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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창공을 나는 독수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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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은 크게 오리형과 독수리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오리형은 아무리 잘나봤자 호수 안에서만 꽥꽥거릴 뿐이다.
이에 반해 독수리형은 창공을 날면서 큰 세상을 보고 살아간다.
김쌍수 지음 '5%는 불가능해도 30%는 가능하다
- 열정의 승부사 김쌍수 사장의 혁신 경영 이야기' 중에서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은 직원을 오리형과 독수리형으로 구분합니다.
그리고 독수리형 인간이 많아야 직원간에 단합이 잘되고
회사도 더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왜 독수리형 인간이 오리형 인간보다 나은지 살펴봅니다.
먼저, 오리형은 늘 호수 안에서 불평불만에 가득 차 꽥꽥대지만,
독수리형은 묵묵히 자기 일을 하며 하늘 위를 날아다니기 때문입니다.
오리형은 시야가 좁아 당장 눈앞에 가로막힌 벽,
즉 안 되는 일, 불가능한 일만 보이기 때문에 불평이 늘어납니다.
좁은 관념의 틀을 깨지 못하고 새로운 일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하늘로 날아오른 독수리에게는 장벽이 보이지 않습니다.
눈앞을 가로막고 있는 벽이 없으며, 해결하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독수리형에게는 부정적 생각이 생겨날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둘째, 오리형은 늘 고객보다 규정과 규율을 앞세우지만,
독수리형은 규정과 규율보다 고객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입니다.
일을 하는 이유가 다른 것입니다.
오리형은 고객보다 규정을 잘 지키는 것이 일을 잘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떠한 경우라도 규정대로만 일하고, 규정에 없으면 하지 않습니다.
오리형에게는 일하는 이유가 규정을 지키는 것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독수리형은 규정보다 고객을 더 중요시 합니다.
그래서 규정이 잘못되었으면 합리적으로 개선하려 하고, 새로 만들기도 합니다.
독수리형에게는 일하는 이유가 고객가치 창출에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오리형은 문제가 생기면 남 탓으로 돌리지만,
독수리형은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먼저 나서서 해결부터 하기 때문입니다.
오리형은 다른 오리들과 함께 무리지어 다니길 좋아합니다.
중간이라도 해야 하기 때문에 먼저 앞에 나서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자신들에 비하여 조금이라도 잘났다고 생각되면
미운오리새끼에게 했듯 한 집단이 되어 왕따를 시키기도 합니다.
반면, 독수리형은 먹이가 나타나면 머뭇거리지 않고 거리낌없이 행동합니다.
자신이 할 역할을 다른 독수리에게 떠넘기지도 않습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할 줄 아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를 덧붙이자면, 전문성의 문제입니다.
오리는 적당히 땅에서 걷기도 하고,
적당히 물에서 헤엄을 치기도 하며,
적당히 하늘을 날기도 합니다.
모든 것을 적당히 어설프게 할 뿐입니다.
오리형 인간 또한 적당히 그럭저럭 일할 뿐
하나라도 성과를 제대로 내는 것이 없습니다.
독수리처럼 하늘을 높이 날거나
치타처럼 땅에서 빠르게 달리거나
고래처럼 바다 깊이 헤엄치는 등 자신만의 특기가 없는 것입니다.
꽥꽥대며 불평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목적이 어긋난 엉뚱한 일을 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책임을 회피하려고 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어설프게 일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가로막고 있는 장벽을 넘어서야 하겠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이유와 목적을 알고 해야 하겠습니다.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솔선수범하여 해결하며 책임감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내가 하는 일에서만은 내가 최고가 되도록 배워야 하겠습니다.
오늘 창공을 훨훨 나는 독수리가 되어
큰 세상을 바라보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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