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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차고 넘쳐서 생기는 고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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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필요한 때 우리를 괴롭히는 것들이 있다.
인생을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삶의 궁극적 목표로 지향을 하지만
어느순간 내가 추구했던 목표가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순간이 나타난다.
내가 정말 이것을 추구한 것이 맞았던가?
이것을 위해 내가 살아왔던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산다는 것은 질문을 받는 것이다라고 하지만
갑자기 머리가 하얗게 되면서
보이지 않는 망치가 "쿵"하고 나를 친다.
아마도
이런 아이러니한 역설적인 상황들이
나를 때리지 않았을까?
아는 사람은 많은데 정작 마음을 나눌 친구는 없다.
오라고 하는 사람은 많은데 마음편히 갈 곳은 없다.
사람은 많은데 정작 필요한 사람은 찾을 수 없다.
정보는 차고 넘치는데 내가 필요한 정보는 잘 보이지 않는다.
길거리의 넘쳐나는 사람들속에 정작 인간적인 정을 나눌 사람이 없다.
물질은 풍족하게 넘쳐나는데 마음의 만족은 더욱 매말라간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칭찬을 하는데 나는 외히려 자꾸만 슬퍼진다.
자유를 마음껏 향유를 하는데 보이지 않는 그물이 나를 구속한다.
시중에 돈은 넘쳐난다고 하는데 내 호주머니에는 돈이 없다.
사랑은 넘쳐나는데 진실한 사랑을 찾는 사람은 넘쳐난다.
국민소득은 높아지는데 어렵고 힘든 사람은 증가한다.
마음이 바쁘기(忙) 때문이 아닐까?
마음을 옆에 내버려두고 관심을 가지지 못해
내 가슴에 있어야 할 나를 잊어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마음을 잊어 버렸기(忘) 때문이 아닐까?
마음을 잊어버리고
물질적, 외형적, 형식적인 것에 치중하기 때문일 것이다.
본래의 나를 찾아가는
지나한 몸부림이 부족하거나
찾기 자체를 망각해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삶은 인간에 있다.
인간의 가치를 찾고
인간의 본질을 찾는
인문학적 관심과 노력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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