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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숭례문의 이름의 기원 그리고 빨리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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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토론실을 찾아와 글을 올려 봅니다.
한명의 대학생으로써 이번 숭례문 사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숭례문의 이름의 기원
남대문 즉 숭례문의 현판은
다른 성문의 현판과는 다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현판의 모양은 직사각형의
가로 쓰기 3자 내외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숭레문은 3자 의 세로 쓰기 형식을 채택 하였습니다.
숭례문의 경우 례(禮)자에는 전통적으로 음양오행설(火,水,木,土,風)에 따라서 인,의,예,지,신(仁,義,禮,知,信)중 화(火)의 기운이 있다고 믿어 왔습니다. 이 숭례문은 관악산 과 마주 보고 있는데 관악산은 조선시대의 경우 불의 속성을 가진 산으로 보았습니다. 이 관악산의 화기(火氣)를 수도인 한양으로 들여 보네는것을 막기 위해 현판을 세로로 쓰여 졌으며 태종의 양녕대군의 글씨로 유명합니다
-참고 : 손안의 박물관 , 이광표 , 효형출판 P. 83
숭례문이 빨리 무너진 이유
숭례문은 600년 동안 마른 말그대로 텅빈 말른 나무 였습니다.
또한 탈것이 많은 주심포 양식이라는 점도 있습니다.
다포식(多包式)는 건축물을 세련되고 화려하게 장식하는 건축 양식으로써 기둥위 뿐만이 아니라
기둥과 기둥사이에 많은 공포를 두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이경우 많은 나무들이 사용되게 됩니다.
많은 나무들이 단청을 입고 있을경우에는 굉장히 화려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반대로 화제에는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목조 건축물의 경우 외국에서는 방염처리를 하고 있는데요 방염처리를 할 경우
소금이 나무에 불이 붙게 하지않는 역활을 하기 때문에 화제 사건이 일어난다고 할지라도 이정도로 일이 커지지는 않습니다.
화제 사건이 일어나면 소방차 들이 화제를 진압하게 됩니다.
이번 화제 사건의 경우 소방차들은 위에서 아래로 불을 끄는 전통적인 진압 형식을 사용했는데
숭례문의 경우 위에 기와가 있어 뿌린 물들이 빗물처럼 다시 아래로 떨어지게 되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도 다포식 건물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하여 진압에 사용되었던 물이 불들사이로 들어가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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