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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혼창통의 삼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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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창․통은 삼중주이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의 삼중주이다.
셋은 동행할 때 비로소 저마다의 의미를 꽃피운다.
시너지를 발휘한다.
셋을 함께 가질 때만 완전한 성공, 지속가능한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이지훈 지음 '혼.창.통
- 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 중에서 (쌤앤파커스)
조선일보의 주말 섹션 중 하나인 ‘위클리비즈(Weekly BIZ)’의 편집장으로서
수많은 세계 초일류기업 CEO와 경제․경영 석학들을 인터뷰해온 저자 이지훈은
대가들의 성공과 성취의 비결엔 ‘혼․창․통’이라는 공통의 키워드가 있었다고 합니다.
혼(魂)이란 꿈을 말합니다.
비전 또는 신념이라고도 합니다.
하는 일에 대한 목적의식이자 소명의식이기도 합니다.
‘왜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아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도 견뎌낼 수 있다‘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말처럼
혼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혼은 단순한 꿈이 아니라 꿈너머 꿈입니다.
한 번 완성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나’ 자신이 되는 것입니다.
창(創)은 실행을 의미합니다.
또한 늘 새로워지려는 노력이기도 합니다.
늘 ‘왜?’라고 물으며 새롭고 어려운 길을 찾아가는 실험정신이자
한 번의 실패에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인 혼을 위한 위대한 발걸음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힘을 기르고, 강점을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것입니다.
‘해야하는데’라는 다짐이 아니라 ‘하는 것’입니다.
통(通)은 서로가 통하는 것입니다.
큰 뜻을 공유하고 흐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귀를 기울여야 하며,
서로 마음을 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해야 합니다.
통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목적, 혼을 통하게 하는 것입니다.
자신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며, 행복을 나누는 것입니다.
자신이 얼마를 벌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다른 사람과 나누었냐가 중요합니다.
피아노 삼중주의 핵심은 피아노입니다.
마찬가지로 혼․창․통 삼중주의 핵심은 혼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큰 뜻이 담기지 않으면 창이나 통이 제대로 일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 즉 꿈과 비전, 목적의식과 사명감과 같은
‘혼’이 ‘창’을 하게 만들고 결국 ‘통하게 하는 것입니다.
창과 통이 있되 혼이 없는 사람은 뿌리 없는 나무와 같습니다.
근본이 없기에 언제 어느 때 무너질지 알 수 없는 불완전한 창과 통이 되고 맙니다.
그렇다고 ‘혼’만 있어서도 안 됩니다.
피아노만으로 피아노 삼중주를 할 수 없듯
혼만 가지고 혼창통의 삼중주를 할 수 없습니다.
혼만 있고 창이 없으면 몽상가가 되고 맙니다.
또한, 혼만 있고 통이 없으면 외골수이자 독재자가 되고 맙니다.
혼을 더욱 아름답도록 가꾸어 주고 새로운 힘을 불어 넣어주는 것이
실행이라는 ‘창’이며, 배려와 소통이라는 ‘통’입니다.
매일 아침 어떤 정신으로 출근하는지를 생각합니다.
‘벽돌을 쌓는 사람’이 되어 마지못해 출근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성당을 짓는 사람’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출근했으면 합니다.
또한, 나의 일을 좀 더 잘하기 위한 방안들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나만의 우쭐함을 버리고 선후배나 동료를 먼저 이해하고 배려하는 하루를 보냈으면 합니다.
큰 뜻을 세우고(혼), 늘 새로워지려고 노력하며(창), 물이 흐르듯 소통하는(통)
혼과 창, 통이라는 세 악기가 조화를 이루며 멋진 화음을 들려주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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