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
사회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보복폭행' 논란
페이지 정보

본문

처음엔 아들이 술집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경호원들을 보내 보복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지더니 "김 회장이 직접 나섰다", "청계산에 까지 끌려가 폭행당했다" 등 피해자들의 추가 진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관련 경찰 첩보보고가 묵살되는 등 경찰의 늑장 대처도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파장은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맘보파와 범서방파 등 3개 조직이동원된 것으로 보고, 맘보파 두목 오 모씨와 통화한 것으로 드러난 15명의 조직원 소재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범서방파 행동대장 나모 씨가 운영하는 청담동의 한 식당을 압수수색해, 김승연 회장 일행이 사건 당일 이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는 증거를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동원된 조직 폭력배들의 정체가 확인될 경우 김승연 회장에 대해 조폭 동원 혐의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재벌 그룹 회장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술집 종업원들을 경기도 청계산으로 데려가 직접 때리고 또 때리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김 회장에게는 흉기를 사용한 폭행과 상해, 공동 감금 등 모두 6가지 죄목이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김회장 측이 계속해서 진술을 번복해 왔다는 점을 들어, 불구속 수사할 경우, 증거 인멸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착수 보름 만에 경찰이 영장을 신청한 것은 지금까지의 수사 결과만으로도 김 회장의 구속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청계산엔 간 적도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하자,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 내역 같은 물증을 들이대며 한화 측을 계속 압박했습니다.
결국 핵심 관련자들이 잇따라 말을 바꾸면서, 김회장의 혐의 입증에도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분석입니다. 김회장에 대해 영장을 신청하면서 검찰과 법원의 움직임도 빨라지게 됐습니다. 검찰은 오늘 밤부터 곧바로 기록 검토에 들어가 빠르면 내일 쯤,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거로 보입니다. 한편 경찰은 김승연 회장측이 맘보파 두목 오 모씨에게 폭력배를 동원해주는 대가로 3억원을 제시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있는 자에 대한 사회적 불신과 과시! 공평하게 수사하고 민심을 해아려야 할 검경의 태도 등...
종합적으로 이번 사건을 보고 느낀 여러분의 의견을 촉구합니다.
댓글목록

깃발은..님의 댓글
깃발은.. 작성일^^.....'웃긴 세상이죠'ㅎㅎㅎㅎㅎㅎ

논술최강^님의 댓글
논술최강^ 작성일이게 찬성과 반대로 나눠야할 필요가 있을까??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언제나 그러하였듯 마지막엔 사회기여부분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조용히 끝날듯..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