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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처세 말은 인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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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 지내던 사람에게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는
이방인(異邦人)의 시선으로
착각하게 만드는데
혜량한 인물로
칭송받기 위한다면
속된 언어를 만용하지 말아야 하며
폐가되는 듯 한 그런 대화는
아예, 마음속에서 거르고 뱉어내야 합니다
무미건조(無味乾燥)한 말로써
상대를 찝찝하게 만들어도 아니 되구요
거짓된 말로써
온누리 상대 성격을 사로잡으려는 건
자신의 인격을
시퍼런 칼로 썰어대는 것과 같고
그 좋았던 인과관계
단절시켜 버리려는 것과 꼭 같습니다
문화인이라 생각하십니까
문화인이라 생각한다면
툭 던진 좋은 말
어둠을 뚫고 날아가는 그 한마디로
새카맣게 그을린 타인의 마음을
아름답게 어울러 줘 보십시오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을 수 있다 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인격이라 그렇습니다
습관성인 나쁜 언어로
상대 인격을 깎아내리지 말고
깊이도 없는 말 꺼내서
타인 가슴에 상처주지 마십시오
그러함은 죄악입니다
언제나 예쁜 말하는 사람은
상대를 기분 좋게 해줍니다
옥구슬 같은 부드러운 말로
햇살 가득 쏟아지는 카페
티 테이블에 앉아
커피 한잔 나누는 것 같은
편안함 줄 뿐만아니라
꽃가루 뿌리며 날아가는 듯한
한마디 한마디 의미있는
언행속에서
인상 깊은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합니다
말 속엔 뼈가 있습니다
입 밖으로
말이 튀어나오기 전
머릿속에서
세번만 곱게 정화시켜 말해야 하는데
말은
그 사람의 인격입니다
교양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타인과 대화 하기에 앞서
뱉고자 하는 말을 되새겨 보며
잣대질 한번 해서 말하십시오
이 글을 읽는 지금 그 순간부터
그렇게 하도록 해 보셔요
아마
그렇게 예쁜말 하고 난 다음
자신의 가슴은 뻥 뚫린 것 처럼 편해질 것입니다
2010.09.16 글/이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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