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취업관련에 대해.. > 핫이슈토론

요즘 심각하다 심각하다 하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결실을 맺는것 같더군요..특히나 앞으로는 관리된 스팩위주의 평가보다는 면접과 직무적성검사 비중을 강화하는 쪽으로 바뀐다고 하더군요..그렇기에 교양과목을 비롯한 여러 사회활동을 경험하는게 면접과 자신을 가꾸는데 투자하는것을 아끼지 않는게 좋을 것 같네요.
물론 글쓴이님 말씀처럼 전공살려서 취업하기가 힘이 들죠.

저도 전공과는 상관도 없는 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만 학창시절 경험했던것들은 다 소중한 추억과 면접시 도움이 되더군요..급변하는 사회에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지 못 한다면 차라리 멀티플레이어가 살아남는데 더 유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국가의 발전은 기술자,과학자들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같이 인재들이 공무원으로 빠지는 세상이란 ㅉㅉ 아 말이 빠졋군요. 부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한단ㄱㅖ도약 시키실 전자공학자가 되십시오~ 근데 전자공학과가 이과에서 취업잘되는 학과아닌가요?

기초과학연구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고 하더군요..고시(의사 및 행정,사법)로 우수인재들이 쏠리고 인문학은 죽어가고 미래직업 불안정성 때문이라고는 하나 학생들만 탓할 순 없겠죠..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야합니다..일본은 공무원 뽑는 시험 경쟁률이 너무 낮아서 문제라고 하더군요..대기업도 인력수급이 활발하고 오히려 모자란 지경이고...선진국으로 가는 과도기....... 잘 버텨내야할 시기인거 같네요..

저도 전자전기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제 소견을 말하고자합니다.
고차원적인 전자기술이란 단시간에 익혀지지 않습니다.충분한 시간을 갖고 원리를 탐구하고 응용까지 가기에는 정말 힘든과정이 필요합니다.공학도는 자기 분야 하나만 공부하기 보다는 시대에 부합하는 널리 내다볼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렇기 위해서는 역사 문화 정치 사회 경제등 교양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육은 소득기간의 유예기간입니다.좀더 고수익을 바라고 현재의 일할수 있는 기회비용을 포기하고 공부를 하는것이이죠.지금 돈이 필요하시다면 일하시면 되는거고 좀더 편하고 높고 장기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대학생활동안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해서 실력있는 공학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교양이 어렵다는 질문자에 의견에 의문이갑니다?..전자기학이나RF나 전자회로보다는 교양이 훨 쉽습니다. 실제 전자공학과에 재학중이신분아 맞습니까?...제 주위에 모든 사람들중에 전공보다 교양이어렵다고 하는 분은 처음봅니다. 전공이 어려운게 아닐테니 공업수학이 어려운것도 아니실테고..이해할수가 없군요. 혹시 1학년생이시라면 생각을 고쳐주시기 바랍니다. 왠만한 2학년이상 전공과목은 반평균 30넘는 과목도 별로없으며 반평균 10점이하인 과목이 태반입니다. 아울러 실업계생이라고 하여서 무시하는게 아니라 수학에 기초가 확실하지 않으시다면 (적어도 수2정도는 마스터) 일반교양이 어렵다고생각하면 자신의 진로를 다시 수정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봅니다. 그러지 않으실려면 교양어렵다고 하실생각에 미,적분 한번더 보시는게 좋을것입니다.

아울러 전자공학관련에 대하여 미래에 그리 부정적이시라니..보통 인문애들도 돈벌러 오는게 전자공학이며 전자공학이 현 공대 전분야(의대,약대,한의대제외)에서 가장 인정받고 가장 널리 인재를 채용하는분야이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학문중에 하나입니다. 왠만한곳 전자과 3.1이상 맞으시면 눈이높아서 안가는거지 솔직히 취업이안된다는것 자체가 이해할수없습니다. 흔히말해서 삼성전자를 기피하는경우가 요새많이 나올정도입니다. 전자공학에관련하여 의문이있으시다면 제가있는 시간에 채팅상으로 상담을 해드리겠습니다. 제가 토욜날엔 셤이있어서 그이후에 쪽지라도 주시거나 전화를 주시면 제가 아는한에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하여 진학하는 것이 아니라, 조건의 대상이 되기 위한 요건을 갖추기 위한 목적이 더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의 학문적인 발전과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북돋아 주기 위해서라도 잘못된 대학의 교육제도와 사회의 병폐를 하루 빨리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복합적인 문제에 대해 토론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아 정책화 하려는 곳이 있던데 방문해서 의견을 나누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하네요..
http://mbcamp.net/CitizenCenter/proposal_category_list.php?c=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