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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진리는 내 발바닥에 묻은 때에서도 발견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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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었으며,
바로 옆에 날아다니는 먼지나
제 자신의 발바닥에 묻은 때에서도 발견되는 것이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진리였습니다.
이 진리의 숲, 진리의 바다에 있으면서,
저는 진리가 고귀하여
먼 어느 곳에 있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국의 선인들1, 90]
'그러나 이 장벽을 깨기까지 제가 부딪혔던 수많은 의문은
저의 성장에 더없는 밑거름이 되었으며,
이 밑거름을 만들기까지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한 후에야,
저는 자신을 낮추고,
한낱 길가의 풀 한포기까지도 더없이 소중한 의미를 지닌
우주 그 자체임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존재를 인정하는 순간
마음으로부터 이들과의 대화가 열렸던 것입니다.' [한국의 선인들1, 90]
문화영 지음 '한국의 선인들 1
- 다큐멘터리' 중에서 (수선재)
진리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옆에 날아다니는 먼지,
내 발바닥에 묻은 때에서도 발견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진리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 있다고 합니다.
진리란 밖에 있는 그 무엇이 아니라,
어떤 것을 보는 눈, 즉,
내 안에 있다는 것이겠지요...
그 무엇을 보든지 그를 통해서 내가 뭔가를 배운다면,
그것이 진리가 아닐런지요...
아직은 주변의 먼지 속에서 진리를 발견하는 수준은 안되지만,
다가오는 모든 것에서,
배움의 요소를 찾아가는 자세를 가진다면,
내 삶속에서 진리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진리는 큰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데 있다는 것을 명심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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