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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삼성의 불법의혹 수사는 가능한가? 불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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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회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삼성 전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인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의 정관계 비자금 로비를 폭로했습니다.
김용철 변호사는 검찰, 국세청 등 고위직 로비 대상자 수십명을 관리했으며,
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 등에 대한 재판에서 증인 조작 등이 이루어졌다며
삼성의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김 변호사는 떡값을 준 검찰 인사들의 명단 공개도 불사할 뜻을
밝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제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댓글목록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사회정의'를 실현하는데. 재벌과 판검사는 성역이 아닙니다.
당연히 수사를 해야 합니다.
이 땅에 아직도 양심고백을 하는 사람이 있어서, 사회는 유지되는 것입니다!
이 기회에 관행처럼 여기던 떡값(뇌물)이 근절되어야 합니다!
오늘 인터넷 신문을 보니 법원앞에서 조폭 30여명이 패싸움을 했다는데...
대한민국 법체제가 얼마나 우스워 보였으면 그랬겠읍니까? 젠장할...
재벌한테 떡값이나 받는 판검사가 제대로 재판할리 만무하고...
조폭은 없는 놈한테 돈 갈취하고
판검사는 재벌한테 떡값 받고... 그놈이 그놈이죠... 젠장할...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내가 이런 말 한다고 법무부에 있는 것들
기분이 나쁘지... 현재 나도 기분 무진장 안좋다!!!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저는 공수처 < 공직자비리수사처 >가 신설되어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미 썩을대로 썩어 삼성장학생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검찰이라는 조직에 더 이상 기대할것은 없다고 봅니다.
현 검찰총장이 말했듯 `삼성이라는 대기업과 검찰이라는 조직내에 학연, 지연 따지면 얽히지 않은 사람이 없다`라고 말을 하더군요. 이렇게 연관되어있는 사람들이 제대로 수사할까요? 대한민국 사회에서 학연, 지연이라는 개인적인 인연을 무시하고 공사 구분 냉정하고 확실하게 하는 사람 몇 없을겁니다.
아무래도 아는 사람가게에서 물건사주고 아는 사람 어떻게든 좋게 봐주려고 하는 마음이 한국사람들 마음이고 정서니까요.
그러니 대통령직속기관으로 신설을 해야합니다. 뭐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가청렴위 위원장도 이번에 이름이 거론되기는 하던데요. 그들을 명명백백히 조사할 기관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검찰에서 검찰 수뇌부나 총장을 제대로 조사할 수나 있겠습니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대충 얼버무려 수사하면 아무도 모르게 덮일테고 이미 그렇게 덮여왔던 사건도 수도 없이 많을듯 합니다만 < 제 시각이 너무 부정적인것일까요? >
뭐 공수처 수장을 한국에 학연 지연도 없는 국제변호사출신의 외국인으로 임명해도 될듯한데요. 너무 파격적인가요?ㅎ
검찰이라는 조직이 자신들의 힘과 권위를 빼앗길까봐 목숨걸고 반대해서 흐지부지 주장이 사그라들었는데 이번 삼성 뇌물 검사 수사와 삼성그룹에 관한 수사에서 두고보면 알겠죠.
이번에도 흐지부지 끝난다면 분명 `공수처` 신설 주장에 힘이 더욱 실릴듯 합니다.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우스겟 소리입니다만 K리그를 보니까 내국인 심판이 애매한 휘슬불때는 달려들어 어필하고 조폭액션까대면서 항의하고 침뱉고 욕하던 선수들이 외국인 심판이 좀 애매하게 부는데도 별말없던데요? 오히려 해설자가 오심아닌가요 .. 이러더군요. ㅎㅎ 그냥 여담입니다.
공수처 수장에 외국 출신의 국제변호사나 관료 출신을 임명하는것에 대해서 생각하다 잠시~ 수장이 아니면 고문이라도 몇명 파격적으로 임명해도 좋을듯 한데.

하얀색향기님의 댓글
하얀색향기 작성일저도 권력형 비리나 범죄에 대해서는 가중처벌이나 제재를 할 조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