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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절대적 잉여 가치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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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가는 오직 인격화된 자본에 지나지 않는다.
자본가의 영혼은 자본의 영혼이다. 그런데 자본은 오직 하나의 충동만을 갖는다.
그것은 잉여 가치를 만들어 내서 자본의 가치를 늘리는 것이다.
자본은 노동자의 살아 있는 노동을 흡수하여 생산수단의 가치를 늘리려고 한다.
자본은 죽은 노동인데, 이 죽은 노동은 흡혈귀처럼
노동자의 살아 있는 노동을 더 많이 흡수할수록 점점 더 활기를 띤다.
자본가는 더 많은 잉여 가치를 얻으려는 자본의 운동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그 대변자에 불과하다.
그래서 자본가는 더 많은 잉여 가치를
얻기 위해 노동자의 노동 시간을 최대한 늘리려는 강한 욕루를 갖는다.
노동 시간을 늘릴수록 잉여 노동 시간도 늘어나므로
자본가가 얻는 잉여 가치나 이윤의 양도 늘어난다.
이렇게 노동 시간의 연장을 통해 잉여가치를 얻는 방식을 '절대적 잉여 가치'의 생산이라고 한다.
칼 마르크스 지음, 손철성 엮음 '자본론, 자본의 감추어진 진실 혹은 거짓' 중에서 (풀빛)
현대사회에서 자본의 힘은 강력하며 절대적이기도 합니다.
또한 자본은 인간을 위해 탄생된 무형적인 형태이지만
이처럼 유형적인 인간세상을 흔들고 있습니다.
잉여인간이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지만 불교에서나 기독교에서나
인간이라는 존재는 하나님의 형태로 창조된 그리고 불성의 하나이므로 개개인이 귀중한 존재입니다.
그러한 귀중한 존재를 자본의 하나의 도구로 전략하게 하며 이러한 것들이 존중되어지지 않고,
뒤쳐지는 게 당연하며 그러한 결과로 비참하게 사는 것 또한
당연하다는 식의 경제적만 논리는 이 인간세상을 삭막하게 하며
인간본연의 마음을 잃게 했습니다.
공산주의를 표방한 중국에서도 자본주의만은 인정할 정도로 부의 추구는 이제
세계 어느곳에서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의 상황도 있습니다.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처럼 빈민의 편에 서서
불평등의 나라를 경제대국의 나라로 이꾼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이 책의 저자인 칼마르크스는 부의 목적은 인간을 위한 것이여야 하며
절대로 인간이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량생산의 문제점은 무분별한 생산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부의 집중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그 생산량의 소비능력을 빼앗아 가기때문에 생긴다고 했습니다.
그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과 실상은 다르다고 말한 것입니다.
한 쪽에서는 과거 어느 황제도 누리지 못한 풍요를 누리며,
어느 한쪽에서는 수천년을 내려온 기아와 빈곤에 허덕이고 있읍니다.
과연 인간이 발전을 한것일까요? 부와 자본이 발전을 한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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