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커뮤니티>지식정보 |
철학심리 운명에게 지지 말자
페이지 정보

본문

인생에는 굴곡이 있고, 날씨는 날마다 맑지는 않다.
바람부는 날, 눈오는 날, 폭풍우치는 날도 있다.
하지만 맑은 날씨만 계속되면 사막이 되고 만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시련이 내릴 때 현재 상황에서 나를 돌아보고,
감사하고, 희망을 뚫으면 울창한 숲을 만들 수 있다.
‘절대 운명에게 지지 말자!
운명은 우리를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하지 않는다.
다만 그 재료와 씨를 우리에게 제공할 뿐이다.’
최일주 지음 '당신이 이기기 전에는 끝이 아니다
- 노숙자에서 억대 연봉 강사가 된 최일주의 희망 도전기' 중에서 (서돌)
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제242호 (2009/12/03)
세상이 공평하지 않다는 데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학교에서나 사회에서나 우리는 서열화됩니다.
모두들 똑같이 올바르고 투명하게 살고자 하지만
세상은 어떤 사람에게는 성공자라는 감투를 씌우고
어떤 사람에게는 패배자라는 낙인을 찍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일이 원하는 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세상 탓을 합니다.
모든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똑같은 출발점에 서는 것은 아닙니다.
사지가 멀쩡하게 태어나는 사람이 있고,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떵떵거리며 사는 부자의 자녀로 태어난 사람이 있고,
밥 한끼 제대로 먹을 수 없는 가난을 안고 태어난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세상은 분명 공평한 곳이 아니며,
운명이 인생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이 공평하지 않다는 인식은
지금 자기 자신이 어느 위치에 서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이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운명이 어렵더라도 세상 탓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려운 환경과 운명을 딛고 서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반면, 자기 자신을 패배자라고 느끼는 사람들은
현재 자신의 처지는 어려운 환경과 불공평한 세상 때문이라고 항변합니다.
그러면서 누군가 불우한 처지에 놓여있는 자신을 위로해달라고 합니다.
분명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 또한 공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우리가 걸어갈 인생은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과 노력으로 걸어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믿습니다.
현재의 처지가 어떠하든 오늘 맞이하는 아침은 어제의 아침과 다르며,
내일 아침은 오늘 아침과는 다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자신이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내일 아침을 맞이하는 기분이 다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공평한 세상이라고 불평하느라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주어진 운명에게 지지 않고,
자신의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 나가는 아침이었으면 합니다.
내일 아침은 분명 오늘 아침보다
좀 더 행복한 아침을 맞는다는 희망을 안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베토벤: 교향곡 5번 C단조 op. 67 "운명"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