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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물 마쓰시타의 위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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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퍼센트 인하는 어렵지만, 20퍼센트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어느날 도요타로부터 자동차 라디오 납품 가격을 20퍼센트 인하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익이 3퍼센트밖에 나지 않는 사업이었다.
기술자들이 달리 방법이 없다고 한탄하고 있을 때 마쓰시타가 이렇게 말했다.
"5퍼센트 인하는 어렵지만, 20퍼센트 인하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요코야마 타로 지음, 홍성민 옮김 '위대한 리더의 위대한 질문
- GE IBM 인텔 스타벅스 마쓰시타 전기 유니클로 등을 만든
리더들의 질문 커뮤니케이션'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중요하고 큰 문제일 수록 해결의 길은 '뿌리'에 있을 때가 많습니다.
가지를 아무리 다듬어보아도 해결되지 않을 때는 그 문제의 '근본'을 정면으로 응시해야 합니다.
마쓰시타전기의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
1960년대의 어느 날 마쓰시타전기는 도요타자동차로부터
라디오의 납품가격을 20%나 내려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 제품은 이익이 3%에 불과해 산술적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횡포'였지요.
그때 '경영의 신' 마쓰시타는 직원들에게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5퍼센트 인하는 어렵지만, 20퍼센트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당연히 기술자들은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겠지요.
하지만 그 자리에 있었던 마쓰시타의 애제자 가라쓰 하지메는
마쓰시타가 던진 질문의 의미를 이해했습니다.
도요타가 무리한 요구를 하기는 했지만 제로베이스에서 생각해보면,
백지상태에서 생각해보면 방법을 찾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마쓰시타전기는 도요타의 무리한 요구로 인한 커다란 위기를 극복하고
과거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다준 자동차 라디오를 개발했습니다.
해결방법이 도무지 보이지 않는 어려운 문제를 만났다면,
'근본'에서 다시 시작해보면 좋겠습니다. 멋진 질문을 던지며
제로베이스에서 해법을 찾아 위기를 이겨냈던 마쓰시타 고노스케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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