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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창의적인 조직은 "멍"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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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중에 직원이 아무일도 하지 않고 "멍"하니 앉아 있다.
당신이 관리자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회사의 성과에 기여하지 않는 게으른 직원인가?
회사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고민하는 창의적인 모습인가?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를 위해 멍한 것인가?
멍한 상태는 몰입의 또다른 모습이다.
우리는 몰입을 통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낸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몸과 마음이 지친 Burn-out 상태에 몰리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요구당하고 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
그러나
산업사회의 지상과제인 생산과 품질에 세련된 기계처럼 취급당하고 있다.
경쟁과 생존이라는 이유로..
전세계에 있는 구겐하임 미술관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
스페인의 철강도시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이 더 유명하고 성과를 내는 이유는 무엇인가?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발상이다.
죽어가는 철강도시를 미래의 예술적인 도시로
아부다비(건축중), 빌바오, 베니스, 베를린, 라스베가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들이
글로벌 구게하임 벨트를 이루면서 시너지를 창조한다.
이제는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킹으로 연결되어 성장해가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끊임없는 진행으로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여유와 짬을 통해서
새로운 시각을 만들어 낸다.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이 창의력이다.
창의력은 몰입을 통해서 나온다고 하지만
그 몰입과 몰입의 틈새속에서 번쩍임이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기업들이 Refresh라는 이름으로 인간화를 추구한다.
그러나 이벤트성으로 진행되는 활동은 지속적이지 못한다.
시스템으로 제도로 문화로 정착시켜야 창의적인 조직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구글은 20% Rule
3M은 15% Rule을 문화로서 가지고 있다.
창의적인 조직,회사로서 지속적으로 자리매김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20%의 멍한 시간이 우리 조직을 창의적으로 만든다.
과거에는 한가함이 창의를 죽였지만
현대는 바쁜가운데 한가함이 창의를 만든다.
명상을 통해서 아무런 움직임없는 공함을 통해 새로움을 채우게 되는 것이다.
그 새로움이 바로 창의성이다.
우리는 오늘부터 "멍"한 것을 추구하자.
쓸데없이 넘쳐나는 것을 버리고
버리는 가운데 가치있는 보석을 찾아내자.
그리고 내 안의 넓은 공간을 만들자.
눈에 보이는 물건의 정리정돈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두뇌속에 보이지 않고 쌓여 있는 수많은 정보도
정리정돈이 필요하다.
쓰레기에 덮여있는 내 안의 황금광산을 개척하자.
달마대사가 깨우침을 얻고
우리나라 불교의 전통 참선방법인 간화선처럼
화두를 들고 "멍"해야 한다.
그냥 멍한 것이 아니고
회사의 시스템으로 문화로서 "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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