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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바른 판단을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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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자리잡히면
모든 면에서 차츰 아침 안개 내리듯 가라앉게 되어
주변의 사물이 맑게 보이게 되나,
중간에 번뇌에 싸일 때는
주변의 모든 것들까지 함께 번뇌에 싸이게 되므로,
기준조차도 애매해져서 아무리 판단을 해도 바른 판단이 되지 않는 것이다.
기준까지 흔들리므로 재 볼 자를 갖다 댈 곳이 없는 까닭이다.' [한국의선인들3, 138]
바른 판단을 하는 방법은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자리를 잡는 것입니다.
마음이 자리잡히면,
모든 면에서 차츰 안개 내리듯 가라앉게 되어
주변의 사물이 맑게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마음이 흔들려 번뇌에 싸이면,
기준조차 흔들리므로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마음이 자리잡도록 하는 방법은 역시
흔들림을 없애는 것...
호흡과 의지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평시에는 역시, 늘
- 단전에 집중하고,
- 의식을 가라앉히는 것 이 되겠지요...
이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곧
늘 깨어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깨어있음이란,
늘 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상태일테니까요...
단전에 집중하고 의식을 가라앉힌다.
요즘처럼, 변화가 많고 일본 대지진과 같은 지구의 어려움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올 때에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이런 자세일 것입니다.
또한 무수히 많은 정보들 중에서
올바른 것을 찾아 방향을 잡을 수 있기 위해서도
마음이 자리 잡혀있는 것이 중요할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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