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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서울시 '금연도시' 운동에 대한 찬반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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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금연도시' 만들기에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2천652개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등에
금연아파트 지정에 대한 의견을 물어 시행여부를 결정짓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30일부터 종로2가, 청량리환승센터, 강남역 등
이용객이 많은 6개 버스정류장을 시범 금연구역으로 운영하기기로 했습니다.

댓글목록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
금연도시라...저는 공공장소에서 담배피우는 사람들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만..저건 아니라고 봅니다..
담배피우는 사람들의 최소한의 입장이라도 고려해줘야겠지요...일본처럼 거리금연정책을 시행할거면 일정 거리에 흡연 부스를 설치해준다거나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해주고 단속 내지 금지를 시켜야지 아무런 장치없이 간접흡연 폐해를 이야기하면서 무조건 피우지 말아라...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흡연자들은 정말 뇌를 가지고 생각해야합니다..특히 금연이라고 붙어있지 않다고 해서 식당이나 호프집에서 담배피우는 사람들..술먹으면서 담배피우는것이 당연하다? 그럼 담배피우지 않는 사람들은 술먹지 말란 소린가? 묻고 싶고..버스정류장에서 흡연하는 사람들...길거리에서 뒤에 걸어오는 사람 생각안하고 가운데로 걸으면서 담배 재날리며 걷는 사람들..참
그리고 집에서 자기 아내..자식..가족들 건강 생각해서 담배 못 피우고 남들은 신경 안 쓰고 뭐 하는 짓인지..그렇게 좋아하는 담배연기는 왜 내뿜을까...그것까지 다 마셔버리지 그럼 담배를 피우건 말건 누가 신경씁니까? 뭐라고 할까요?
엊그제 해외토픽에 연기없는 담배가 나왔던데 이탈리안가..먹는담배도 아닌데 연기가 안나오는 신기한 담배..그런거 사다 피우시던지...
참 찌든 담배냄새로 상대방에게 불쾌감 주고 맡기 싫은 담배 연기 맡아야하는 비흡연자들 입장을 생각해보면 !절대찬성!!! 이지만 요즘 흡연자들이 죄인 취급받고 너무 궁지로 몰리는거 같아 최소한의 장치나 제도는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그런 사회적 대우받고 그런 따가운 시선을 받으면서 까지 담배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도 궁금하고..정말 중독되서 본인의지로 그것 조차 못 하는것인가..시도 하지 않는것인가 궁금..

아벨라님의 댓글
아벨라 작성일
대한주택공사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되네요.
전 담배피지는 않지만... 흡연자들의 권리도 존중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 이게 맞는 이치지요.
그런데 대다수... 라고도 하기 그럴정도의 절대다수? 전체 라 불러도 될만큼의 흡연자들은 주위 사람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이러하니, 많은 사람들이 흡연을 반대하는 것이겠지요.
물론 흡연방이라는 장소가 정말 드물게 존재는 하지만, 대게 암묵적인 흡연장소에서 담배를 피우지요. 학교 층계라던지, 어디어디 화장실 이라던지...
이정도만 되면 비흡연자들이 금연확대를 크게 주장하진 않을겁니다.
흡연자들은 모두 흑백사고를 가지고 있나봅니다.
금연지역이 아니면 흡연지역인가?
위에 말한것처럼 흡연지역은 있을수 있습니다. 그곳에서만 담배를 펴야한다고 봅니다.
심지어 노래방 술집... 환풍도 안되는 곳에서 몸이 안좋다. 내일 입고 가야하는데 옷에 담배냄새가 배면 곤란하다. 좀 자제할수 없냐고. 직접적으로 말을 해도 신경쓰는 흡연자는 단 한명도 없더군요.
그나마 흡연자들이 주위 사람을 신경쓸땐 이성이 있을때 정도?
담배피는 여자들은 안피는척, 남자들은 매너있는척. 피려다가도 안피곤 하더군요 ㅋ
아무튼.
금연도시화는 찬성입니다. 흡연실은 필요하겠지만요.
흡연자들의 생각이 금연장소/아닌곳 이렇게 나뉜 것을,
모든 도시가 금연도시라면
흡연장소 외에 담배를 피는 사람은 안보이겠지요
흡연장소/아닌곳 이 되어야 합니다.

짱가님의 댓글
짱가 작성일
처음으로 한마디 씁니다. 혹시나 다른분들 모를까봐.
정부를 나쁘게 본다는게 아니고, 정책을 마련해 놓고 추진한다는 창의적인 생각이 이렇다는 것은 정말로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아이디어를 추진하는 행정력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가에 대해 씁슬한 마음이 듭니다
보건복지부 정책중 '국민건강 증진' 이라는 정책이 있는데 이 하부중 하나가 금연입니다
상세계획에 2011년 까지 성인 남성 흡연율을 30%까지 낮추겠다는 목표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여성은 2.5%까지.
현재 3년 반정도가 남은 상황에서 금연율이 더 떨어지지않고, 감소세가 정체되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간들의 말로도 더 강력한 정책이 없으면, 이 이상의 정책효과 기대는 무리라고 합니다.
현재 성인 남성흡연율이 49.6%정도 이지요(당시 정책 설정시 60%대 였습니다.)
제 의견은 그 이유로 언젠가부터 보건복지부의 강력한 광고를 TV에 등장시켰고, 서울시와 같이 버스정류장 금연을 빠르게 추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디어 보도상 현재 서울시 중심가인 종로과 강남 지역등 6개 구역에서 시범적으로 행해지며, 9월달에 모든 정류장으로 확대 실시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또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대변하는 정책이, 실제 국민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새 빠르게 실현된다면, 흡연자들의 권리를 무시한다는 강력한 반대를 부추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강력한 금연에 대한 국민적 광고를 실시하면서, 왜 이런 정책에 대한 홍보는 가볍게 생각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입법 예고 부터 시작해서, 유예기간동안 충분히 국민들을 배려한다면, 정책 추진전 여유있는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이런 날림식 국정처리는 또 다른 불화를 일으키는 주범이 될것이며, 이랜드 사태등 혼란한 민심을 다시한번
동요하게 만드는 실수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