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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수필 내가 쓴 글이 나를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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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한 표정을 지으며 칼럼을 쓰곤했다.
그리고는 자신을 글을 볼 대중을 떠올리고,
자기 스스로의 모습도 떠올리겠지.
예전에 어느 책에서 봤더라 ..
내가 쓴글이 나를 가르친다고 이 한 문장이 참 와닿더라니..
많은 책을 읽고 신문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서 여러가지를 얻기도 하지만
이전에 내가 써 놓은 글을 다시 읽어보며 또 다른 무언가를 얻게 되었다.
아 이렇게 유치한 문장을 구사하다니 웃음이 나오던 때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는 내가 이런 생각을 다 했었나? 싶기도 하고
어디서 이런 좋은 문장을 보고 적어놨는가 싶기도 하다. ^^;;
책을 열심히 읽고자 노력하지만 때때로 그러지 못 할 때에는
지나간 일기나 잡다하게 여기저기 널려있는 나의 소중한 글을 다시 읽어본다.
그러면 조용히 나를 다독여주고 위로해 주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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