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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나운서의 엔터네이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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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의 엔터테이너화는 방송환경의 변화에 따라 ‘뉴페이스’를 원하는 제작진과 시청자들의 욕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터넷과 케이블 채널의 득세, 위성 DMB와 IPTV 등 뉴미디어 등장은 과거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중견 연예인, 비호감 연예인을 스타로 만들어놓았다. 그 연장선상에서 아나운서들도 전통적인 역할에서 탈피해 새로운 변신을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 서울 김용섭기사 기사 일부 발췌-
하지만 미국과 같은 경우는 앵커와 예능프로그램의 진행자는 철저히 구분되고 있다. 왜냐햐면 뉴스의 신뢰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일부 뉴스 전문 앵커들은 예능프로그램 출현을 자제하고 있고, 예능프로그램를 많이한 한 아나운서는 더 이상 뉴스 섭외가 들어오지 않는다 라고 하는데..

댓글목록

김공님의 댓글
김공 작성일
일단 찬성, 반대로 나누기가 참 껄끄러운 주제인것 같습니다. 굳이 이야기하면
아나운서들이 방송인으로 전환하는 행태는 비판할 이유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안정적인 아나운서에서 좀더 비안정적이고 고수익인 프리랜서로 전환한 것은 어디까지나
그들 자신의 선택입니다. 또한 직업의 자유는 헌법에도 있습니다. 더해서 이것을 다른 사람들이
왈거왈부하고 제지하는 어떠한 명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뉴스의 신뢰도 하락을 이유로 제시한다면
프리랜서로 전환한 아나운서를 제외해도 아나운서 그리고 그 지망생들이 많이 있기에
별로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나이스가이님의 댓글의 댓글
나이스가이 작성일아나운서가 정말 좋아서 하는건지 아니면 티비에 나오는 것이 좋아서 아나운서를 한건지. 참. 티비에 나오는게 좋은거라면 애초부터 연예인을 지망하는게 옳은일 아닌가요??

최봉수님의 댓글의 댓글
최봉수 작성일아나운서 지망생이 많으니 전환해도 괜찮다는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zelos6님의 댓글의 댓글
zelos6 작성일나이스가이님 // 티비에 나오는게 좋아서 아나운서 하는 것도 충분히 훌륭한 동기라고 생각합니다만..

정완식님의 댓글
정완식 작성일다양한 끼를 보여주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잇힝님의 댓글
잇힝 작성일
아나운서 개인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아나운서가 엔터테이너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것도 아니고, 실제로 남을 즐겁게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자신의 그러한 끼를 스스로 펼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나운서가 일단 엔터테인에 발을 들여 놓으면 그 순간 그 사람은 아나운서로서의 신뢰도를 상실함과 동시에 언론분야에서 일하기 어렵게 되지요,
그들에게 엔터테인화는 신중한 선택일 것 입니다. 또한 그 선택은 그들의 자유의사에 맡겨야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Tom님의 댓글
Tom 작성일실제로 예전부터 예능프로그램도 아나운서의 영역이었다고 합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납니다만은 명랑운동회??청백전?? 가요무대등을 아나운서들이 진행을 하셨죠. 라디오DJ도 있구요. 아나운서가 해야할일을 규정지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이스가이님의 댓글
나이스가이 작성일
아나운서 라는 직업이 무엇입니까?? 사람들에게 신선한 정보와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알려주는 직업 아닙니까??
아나운서라는 직업의 특성상 밥그릇(뉴스에 나올수 있는 로망)을 모두에게 줄 수는 없겠죠.. 그렇다고 해서 프리랜서 서 전환하는건 뭐하자는 건지,, 마치 아나운서가 되면은 유명한 인사가 된척, 연예인이라도 된척, 그럴바에는 아예 처음부터 연예인으로 방송일을 시작하던가. 물론 시대가 변했다고들 하지만. 현상은 변할 지언정 본질이 바뀌어서 되겠습니까?? 저는 아나운서의 엔터테이너화에 적극 반대 합니다.!!!

김공님의 댓글의 댓글
김공 작성일감정적 발언입니다. 아나운서는 보도를 하는 것일뿐 정보의 신뢰성유무는 아나운서와는 무관한 것입니다. 오히려 기자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더해서 아나운서의 본질이라는 말도 애매모호한 발언입니다. 어떠한 기준으로 아나운서의 본질을 정하셨는지 알려주십시오.

나이스가이님의 댓글의 댓글
나이스가이 작성일
신성한 정보와 믿을수 있는 정보를 알려준다는 것은, 님이 말하신
기자들의 관련된?? 또한 언론기관의 신뢰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전제하에 말씀 드린 겁니다. 아나운서는 단순 가공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announce하는것 아니겠습니까. 또한 본질 얘기를 해주셨는데,
제가 말한 현상이라 함은 아나운서들의 엔터테이너 진행화이며,
본질이라 함은 아나운서 라는 직업의 특성화 입니다.
경제학적으로 볼때,아나운서와 옌예인? 이라는 두 직업을 놓고 봤을때 어느 시장의 진입장벽이 더 높습니까?? 물론 전자 이겠죠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서는 요구 되는것들이 참 많습니다. 또한 그 문을 들어가는 것도 어렵구요, 상대적으로 연예인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시장의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생과일쥬스님의 댓글
생과일쥬스 작성일
아나운서들이 여러 방면으로 활동하는 모습도 좋지만,
그래도 원래의 아나운서의 일 (뉴스진행 등) 을 할 때의 모습이
진정한 아나운서로 보입니다
아나운서들이 예능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차분한 아나운서의 이미지는 코믹한 쪽으로 변할 가능성도 많기 때문에요.
만약 코믹한 이미지로 변한 아나운서가 뉴스진행을 한다면
뉴스를 보면서도 웃길 듯 싶습니다.
아나운서가 뉴스내용을 풍자해서 웃긴 게 아니라
아나운서 자체만봐도 웃긴 것 말입니다.
아나운서는 연예인이 아닙니다.
아나운서와 연예인은 다른 직업입니다.
아나운서들이 연예계까지 활동한다면,
연예인으로 활동을 시작한 사람이나 연예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일거리가 더 줄어들 것 같구요
연예인을 하려고 하는데 아나운서로 입사해서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연예인으로 바껴진다면
그건 더이상 아나운서가 아니라 연예인이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이게 더 심해진다면
아나운서와 연예인 이라는 구별도 점차 없어지지 않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연예계 사이에서
엔터테이너화가 많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나운서까지 엔터테이너화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말합니다.
아나운서는 연예인이 아닙니다.

파인님의 댓글
파인 작성일
사회적 요구에 따라 그들도 엔터테인먼트화 되는것이고, 그것을 판단하고 생각하는것도 국민입니다.
연예인과 아나운서의 경계선이 점점 없어지고 있는것도 또한 사회의 추세이고 그것역시 교육수준의 진보로 인한,
다양성을 점점 인정하는 국민들의 생각때문에 과거에 비해 어느정도 좀더 개방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의식스스로 자정작용을 통하여 어느정도 까지 경쟁을하고 또한 쉽게 질리는 국민의 특성상,
그러한 현상도 오래가지 않을꺼라고 생각됩니다.

메이라이님의 댓글
메이라이 작성일아나운서의 연예인화는 우선 연예인들의 몸값은 비싸져 가는데 새로운 얼굴은 찾고 싶고, 그러다보니 방송사직원인 아나운서 중 끼 있는 사람들을 보낸 것에서 출발한다고 보여집니다. 즉 방송사 스스로 만들어 낸 형태인 것입니다. 그러나 아나운서들 대부분은 고학력이고 그만큼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도 연예인은 몇 백만원 씩 챙겨가는데 자기는 몇 만원밖에 못 받는다면 프리랜서를 생각해보겠지요. 실제로 인기 아나운서같은 경우는 인지도 있는 회사에서 거액을 주고 데려가니까요. 이런 면에서 볼 때, 아나운서의 연예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하나가 성공하니까 다른 쪽에서도 앞다투어 인기 아나운서를 만들어내려고 하고요.

어른아이님의 댓글
어른아이 작성일아나운서라는 직업은 뉴스만 보도하는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디오 DJ 쇼프로그램 엠씨 뉴스진행 등 여러분야 에서 활동할수 있는 직업입니다.아나운서 중에도 조용한 새벽에 라디오를 방송하는 걸 좋아해서 라디오 방송만 하고 쇼프로그램 진행이 좋아 쇼프로그램만 하는 아나운서들이 있다고 합니다. 단지 그 아나운서의 성향이지 연예인화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 열심히 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조혜연님의 댓글
조혜연 작성일저는찬성합니다 .아나운서라고해서 딱딱한표정과 자세로 항상또박또박발음만하면서 뉴스만보도한다면 아나운서들은 친근감을 갖기어려운 사람들이될것이라고생각합니다. 아나운서라고해서 항상그렇게행동하지않고 웃길자리에선 남을즐겁게해주고 때론망가져주면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친근감을갖게해서 뉴스를전달해준다면 눈에 익혀진사람이라서 그사람이 뉴스를 더 보게될것같고, 또 김주희아나운서를 생각한다면 비록 아나운서라는직업을가지고 있지만 그에 굴하지않고 여러나라에아름다운미녀들이모이는 미스유니버스대회에나가 우리나라의 미를 여러나라에 알리고왔기때문입니다. 또 오상진아나운서또한 예능프로그램에 많이 나와 우리에게 친숙함을들게하여 훈남이라는타칭을듣게되었고 아나운서의 이미지는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게해줬습니다. 하지만 여러사람들이 아나운서가 무슨수영복차림에 모하는행동이냐고 하는사람들과 아나운서답지않다라는사람들이많은데 아나운서꼭그러지말라는법도없고 아나운서도 우리와똑같이 하고싶은일을 도전해볼수있는 권리를가지고있는 사람이기때문에 우리가 뭐라할이유가없다고합니다. 그리고 아나운서도 개인의능력이있기때문에 반듯한이미지와똑박한말투말고도 다양한끼가있다면 마음껏 다른사람들에게 내보일수있는권리가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나운서에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아나운서에또다른모습을 한번봐주면서 잘했을땐 칭찬도해두고 잘못을했을땐 지적도 해준다면 아나운서라는직업의일을 충싱히해가며 우리에게 좋은모습을보여줄것이라고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