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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산실체 물품판매,호객행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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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용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컴퓨터 주변기기를 판매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요즘 용산에 대해 안좋은 일들이 많이 일이나고 있어 이렇게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손님맞을래요" 라는 방송으로 안그래도 인식이 안좋은데 더욱더 안좋게 되었습니다.
더욱더 인식이 안좋다는걸 느낀건 얼마전 저희 고모를 만나같이 차를타고가던중
고모 : 너 아직도 용산에서 일하니
나 : 아직하고있죠 왜요?
고모 : 뉴스에서 봤는데 용산 안좋은 곳인데 계속일한거야 손님한테 욕하고
때릴려고 하던데.... ㅡㅡ^
나 : ㅡㅡ^!! 아니예요 몇몇 군데에서 좀 그런거지 꼭 그러건아니죠 그러면
직접와서 물건 사겠어요... 그런일없어요.. 반말도 안하는데...
고모 : 그럼 뉴스에서 나오는건뭐야 기자들이 거짓말하는것도 아니고...
나 : 과정은 다 삭제하고 결론만 내는거죠 판매하는 그사람도 잘못이지만
그기자가 몇일 찾아와서 계속 말했다고 하던데 그기자가 어떻게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됐다고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잖아요 그기자도 참 어이없어요
어떻게 그거 하나 기사 잡을려고 그렇게 까지~ 할일 그렇게 없나
고모 : 아무튼 고모는 용산 좀 그렇다...
나 : ㅡㅡ......
용산에서 물건 비싸게 샀다고 하는사람들도 많습니다.
10만원짜리 물건 20만원에 샀다고 하는사람들은 조금 이해가 안갑니다.
10만원짜리 11만원에 살수는있지만 그렇게까지 마진이 나오지않습니다.
전에도 그랬지만 메인보드 원가가 10만원이면 거래처에 10만 2천원정도
그리고 거래처는 소비자에게 10만5천원~ 11만원 등등 이런가격에 유통이
되고있습니다.
용산에서 견적받으실때 천원남는다고 하는말이있는데 사실입니다.
원가의 몇%도 마진이 나오지않죠~
가격이 너무 나도 차이가 나는것은 몇가지 이유가있습니다.
첫째 원가가 높다. 즉 물건을 전에 받았는데 팔리지가않아 가지고있다가 단가가
떨어져 어떻게든 팔아야할때 회사에서 손해를 보고 파는경우도있구요
둘째 상품가격이 올랐을때 즉 시장유통모델이 제조사에서 출고가안되어 물건이
없어 단가가 올라가 공급단가가 오르고 전에 제고를 가지고있는곳은 상품가격
이 올랐으니 마진도 볼수있고 다른곳보다 조금더 깍아 줄수도있고....
셋째 마진구조... 용산은 4~8월 까지 비수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건 유통
이 많이 안돼죠 그래서 적게 팔아도 마진을 볼수있게 조금은 비싸게 파는거죠
등등등... 몇몇가지 가 있습니다.
호객행위도 그렇습니다. 사실 다리푼팔며 돌아다니더라도 물어보기전까지는
확실한 정보를 알기는 힘듭니다. 온라인에서 보시고 알기전까지는....
실무에서 일하는사람은 물건에 대해 알아야 팔기때문에 모두들 나이가 들어도
공부를 합니다. 그물건에 대해서는 빠삭하게 다알아야하거든요 그래서 고객님
들께서 물어보면 바로 바로 답을 해주는거죠,,,,
호객행위를 한다고 해서 손해보는일이 무엇이 있겠습니다.
용산은 건너건너 집이 모두 같기때문에 경쟁을 하고 조금더 싸고 서비스를
드리면서 판매를 할려고합니다. 그냥들어와서 견적만 받으라는말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판매하는가격은 조금씩 틀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가는 거의
같다는거... 조금비싸도 직원에 서비스나 친절도 등등등 모두 따져봐야죠
백화점은 왜가시죠! 그리고 용산은 왜오시는거구요!
백화점엔 모두 진품 명품만 진열되어있는게 아니거든요 백화점에서 가짜많이
나오잖아요.... 인식이 조금씩 달라서 그러는것입니다. 백화점에도 같은 제조사
에서 나오는 컴퓨터 주변기기들이 유통이 되고 있거든요 삼성 LG 등등
용산용제품 백화점용제품 나누는거 없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너무 용산편을 든것같습니다.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품의 단가나 호객행위 모두들 이해해 주셨으면합니다.
단가는 싸게 살수도있지만 비싸게 살수도있습니다. 구매하기시전 온라인에서
라도 알아보셨으면구요
호객행위도 조금은 편하게 해주려고 안내하는것으로 봐주셨으면합니다.
긴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대주교 템풀의 뒤바뀐 가격표
영국 캔터베리 대주교였던 윌리암 템풀은 이렇게 말했다.
"이 세상은 마치 어떤 장난꾼이 남의 상점에 들어가서 쇼윈도에 벌여놓은 상품들의 정가표를 모두 바꾸어놓은 현상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 장난꾼은 비싼 물건에는 낮은 가격표를 붙여놓고 반대로 싼 물건에는 높은 가격표를 붙여놨다"
이처럼 우리는 우리를 진정으로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대가를 지불하고 반대로 우리의 영혼이 진정으로 요구하는 것들은 너무도 등한히 하고 있다. 예언자 이사야는 이런 현상에 대해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이사야 55:2)라고 했다.
우리가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고 땀흘리며 열심히 찾고 있는 것이 과연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인가 돌아보자. 진정 우리가 찾아야 할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 나라와 그 의가 아니겠는가?

고요한파도님의 댓글
고요한파도 작성일
1. 소비자는 판매자에게 철저한 서비스 정신을 요구합니다. -판매자는 당연히 소비자에게 철저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것은 당연한 것이아닌가 생각됩니다.
몇번인가 와서 귀찬게 물어보고 햇다고 해서 손님 맞을래요? 한다는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것인 아닌가 생각되고요 글을 작성하시는분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되물어 보고 싶습니다.
용산가이면 서로 업자들끼리 교우도 있고 경쟁도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특정가격 이하에서는 판매하지 않기위해서 알게 모르게 용산전자쪽 상공회의소 비슷한 단체도 존재하여 담합도 할것이라고 생각되고요
그럼 용산쪽 사람들 스스로 불법을 일삼은 일부 업자들이 용산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조처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일부 사람들만 그런것이니 너무 나쁘게 보지 말라고 하는것은 어불 성설입니다.
정치인 전부가 부패해서 전 국민이 정치인들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가질까요? 아닐것입니다. 일부 부패 정치인이 심어 놓은 고정 관념에 의해서 그런한 현상이 나타나는것입니다.
용산에서 있다고 하시니 스스로 나쁜 행동을 하는 업자들을 정화하시는 행동르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같은식구라고 감싸는것은 결국 자기얼굴에 침을 뱉는 결과만을 가져 올것입니다.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예전에 쓰던 디카는 화질이 일반휴대폰 수준이라
얼마전에 수동이 가능한 일반 디카를 구입하려고 인터넷을 검색했읍니다.
몇가지 수동가능한 품목을 적어갔고
판매상은 비슷한 가격대에 다른 상품을 권하였읍니다.
비슷한 가격대라 구입을 했고 집에 와서, 인터넷 검색을 하니 바가지를 썼다는 것입니다.
구형디카까지 중고처리하면서 구입한 가격인데, 메모리 가격으로 가격을 씌운 것입니다.
흔히 판매상이 그런 짓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판매상의 잘못 권장하여 수동기능이 없는 일반디카를 구입했고, 구형 디카까지 중고처러 했으니
수동 디카를 새로 구입하는데 많이 할인해달라고 했읍니다.
어차피 판매상은 이윤을 남기려고 장사를 하는 것이고
적정 이윤을 남겨야지 손님을 속이고 바가지를 씌운다는 것은 잘못입니다.
결국 값싼 디카 2개를 갖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읍니다.
나중에 판매상도 그러한 점은 인식했고 충전지를 할인해줬읍니다.
매점을 갖고 있는 판매상이 손님에게 무성의한 대답이나 바가지를 씌운다면
손님은 매점을 외면하고 인터넷 구입을 합니다.
이번 모니터와 모니터 받침대를 구입하면서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했읍니다.
손님이 매점을 찾는 이유는
판매하는 사람의 자세한 설명이나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함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이 이러한 것을 충족시키고 있는데
매점을 갖고 있는 판매상이 손님에게 불친절하게 나온다면
결국 오프라인 매점은 망하고 온라인 쇼핑몰로 갈 수 밖에 없읍니다.

메칸더님의 댓글
메칸더 작성일글쓴 분 스스로 용산에 있는 호객행위가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친절하다고 보십니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 친절은 둘째치고 지나친 호객행위때문에 그곳에 안가게 됩니다. 경쟁이 많은 건 알지만 그렇다고 나이어린 사람한테는 함부로 대하고 반말하고 지나칠꺼 같으면 욕도 하고 그러더군요. 어쩔 수 없다 라고 말씀하시기에는 이미 이미지 자체가 너무 안좋습니다. 저도 전자용품살때 용산을 가지않고 인터넷을 이용하는데 사용자 후기가 용산의 판매원인 분들의 말씀보다 같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공감이 가고 더 신뢰할 수 있는 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가격의 변동이 너무 왔다갔다 하고 일부 젊은 판매원분들의 공격적인 태도는 상당히 대하기 안좋습니다. 그들이 사람 많이 상대해 본 거와 상술과는 차원이 틀린 문제죠. 그것을 설마 상술로 인정해달라는건 아니겠죠?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요듬 용산에 매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도
인터넷 쇼핑몰에 등록을 하고 판매를 하는 모양입니다.
일반매장에보다 저렴한 가격에서 살 수 있다는 장점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요듬 이용하는데
쇼핑몰 화면에 기본으로 제공하겠다는 물품이 배송되지 않는 경우가 있읍니다.
반품하겠다고 업체 상품게시판을 글을 올리고
문자메세지 달라고 하여도 연락이 없네요... 신고했읍니다.
이래서 상인들 믿고 물품을 사겠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