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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바르게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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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은 새로운 자극을 얻기 위해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몰고 가도록 프로그램화되어 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사고병(思考病), 즉 ‘생각병’이다.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유윤한 옮김 '생각 버리기 연습' 중에서 (21세기북스(북이십일))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입니다.
생각한다는 특질 때문에 다른 동물들보다 위대하다고 합니다.
시키는 일만 곧이곧대로 하는 사람을 두고
우리는 ‘생각 없이 일하는 사람’이라고 비하하기도 합니다.
생각 없는 사람은 사람으로서 제 구실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생각 버리기 연습>의 저자 코이케 류노스케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 하는 병이 문제라고 합니다.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좋게 평가받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쓸데없는 말을 한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남의 이야기를 들어줄 때도 먼저 생각을 합니다.
‘잘못된 것을 찾아내 지적해야지’라고 생각하든지,
아니면 ‘잘한 점을 찾아내 칭찬해야지’라고 먼저 생각을 합니다.
있는 그대로 듣기보다 자신의 생각 틀에 맞추어 듣습니다.
말을 할 때도 그렇습니다.
자신을 잘 보이고 싶다는 생각을 먼저 하기 때문에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며,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생각을 많이 하기 때문에 생기는 병이 생각병입니다.
생각을 하는 순간에 다른 생각들이 끼어드는 것이 생각병입니다.
마음속에 부정적 생각이 자꾸 쌓이는 것이 생각병입니다.
생각하지 말아야 할 순간에도 생각에만 빠져드는 것이 생각병입니다.
다시 말해 생각병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될수록
머릿속에는 쓸데없는 개념과 망상만 쌓이게 되고 어리석어지는 병입니다.
생각병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지금 이 순간에만 몰입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생각 외에 다른 생각이 끼어들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연인과 데이트를 하고 있다면
연인의 기분을 좋게 하는 방법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연인에게 지금 해줄 것만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정적인 생각이 끼어들 틈이 없게 됩니다.
머릿속에서 잡념을 버립니다.
마음속에서 분노와 불안을 버립니다.
쓸데없는 생각을 버리고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일에만 집중을 합니다.
마음이 평안해지고 새로운 에너지가 들어오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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