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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칭찬의 역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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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받으면 자발성이 없어진다.
잘한다, 머리좋다는 칭찬을 받고나면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거나 배우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
본인을 칭찬한 이의 기대를 거스를까 두렵고, 그렇기 때문에
'시도를 안해서 그럴뿐, 노력하면 잘하겠지' 라는 기대로 남겨두는 것이
훨씬 자신에게 위안이 되기 때문이다.
노력을 해서 잘하는 것보다
편하게 놀면서 잘하는것을 훨씬 더 효율적이고, 좋다는 생각을 하고,
노력을 안하고 나온 결과에 대해서는
'안해서 그렇지 하면 잘할수 있지'라는 근거없는 자만심.
그러한 생각이 잘못된것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결국 또 다시 그렇게
남에게 칭찬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칭찬으로 남을 내의도대로 움직이게 하면서
사는것은 아닌지.
칭찬을 받고, 안받고는 나나 내 아이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아이는 칭찬받아야 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EBS교육대기획 10부작 [학교란무엇인가] 시리즈를우연히 5부부터 보게 되었다.
나는 과연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나는 내아이에게 어떤 교육을 하고 있는지.
많이 생각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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