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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소셜 모바일'(social mobile)과 애플-삼성의 스마트 디바이스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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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인터넷에 접속된 채 성능 좋고 가격도 싼 모바일 기기들이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뉴스 시장의 중심도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신문과 잡지,
그리고 방송에서 인터넷으로 갔던 것이 이제 소셜네트워크로 넘어가나 싶더니
소셜네트워크와 모바일이 결합된 새로운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바로 '소셜 모바일'(social mobile) 시대다.
모바일 기기는 소셜네트워크 열기에 더욱 불을 질렀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사용자 숫자가 급격히 늘어난 계기는 분명 아이폰의 보급이었다.
아이폰이 퍼지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공훈의 지음 '소셜미디어 시대, 보고 듣고 뉴스하라
- 스마트 리더가 만드는 미디어 혁명' 중에서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삼성전자의 갤럭시탭과 애플의 맥북에어가 같은 날인 4일
한국출시와 관련된 공식행사를 가졌습니다.
어느쪽인가가 '맞불작전'을 펼친 것이겠지요.
스마트 디바이스를 둘러싸고 두 회사가 전면전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충격으로 주춤했던 삼성전자는
갤럭시에스와 갤럭시탭으로 애플에 대대적인 반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삼성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7를 탑재한
10인치 이상의 모바일 PC를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도 들리고 있지요.
삼성이 스마트폰, 태블릿PC, MP3플레이어,
모바일PC 등 전분야에서 애플과 맞대결을 벌이게되는 셈입니다.
애플은 모바일 디바이스 분야에서 MP3플레이어(아이팟),
스마트폰(아이폰), 태블릿PC(아이패드)의 신화를 잇따라 쓰고 있습니다.
이제는 노트북과 아이패드를 결합한 듯한 맥북에어 신모델로 모바일 PC까지 장악하려 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에 대해서는 제가 출간(공저)한 '아이패드 혁명'에 대한 소개 글에서도 설명을 드렸었지요.
(2010년9월6일자 경제노트 '아이패드와 태블릿PC가 만들 라이프 & 비즈니스 혁명')
이런 멋진 기기들의 출현과 함께 저자의 표현대로 미디어 시장은
소셜네트워크와 모바일이 결합된 '소셜 모바일'(social mobile) 시대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모바일PC, 스마트TV 등의 '스마트 기기(smart device)'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미디어 환경.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환경을 유쾌하게 즐기면 됩니다.
하지만 신문, 방송, 교육, 출판 등의 미디어 업계 종사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소셜 모바일 시대를 맞아 완전히 새로운 환경하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하는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 갤럭시탭과 맥북에어의 맞불 론칭행사는 아마도 기기 제조업체는 물론
콘텐츠 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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