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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물 초심을 잊지 않고 명절마다 시장을 찾은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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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잊지 않고 명절마다 시장을 찾아가
노래를 부른 한 일본 엔카 가수
미소라 히바리가 여성 최초로 일본 국민 영예상을 받을 만큼
일본 국민의 사랑을 받은 것은 그녀의 뛰어난 노래 실력도 있었겠지만
불우했던 시절을 잊지 않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찾아가
위로해주고 그들의 희망이 되어주었기 때문일 겁니다.
김경복 지음 '내 안의 리더십을 깨워라
- 리더의 마음을 키우는 열 여덟가지 이야기' 중에서 (황금씨앗)
미소라 히바리.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라고 합니다.
재래시장에서 생선가게를 하는 부모의 딸로 태어난 한국인 2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시장통에서 자라면서 노래를 구성지게 잘 불러 상인들의 사랑을 받았고,
그게 입소문이 나면서 젊은 나이에 일본 엔카의 여왕으로 등극했습니다.
미소라 히바리는 매년 명절이 되면 옛날 생선가게를 찾아가
어릴 때처럼 좌판 앞에서 생선을 팔기도 하면서
그녀를 보기 위해 모여든 시장 사람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곤 했다고 합니다.
힘든 생활에 찌든 시장 상인들은 명절이면 찾아주는 그녀의 노래를 들으며 애환을 달랬습니다.
스타가 된 후에도 초심을 잊지 않고 시장을 찾아가
사람들의 위안과 희망이 되어준 한 일본 엔카 가수.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그녀의 힘은 기본을 잊지 않은 그런 아름다운 마음에서 나온 것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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