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커뮤니티>지식정보 |
철학심리 충성스러운 사람
페이지 정보

본문
충성은 본질적으로 서로에게 끝까지 충실한 것이다.
이것은 곧 그 관계가 꾸준히 지속되기를 강력하게 원한다는 의미다.
또 서로에게 감정적인 애착을 느낀다는 뜻이기도 하고,
함께하는 미래를 꿈꾼다는 뜻이기도 하다.
티모시 L. 케이닝햄 지음, 박선령 옮김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 되라' 중에서 (지훈)
‘충성’은 사전적 의미로 ‘진정에서 우러나오는 정성’입니다.
다시 말해 거짓없이 우러나와 온갖 힘을 다하려는 성실한 마음이 ‘충성’입니다.
충성도가 높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 그만큼 참되다는 것이며,
맡은 직무를 책임감있게 완수하려는 자세를 갖추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충(忠)은 치우치지 않는 마음(中心)입니다.
돈이나 권력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는 마음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관과 사명을 굳건히 지키며 수행하는 마음입니다.
중심에 두지 않은 마음은 불충(不忠)입니다.
돈에 흔들리고 권력에 휘둘리며 자기 이익만 쫓으면 불충이 되는 것입니다.
성(誠)은 말(言)한 바를 이루는 것(成)입니다.
남의 비위만을 맞추거나 알랑대는 말이 아니라
한 번 뱉은 말에 대해 책임을 지고 해내는 책임감입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되지 않는 사람은 책임감이 없는 사람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먼저 충성스러운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어느 한 곳에 편협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하겠습니다.
진심이 담긴 말과 태도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야 하겠습니다.
자신에게 충성스럽지 못하면 결코 남들로부터도 충성을 얻지 못합니다.
아침의 마음과 저녁의 마음이 다른 사람에게 충성을 할 사람은 없습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되지 않은 사람을 진정으로 따를 사람도 없습니다.
충성을 돈으로 사거나 힘으로 얻는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봉을 많이 올려주거나 성과급을 많이 주면 자신에게 충성을 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돈이나 권력으로 산 충성은 자신의 돈과 권력이 떨어지면 함께 사라집니다.
마음으로 얻지 못한 충성은 충성이 아니라 ‘충성하는 척’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자기 자신을 돈이나 권력에 팔지 말아야 충성스러운 사람이 됩니다.
충성스럽다는 것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충성스럽다는 것은 어떤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뢰가 쌓였다는 것입니다.
충성스럽다는 것은 서로가 한마음 한뜻이 된다는 것입니다.
충성스럽다는 것은 진심으로 서로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충성스럽다는 것은 함께 밝고 희망찬 미래를 꿈꾼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속이거나 기만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피는 아침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자존감을 가지고 삶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지 살피는 오늘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조직이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충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영점에 두어 중심을 잡고 진심으로 조직과 사람을 대해야 하겠습니다.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서로를 신뢰하고 서로에게 충성하는 그런 날을 꿈꾸는 아침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