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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도전'과 수족관 속의 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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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당면한 도전 과제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몸에서 에너지가 발생한다.
그리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으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더욱더 쌩쌩하고 활기 넘치는 사람이 된다.
그러니 마냥 성공의 햇볕만 쬐고 있을 수는 없다.
한가지 도전을 극복하자마자 더 큰 도전을 향해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다시 말해, 수조에 상어를 집어넣고 (상어와 한 수조 안에 있을 때)
자신이 얼마나 멀리 헤엄칠 수 있을지 시험해봐야 한다.
제이콥 부라크 지음, 윤미나 옮김 '침팬지도 벤츠를 꿈꾸는가
- 성공의 이면에 감춰진 심리 블랙박스' 중에서 (위즈덤하우스)
명확한 목표는 우리를 움직이게 만들어 줍니다.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우리에게 목표가 있을 때 가능하지요.
'트래블러'라는 잡지가 도쿄 여행을 갈 때 추천한 '에두진'이라는 식당.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수조 안에서 헤엄치는 생선 중에서 먹고 싶은 것을 고를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수조 안에 있는 작은 상어는 선택할 수 없습니다.
상어에 먹히지 않으려고 잔뜩 긴장해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는 탓에
이 식당의 생선들은 건강하고 신선해 맛도 좋다고 하지요.
한번 사는 삶,
활기차고 멋지게 살려면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저자의 흥미로운 표현대로 수족관 속의 상어를 다른 시각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도전적인 상황은 생선을 신선하게 유지해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삶을 연장해주지는 않는다.
얼마 후면 상어 입에 들어가든, 솜씨 좋은 스시 요리사의 도마 위에 놓이든 간에
어쨌든 그들 모두는 죽을 것이다."
생선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들도 활력 넘치는 삶을 살아가면서 동시에
주기적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 정지의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한 것은 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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