ -[08/02-16:37]-
기사발췌:
네티즌 76.3% "다시 태어나면 외국에서"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태어나고 싶다는 네티즌이 무려 76.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시 태어나고 싶은 나라 가운데서는 한국이 가장 많았다. 미디어다음이 '핫이슈토론' 코너를 통해 지난 7월 4일부터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7월 6일 오전 11시 현재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태어나겠다"고 응답한 네티즌은 전체 설문 참가자 11만6천621명 중 23.7%인 2만7천586명이었다. 다음으로는 서유럽 국가 21.8%, 호주 15.5%, 캐나다 14.1%, 미국 13.6%, 일본 6.8% 등의 순이었다. 설문조사 결과를 두고 '평안'이라는 네티즌은 "몇년전만 해도 이런 설문조사에서는 50%이상은 '한국'을 찍었을 것"이라며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고 한탄했다. 'sy'라는 네티즌도 "한국을 선택한 사람이 50%는 넘을 줄 알았다"며 아쉬워 했다. 'sman'이라는 네티즌은 "설문조사 결과는 조국이 남 앞에 자랑 할 수 없는 3등 국가가 됐기 때문"이라며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들이 빨리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과거에 실시됐던 설문조사 결과와 많은 차이가 난다. 지난 1997년 6월 삼성생명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경기 강원지역의 초·중·고생의 35.1%가 "다시 태어나도 한국에 태어나겠다"고 응답했다. 2000년 1월 월간조선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응답자의 35.1%가 한국을 택했었다. 당시에는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두고도 "조국관 퇴조현상이 뚜렸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외국에서 태어나고 싶다고 응답한 네티즌들은 '토론게시판'에서 "백인으로 태어나고 싶다"(AARON), "유명한 철학자와 문호를 많이 배출한 독일에서 태어나고 싶다"(아우렐리아노), "멋진 자연과 아름다운 대도시가 있는 미국에서 살고 싶다"(Onlyher)등 다양한 이유를 제시했다. 외국에서 태어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네티즌들이 조국애를 호소했다. 박기현씨는 "자존심이 이렇게 약한 민족도 드물 것"이라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고 말했다. 김두원씨는 "한국도 알고 보면 괜찮은 나라"라며 "국가의 투명도만 해결된다면 미국이나 서유럽에 비해 뒤질 것이 없는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다음 / 신동민 기자 media_dongm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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