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
정치 망해가는 대한민국! 스스로 자멸을 초래하는가?
페이지 정보

본문

"신앙심이 사회복지정책과 서비스의 성패를 결정짓는다"라는
글을 기고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신앙이 추구하고 있는 복지란 무엇일까?
노벨 평화상까지 받은 우리세대의 최고의 성녀 마더 테레사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우리가 단지 사회사업의 봉사자로 그치거나 봉사를 위한 봉사만을 위할 위험이 존재 합니다. 그게 위험하지요 ..."
그녀는 인류애를 바탕으로한 봉사가 아닌 이교도들로 하여금 야훼신을 신봉하는 과정과 수단으로서의 봉사를 주장하고 강요하였다.
그녀는 수녀들에게 이교도들의 고통을 이용하여 도둑세례를 행하는 방법을 가르쳤고
그것은 그녀가 빈민을 봉사하는 신으로 부터 부여 받은 임무였다.
그녀가 미국의 빈민지역에서 빈민구제사업을 하려고 하자 흑인들이 그녀를 찾아와 이렇게 요구했다.
"우리에게 빈민구제는 필요가 없다.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을 달라"
그들의 약점을 이용할 수 없게 될 테레사는 엄청난 실망을 했을 것이다.
종교가 가진 무엇이 인간을 이토록 추악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일까?
가수 김장훈은 태안반도의 원유유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원유가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것을 입중하기 위해 방제도구를 착용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언론에 공언하였다.
그리고 그를 따르는 추종자들을 이끌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임했다.
김장훈은 기부로 유명한 가수이다. 그 기부가 지기 어머니가 운영하는 종교사업에 대한
투자였는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순수한 인류애를 바탕으로한 기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종교인의 복지사업은 명예나 경제적인 이윤을 남기고 종교를 전파하기 위한 거대한 사업이다.
테레사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종교인은 종교의 전파가 없다면 봉사도 없다.
전략과 전술에 따라 충분히 다른 모습을 보일수는 있겠지만......
무엇이 종교인 김장훈을 원유가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다고 하는 무모한 생각을 하게
만들었을까?.. 원유가 유츨된 지역의 생태계는 전멸해 버리는데 특정한 종교와 신념을
가진 사람들은 전혀 무해하다고 믿는다.
그것은 맹목적인 신앙이 만들어낸 산물이다. 선사시대의 서글픈 유물인 종교이다.
맹목적인 광신자들이 우리 사회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위치에서 군림하게 될 때
그 사회의 미래는 암울 할 수 밖에 없다.
한국의 정치에 필요한 것은,
한국사회를 이루고 있는 수 많은 그룹들을 이끌어 나가는 리더들에게 필요한 것은
광신이 아닌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중세 암흑기가 아닌 현대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것은 루터가 이야기 했던
종교의 최대의 적인 이성적인 판단이지 광신이 아니다.

댓글목록

외로운학자님의 댓글
외로운학자 작성일봉사를 이용한 종교 전파, 지나친 신앙심이 만들어낸 비현실적 생각들로 인해 대한민국이 망한다! 자멸까지말한다는것은 제목이 많이 오버됬고 내용과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부를 구성하는 복지장관이 될수도 있는사람과 대중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대중가수가 중세시대도 아니고 신앙심에따라 일을 처리하고 모든것이 해결될것이라는 아득한생각을 한다는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그러나 중요인사들중에 광신이라고 칭할만큼 문제가 있는 자들은 소수에 지나지 않다. 또한 복지장관후보가 내뱉은 말또한 이미 논란이 됬다는것 자체가 이미 사람들이 신안심에 의한 이성의 흐려짐을 우려하고 있다는것이므로 그 복지장관후보가 그러한 짓을 하게끔 가만히 놔두지 만은 않을것이다. 속은 종교전파 일지라도 결과적으론 '봉사활동'또는'기부'라는 사회에 도움이되는 형태로 나타나기때문에 적어도 그것때문에 대한민국이 망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MBC 뉴스 후"에 츨연한 어느 목사의 말처럼 암이 전신에 퍼져서 사망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장기가 암이 전이되어 그 부분이 제 기능을 못하면 죽는 거지요.
로마의 멸망원인을 납으로 만든 국자라고 말하는 국자라고 말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납으로 만든 국자는 귀족의 생활의 일부분이었고 귀족들은 납중독을 피할 수 없었을 거라는 겁니다.
납중독된 귀족은 기형적인 후손을 남길 수 밖에 없었고 로마에 중추적인 역할은 귀족들이 하고
있었습니다. 로마의 권력은 귀족에 집중되어 있으니 중금속 중독에 허덕이는 로마귀족들은
옳바른 정치,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었다는 겁니다.
잉카문명을 건축과 땔감을 위해 도시 주변의 나무를 베어 버렸기 때문에 사막화 현상으로
문명자체가 멸망을 했다고도 합니다.
광신을 멀리 있지 않습니다.
판단의 기준이 종교에 있는지 아니면 신뢰성있는 데이터에 있는지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광신자에게는 복지정책의 실패를 모여서 야훼신에게 기도하는 것 으로 해결점을 찾으려 할 것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가진 사람은 원인과 결과를 파악하여 방향을 제시할 겁니다.
유럽에 흑사병이 휩쓸었을때 종교인들은 교회에 모여 신에게 용서를 구하다 몰살을 당했습니다.
전염병이니 당연히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감염이 되어 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글을 올린 이유중의 하나는 광신자들이 정치권의 핵심에 등장을 하려했다는 겁니다.
그들은 권력의 핵심에서 최종결정을 해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정의 기준이 광신에 있다고 생각을 해 보십시요.
소름이 끼치지 않습니까?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미림 님께 질문 하겠습니다.

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외로운 학자님의 말씀처럼 소수의 광신도때문에 나라가 멸망하기를 바라진 않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정상적이라면 광신자들이 정치판에 얼굴을 보여서는 안됩니다.
이미 신문지상에 이름이 나왔다면 이 사회가 이미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는 겁니다.
암으로 치면 잠복기를 지나 3기말이나 4기에 돌입햇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한가로이 여유를 부리시겠습니까/

ace나그네님의 댓글의 댓글
ace나그네 작성일'종교에 있는지 신뢰성있는 데이터에 있는지' 하시는데, 종교는 무조건 비합리적이라는 숨은 전제를 우선 하나 깔고 있으신 듯하고요. 신뢰성있는 데이터라는 것은 과학적 방법에 기반을 둔다는 뜻인데, 마찬가지로 '과학은 무조건 합리적이다'는 숨은 전제를 깔고 계신 듯합니다. 제 말이 틀렸습니까?

미림님의 댓글
미림 작성일
과학과 종교의 속성주의 하나가 과학은 끊임없는 검증되는 시스템이고 종교는 끊임없는 세뇌시스템이라는
겁니다. 과학이 합리적인 시스템이라는 것이지 과학이 말하는 것이 무조건 합리적이란 의미는 아닙니다.
합리적인 시스템하에서는 합리적인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그 시대의 이성적인 사고의 결과물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바뀔수는 있겠지요. 뉴턴이 바라본 우주와 아인슈타인이 바라 본 우주가 달라졌듯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