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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분류 생후 2개월전 아기, 짱구베개 서천석 선생님이 추천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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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나면 2세 이전에 까지는 머리가 물렁물렁하죠? 그래서 엄마들이 신생아때 두상 교정을 위해 짱구베개를 사용하구요. 그렇지만 서천석 소아정신과 선생님은 권하지 않고 있어요.
베개가 푹신한 경우는 더 문제고 영아돌연사증후군이라고 엎드렸다가 숨을 못쉬게 되는 위험도 있고 머리 모양이 원래는 6주까지는 이상한 것이다. 또 머리 모양이 임신 중에 대칭이 안 맞기도 하고 어디가 평평하거나 툭 튀어나오기도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이유는 뱃속에서 특정 자세만 취하는 아기들이 있어서 눌릴 수도 있고 출산 과정에서 머리 모양이 뒤틀리 수도 있다. 그리고 포스에 눌러서 잡아 당겨서 나올 때도 모양이 이상해 질 수 있다.
그런데 6주 정도는 서서히 교정이 되는 데 6주 후에는 아기가 고개를 좌우로 움직이면서 문제가 급속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짱구베개가 머리 모양을 좋게 한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 반대로 위험성이 있다. 베개 가운데가 뚫린 부분 때문에 고갯짓을 할 수 가 없다. 그런데 아기가 가끔 먹고 난 후 토할 때가 있는데 고개를 움직일 수가 없으면 숨을 못 쉰다. 아주 큰 위험성이다.
또 아기가 고개를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목근육이 발달을 덜 하게 된다. 그래서 고개 가누기가 늦게 발달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러므로 머리모양 베개 뿐만 아니라 어떠한 베개도 2세까지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이다.
영아돌연사증후군 :
영아나 어린아동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말한다. 대개 예상하지 못하게 수면중에 발생하며, 부검을 통해서도 그 원인이나 발생기전이 밝혀지지 않는다. 영아 돌연사는 생후 1년동안의 주요 사망원인이 되며 2~3개월의 영아에게 가장 많고 대부분 6개월이하에서 잘 발생한다. 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엎드려 재우는 체위와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은 호흡정지, 뇌간이상, 비정상적인 상부 호흡기 기능, 자율신경계와 화학전달체의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만성 저산소혈증으로 인해 뇌간의 호흡조절중추가 손상되어 영아돌연사 증후군이 발생한다고도 하며, 수면중에 호흡조절부전으로 무호흡기간이 연장되어 사망한다는 설도 있다. 이 증후군의 위험이 높은군은 갑자기 호흡을 멈추고 죽은 것 같으나 부모나 아기 보는 사람이 때를 맞춰 조치를 취하여 생명을 구하게 된 것이 있는 영아는 돌연사 위험이 높으며 또한 영아 무호흡증 환아의 돌연사 위험도 높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아돌연사 증후군 [sudden infant death syndrome SIDS] (간호학대사전, 1996. 3. 1., 한국사전연구사)
그럼 아기 모양을 예쁘게 만들려면?
아기의 자세를 자꾸 바꿔주고, 방의 빛을 향하는 쪽으로 머리를 두는 아기나 어둠 쪽으로 향하는 아기들이 있는데 한쪽으로 눌릴 수가 있으므로 요람을 자꾸 바꿔주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꼭 부모가 보는 데서 엎어놓고 놀게 하는 방법도 있다. 놀 때 엎어놓으면 고개드는 연습도 하고 그 순간에 머리에 압력이 덜 가해지므로 머리 모양에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낮잠이나 밤에 잘 때 절대로 엎어놓고 재우면 안된다.
그리고 아기를 자꾸 안아줘야 한다. 안으면 압력이 안 가므로 머리 모양에 도움이 된다.
영아돌연사증후군을 일으키는 신생아짱구베개는 출산준비물에서 빨리 빠져야 되는 품목이다.
심지어 머리 모양이 예뻐져야 두뇌발달에 좋다라는 말이 있는데 전혀 근거가 없는 얘기다. 이 부분은 연구가 굉장히 많은 부분이다.
저도 첫 아이는 머리모양을 만드는 줄 알고 생각 없이 썼고, 출산 시 잘 안나와서 포스도 썼고 머리 모양을 굴려 주었어야 하는데 잘 몰라서 아들의 머리모양이 안 예쁜데 둘째 아들은 나이가 많이 있을 때 낳아서 그런지 생각해보니 머리를 움직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 수건으로만 또慧醮머리를 많이 도리도리 하면서 스스로 만들더라구요.
영아돌연사증후군을 일으키는 신생아짱구베개, 절대로 사용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짱구베게는 출산준비물에서 빠져야 되고 그리고 근거없는 육아 지식과 상술에 우리 휩쓸리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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