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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소수파 인생일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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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주고 밀어주는 사람이 없는 외로운 입장이어서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집안이나 학벌이 좋은 사람이
사물을 비판적으로 보면 멋있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이 비판적 시각을 드러내면
‘심사가 비뚤어져서’라든지, ‘성격이 못돼서’라는 비난을 받기 쉽다.
때문에 소수파 인생일수록 사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정문섭 지음 '대한민국 성공코드' 중에서 (이른아침)
우리는 사람들을 바라볼 때 그 사람의 인품이나 실력보다는
집안 배경이나 학력, 출신지역, 자산 등을 더 중요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조건들을 가지고 네편 내편으로 구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끼리끼리 문화를 만들고, 파벌을 형성하게 됩니다.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의 파벌 문화는 아직도 곳곳에서 쉽게 발견되는 현상입니다.
여기서 다수그룹에 서지 못한 사람들의 삶을 소수파 인생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정문섭의 <대한민국 성공코드>에 의하면
염홍철 전 대전광역시장은 학창시절부터 소수파 인생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소수파 인생으로 살아남는 원칙 두 가지를 발견하고 지켜나갔다고 합니다.
그 하나는 집안도 변변치 못했기에 남보다 몇 배 노력한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비판적 시각을 드러내면 집안이나 학벌이 좋은 사람에 비해
비난을 받기 쉽기에 모든 사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 마쓰시다 고노스케 회장은
자신의 성공 비결을 ‘가난한 것, 허약한 것, 못 배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해야 했고,
몸이 허약했기 때문에 겨울에도 냉수마찰을 했고,
초등학교도 못 나왔기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여기며 배웠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역경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실천하는 자세가 달라지는 법입니다.
현실의 환경을 탓하지 않고, 오히려 그 환경에서 지혜를 얻은
염홍철 전 시장과 마케시타 고노스케 회장을
통해 긍정적 마인드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습니다.
그러고보니 소수파 인생이 좋은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수파에 속한 사람들보다 자만심과 교만에 빠지지 않게 하고,
다수의 힘에 의지하기보다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게 하는 점 등
이래저래 배울 것이 많은 아침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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