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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 군대 VS 임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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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와 임신을 비교하는 건 조금 우습기도하고 억지스러운 면도 있기에 가급적이면 저도
거론을 하지않으려고 하는데 제 토론의지에 불을 붙이는 분이 있어서 마지못해 글을 씁니다.
남자들이 군대얘기를 하면 꼭 임신얘기로 비교를 하는 여자분들이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피해의식때문인지 몰라도 가볍게 넘기지 못하고 열띈 토론을 하게 됩니다. 말이 토론이지
거의 사투에 가까운 논쟁이 됩니다. 물론, 대부분은 결론을 내지못하고 끝냅니다.
그래서 이번에 두가지의 입장을 확실히 정리하기 위해 반박의 형식으로 토론을 시작하려 합니다.
< 군대 >
1. 의무적이다. (국방의 의무)
2. 2년동안 복무를 한다.
3. 외딴 곳에서 복무를 한다.
4. 심한 통제를 받는다.
5. 위 사람(고참,간부)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6. 수시로 혹독한 훈련과 근무에 시달린다.
7. 제대후 안도섞인 해방의 기쁨을 느낀다.
8. 이미 군가산점제도는 폐지됐다.
(면제자나 방위앞에서 떳떳할 수 있는 게 유일한 장점)
< 임신 >
1. 선택적이다. (개인의 권리)
2. 10개월이내에 출산한다.
3. 낯선 곳에서 진료를 받는다
.
4. 약간의 제약을 받는다.
5. 의사의 몇가지 지시사항만 따르면 된다.
6. 임산부의 혹독한 고통은 몇시간의 출산순간이다.
(요즘은 고통없는 출산도 가능하다.)
7. 출산후 생애 최고의 행복을 느낀다.
8.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이 있고, 지자체의 출산지원시책도 있다.
(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이나 3명이상 출산시 제공되는 정부의 지원금 등등)
http://www.aga-love.org/policy/nation_policy1_2.asp?PageNum=1&subPage=1&subNum=2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물론, 양쪽 다 나름대로 합리적인 체제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이겠지만, 이렇게 계속해서 논쟁이
되는 건 어느 한쪽의 고통이 더 크다고 생가되기 때문이겠죠. 두 체제의 합리성을 놓고 본다면
과연 어느 쪽이 더 타당한 합리성을 갖추고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군인들에게 비합리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국방의 의무와 개인의 권리라는 커다란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후에 발생하는 혜택으로 이 차이의 불균형이나 형평성을 해소해주면 좋겠는데 현 실정은 그렇질 못합니다.
여성분들도 이 점은 확실히 인식해주셨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임신과 출산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여성들이 피해의식을 갖고 있다면 이미 어머니로써의 희생정신을 포기한 것과 같습니다. 그런 여성들은 그냥 독신으로 살아가게 놔두시기 바랍니다.
어째서 어머니로써 출산에 대해서 자식에 대한 고통의 인내 자체에 피해의식을 갖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는 군요.
그런 정신상태로 좋은 어머니가 될 것 같습니까?
어머니란 석자는 자식에 대한 희생과 봉사입니다. 노후대책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어머니란 고귀한 이름을 스스로 더럽히는 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비교는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
기본이 안된 사람만이 갖을 수 있는 피해망상입니다.

엄마안녕님의 댓글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어머니가 희생정신의 결정체라는 말씀으로 들리는 것 같습니다.
분명 어머니라면 희생정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는 여성을 어머니라는 틀안에 묶어 여성의 권리를 제한하고 박탈하는 것입니다. 즉 군대와 다를바 없다는 것이지요.
대한민국의 남성인 이상 군역을 피할 수 없고 세계어느 나라든 어머니는 출산의 고통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 어느 것도 경시하거나 우대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응당의 댓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출산의 고통에 대한 대가로 사랑스런 자식의 출생이 아닐까요?
출산에 있어서 고통이 수반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러한 고통으로도 자신을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기에 자식들이 부모님을 사랑하는 것이겠지요. 그러한 고통에 대한 댓가로 누군가의 고통이 당연시 된다면 어떻게 보면 상당히 부정적인 면이 강하게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엄마안녕님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제 주위에서는 군대에 대하여 임신과 비교하는 사람은 중학교때 이후론 없었는데, 아직 그런 비교를 하시는 분이 있다니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군요,.
군대 특히 우리나라와 몇몇 국가의 군대는 징병제 입니다.
징병제는 개인의 권리를 국가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그렇다고 국가내에서 조차 국방의 의무가 남녀 각각공평하게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며 남자와 남자사이에서도 신체조건에 의해서 또 다릅니다.
무조건 군대를 가는게 꼭 공평하다고 할 수 없겠지만 그 외의 다른 것으로 그 불공평함을 충당하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를 개인이 선택적으로 취사 할 수 있는 출산과 비교하다니요.
우리나라 신검만 출석안해도 외국까지 잡으러 옵니다. 우리나라 출산율 떨어졌다고 출산장려운동 하지만 출산하지 않는다고 강제적인 압력이 옵니까?
그리고 대우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08년 현재 인상된 월급 육군기준 이등병 - 73,500 원
일병 - 79,500 원
상병 - 88,000 원
병장 - 97,500 원
입니다 이등병 24시간 군대에 복무 하면서 하루 2650받습니다.
하루 급여가 일반 알바 최소시급 3600원보다 낮습니다.
야근수당 1.5배이상의 수당도 안줍니다.
그리고 군대 다녀온 남자들이 웃으면서 나오니 군대가 그냥 고생하러만 갔다 오시는 줄 아는데 군대의 목표는 살상입니다.
인간을 살인의 도구로 쓴다는 것이지요. 군대가 그냥 남자 인간만들고 덤으로 월급도 주는 그런 곳이 아니란 겁니다.
군대입영순간 입영자의 주민자료는 해당 주거지역 관청 즉 행정부 소속이 아닌 병무청으로 이전됩니다.
주민이 아니라는 거지요.
기본권이 박탈 되었다는 겁니다. 더이상의 인간적인 대우를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없으며 오직 상관의 아량에 의하여 은혜의 형식으로 받게 된다는 겁니다.
나라 지켜주어서 고맙다라는 말은 못 받을 망정 우린 임신하니까 똑같이 고통을 받는다라고 말하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행복나눔이님의 댓글의 댓글
행복나눔이 작성일
잘 못 생각하신건지 오타를 치신건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모병제가 아니라 징병제입니다.
정신적으로 성숙이 덜 된 여자들 즉, 철없는 여자들은 자존심때문인지
몰라도 이따금씩 그런 비교를 하는 것 같습니다.

엄마안녕님의 댓글의 댓글
엄마안녕 작성일
나눔이님 지적 감사합니다 큰 창피를 당할뻔 했는데..히히
덕분에 수정했습니다.
모병제국가를 넣어서 비교할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아 생각만 하고 있다가 징병제를 모병제로 썼더군요..

행복나눔이님의 댓글의 댓글
행복나눔이 작성일
그래도 사병들 월급은 예전에 비하면 많이 올랐네요.
제가 복무하던 2002년 당시에는 3분의 1 수준밖에 안 됬었는데

아리아리아린님의 댓글
아리아리아린 작성일
군대에서 비인도적인 대우와 물건취급당하는 심정은 겪어본 사람이 알 수 있습니다.
군인은 개값보다도 못하다고 하지요. 옛날로 치면 노예라고 생각하셔 됩니다.
군대에서 왜 수많은 청년들이 자살을 하는 지 아십니까?
그리고 수많은 청년들이 군 복무 중에 죽거나 다쳐서 불구가 되는지 이러한 군 복무의 위험성에 대해서 여성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처럼 여성들도 단기간 군 복무로써 후방부대의 복무를 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며,
대만처럼 군복무를 하지 않은 남성이나 여성에게 추가로 세액을 징수하여 국군의 복리와 월급인상등에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해야합니다.
군 복무에 관해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남성과 여성들이 무슨 권리로 막말을 하는 지 이해가 안갑니다.
징병국가중에서 한국처럼 군복무자와 군미복무자의 대우가 똑같은 나라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최소한 연금에 있어서 혜택을 줘야하는데 한국은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렇다고 군인들을 격려하기 보다는
여자들은 군인들을 기피하는 면도 있지요.

행복나눔이님의 댓글
행복나눔이 작성일
새로운 소식이 다음의 메인에 오늘자 기사로 떴습니다.
군복무자에게 국민연금의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건데요.
좀더 신중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문제같습니다.
관련기사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20&newsid=20080928110305564&p=yonhap

와룡님의 댓글
와룡 작성일
이건 좀 와전된 애기입니다. 여성들이 남성들이 군대 애기하면 자신들은 임신에 비교한다는 말은 그저 반박할거리가 마땅치 않아 발생한 푸념일 뿐입니다. 예초에 한심한 몇몇 남성들이 여성도군대에 가야한다라고 떠들어대니 거기에 여성은 이런식으로 반박한것일뿐 깊이 새겨들을 필요가없습니다. 예초에 여성도 군대 가야한다라고 떠든 발단 자체가 어처구니없는 헛소리인데 거기에 그냥 대꾸 한것일뿐이죠. 그것이 인터넷에 급속히 퍼져 군대를 임신에 비교한다고 믿고잇는 찌질이들이 많아지고 결국 누가 더 힘드니 힘이 덜드니라는 유치한 사고방식으로 남녀편가르기와 싸움용으로 이용된것일뿐입니다.
한부분에서는 여성들이 남성들의 힘듬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느끼기에 반발심으로 이런것들을 퍼트리고 진지하게 받아들여 '어디 임신을 군대에 비교하느냐'라는 사고방식을 낳게만든것이겠죠.
또한 중요한건 저런것들을 퍼트리는건 여성인척하는 남성이라는 것입니다. 여성이라고 밝혔으나 결국 알아보면 남자고등학생이나 남자군필자들이 여성을 헐뜯기 위해서 여자인척하며 퍼트린다는것이죠. 일종의 성우월주의나 여성피해망상증상있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알아주지않는다고 해서 열받을 일이 아니죠. 꼭 알아줘야한다는것은 초딩적 발상입니다. 다큰 성인이 생각할 문제가 아닌것입니다.
인간이란 자신이 처한 상황이 아니면 등안시하는게 당연한겁니다. 그걸 일일히 알아주길바라는건 상황에 쳐한 당사자들 뿐이죠. 알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그것에 반발감을 가져 인간을 뭐라도 되는냥 싸잡아 비난하는 행태는 한심하기 그지없는 행태일 뿐입니다. 그것을 생각한다면 아리아린님의 사고방식은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즉 글을 보고있으면 전체를 싸잡아 매도하고있으며 일반화의 오류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고있다는걸 느낄수있습니다.
군복무 혜택을 늘리는건 좋은 생각입니다. 허나 그것을 반대하는것이 여성이라는 생각은 하지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가산점문제를 말하시는거 같은데 그것은 형평성의 원칙이 가장중요한 시험이라는것에 가산점을 부여함에따라 시험이 존재하는 이유가 어느정도 말살함을 나타내기에 해서는 안되는것이죠. 거기다 혜택도 극소수에 돌아가며
공무원시험은 아시겟지만 1점에 의해 당락이 결정되는 시험이므로 그 중요성은 더욱더 큽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예전에 여러번 토론을 했고 대부분 제의견에 동조했다고 판단됩니다. 한번 찾아보시는것이 좋으실겁니다.
즉 다른 혜택을 주어야하고 그것을 생각해 내야겠죠. 또한 여성의 국방의의무 참여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있어야할겁니다. 대체복무는 아무래도 많은 무리가 따를것이고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국방세라고하여 군 미필자에게 걷는 세금정도는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허나 이것역시 기준을 명확히 정해야겠죠. 예를들면 직업이잇는 자에게만 걷는다거나 하는것이죠. 돈을 벌지 못한다면 결국 부모의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것이니까요. 딸둔게 죄도 아니고 그렇지 않습니까?
하여간 혜택이나 이런류는 많은 생각을 해서 혜택을 주어야한다고 봅니다. 군필자나 군미필자나 다 피해가 가지않는 방향으로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린님은 안좋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신데 그런건 옳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여성이 막말을 하는 경우는 별루없습니다. 왜냐면 관심도 없기 때문이죠. 알아주지 않으니 남성들이 퍼트린 유언비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도 그것을 탓할수는 없습니다. 현실을 보면 아시겟지만 아무탈없이 잘먹고 잘살고있습니다. 알아주지않는다고 하여 적으로 돌려 분함을 표출하고 싸잡아 비난하는것이 옳은 일인가요? 기능직이라는 힘든일을 하는 사람은 아주 많습니다. 과연 그들을 누가 알아주나요? 티비에서는 거론조차 되지않고 사람들의 인식에는 그저 돈못벌고 힘든 일하는 노가다쟁이로만 기억되어잇는 그들. 그것이 인간이라는것입니다. 기능직분들이야말로 장인이죠. 그들의 손에 의해 품질이 결정되니까요. 헌데 천대해도 그들은 묵묵히 조용히 일합니다. 그것이 인간입니다.

행복나눔이님의 댓글의 댓글
행복나눔이 작성일
와룡님 말씀대로 일부러 군대와 임신문제를 비교하거나 이것에 피해의식을 갖는 여자는 별로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군전역자에 대한 혜택을 논의함에 있어 반발심을 갖을 여성들이
결코 적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와룡님의 댓글의 댓글
와룡 작성일
가산점같이 한쪽에 혜택이 돌아가면 반대쪽에 반듯이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라면 반발 하겟지요. 허나 그렇지 않다면 반발하지 않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쉽게 생각하면 나옵니다. 바로 반발할 논리가 성립이 안되기때문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현재 군필자에게는 공무원이 되는순간 3호봉의 호봉을 인정해줍니다. 이와같은 것이겠죠.
가산점이라는것은 한쪽에 피해가 가니 반대한것이고요. 다들 혜택을 주어야한다고 생각하고있는것이 지배적입니다. 단지 어떤혜택을 주어야하나를 생각지 못하고 있는 것이겠죠.
남과 여가 같이 살아가는 공동체 세상, 즉 한 울타리에서 삶을 공존하는것이 민족이라는 이름의 집단입니다. 서로 적이 되어 싸우는 전쟁터가 아니라는것이지요.

헐헐헐님의 댓글
헐헐헐 작성일아이는 필수가 아닐수도 있지않을까요? 아이를 안낳는다고 징역을 사는것도 아니잖습니까? 자신이 정말 성숙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다른 생명을 임신해서 탄생할수있다는것은 인간에있어서 가장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 아니고서야 가이 경험할수없는 축복인거죠 아픔은 순간이지만 그 기쁨은 더욱더 길것이며 자신이 몸소 낳았기떄문에 모성애가 더욱더 많은사람들에게 감동적이고 훌륭하게 오는게 아닐까요?

didrns님의 댓글
didrns 작성일
여자가 임신을 한다는것을 가장 숭고한 행위
남자가 군대를 간다는것은 당연한 행위
비교할수가 있을까...

光신도님의 댓글
光신도 작성일
가산점제도를 실시하면 분명히 여성쪽에 피해가 가겠지요. 그러나 군대로 인해 직장에 들어가는데에 남성은 분명히 피해를 입습니다. 즉 2년의 복무 기간동안 군대를 다녀오면 대부분의 군인들은 여성들보다 배운것이 더 없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같은학교 같은 과를 나온 남녀가 있다고 합시다. 남성이 군복무 2년을 하는동안 여성이 2년의 유학을 다녀왔다면 같은 회사에 입사하는 이 남녀는 과연 같은 자격을 가지고 회사에 입사 할까요?? 즉 남자는 그 여성과 같은 자격을 갖기 위해서는 2년의 학습을 더 해야 할것입니다. 이러한 2년의 공백은 입사후에도 매우지 못할 것이 분명 합니다.
제 주장은 군대에 입사해서 피해를 보았으니깐 여성들도 피해를 입어야되 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남녀에게 회사입시 당시에 군대로 인한 공백을 매꿔 남녀에게 동등한 자격을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줌마가떳다님의 댓글
아줌마가떳다 작성일그런건 비교하면 않될텐데....

edewew님의 댓글
edewew 작성일rwrsadgfdsfgsdgffgsdg

선이론후실천님의 댓글
선이론후실천 작성일
남녀평등시대에 남자만 군대를 간다는것은 명백한 위헌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휴전상태입니다.
그렇다고 남자의국방의 의무와 여성의 임신을 비교하는것은 절대 아니고 비교의 대상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네 정말 말도 안되는 비교죠.
하지만 제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것은 너도 당해봐라가 아닙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군대에서 복무하는 2년동안은 학업을 접어야하기 때문에 얻는 불이익이 상당히 많습니다. 몇몇 뇌없는 여성분들은 '군대에서 짬나는 시간에 공부하면되지 뭐가 문제야"라고 말씀하시는데 하하하 가보고 말씀하시죠? 저도 군입대를 눈앞에둔 대학생으로서 군대에대해서 많이 알아보았습니다만 공부할시간은 없다고 보는게 정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음 푸념이 길었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면 여성도 군대에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남녀평등시대에 남자만 국방의 의무를 지는것은 여성에대한 명백한 차별행위입니다. 그로인해서 군가산점이라는 논란거리가 생겼고 말입니다.
차라리 여성도 군대에가게되면 국방력도 상승하게 될것이고 그 만큼 여성에대한 불평등(군가산점)이 사라지게 될것입니다.

megnum님의 댓글
megnum 작성일남자 군대 다녀오는 것에 대해 여자가 임신을 내세우는 이유는(솔직히 잘한 것도 없지만) 사회적인 편견 때문이다. 경리사로 취직한 사촌 동생의 말로 사무실에 30대 이상의 여성이 없닥고 한다. 왜 없을지 곰곰히 생각하길 바란다. 요즘 여성에 대한 복지가 잘 되어있다고 떠들어대지만 그건 언플이다. 임신이 문제가 아니고 결혼했다는 이유로 짤리는 여성이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님을 명심해라. 여자가 '임신'이라는 것을 무기로 내세우기까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이해해달라.

키뽐님의 댓글
키뽐 작성일이런 것으로 비교하는 건 아니것 같아요

sol3303님의 댓글
sol3303 작성일임신과 군대는 비교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남자는 의무이고, 여자는 선택적 사항이므로 혜택을 봐야 한다는 의견은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남성분들이라면 결혼을 하거나 사랑하는 여자가 직장을 다니므로 평생 아이를 가지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하면 어떠시겠습니까? 당신은 평생을 자식 없이 혼자 혹은 부부로서만 살아갈 자신이 있나요? 상대에 입장과 자기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말씀해 주시기 바래요.

우석이님의 댓글의 댓글
우석이 작성일진정한 의무의 평등이란 의무의 특성에 맞는 권리가 주어질때 가능한 것이지 일방적 헌신이나 희생이 의무랑 같지는 않을 겁니다. 병역 문제는 공동체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희생한 이들에 관한 예우문제이고 출산은 개개인이 아기를 낳고 가지는 행복의 개념이 아닐까 합니다.

우석이님의 댓글
우석이 작성일
의무라는 건 법적 강제구속력이 있어서 안하면 처벌 받습니다. 즉 개개인한테 제제가 가해진단 말입니다.
특히나 병역은 개개인의 자유와 모든 기본권들을 침해 당하며 자기 목숨까지 담보로 희생하는 것이지 그냥 무작정 강제로 개끌려가듯이 가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란 겁니다. 따라서 그에 합당한 의무의 특성에 맞는 2~3년의 공백을 메울 법적 제도적 장치적 권리와 보상은 필수입니다. 그렇지 않게 되면 맹목적인 헌신과 의무가 같다는 말도 안되는 궤변이 성립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여성들이 출산하는 건 선택 사항입니다. 남성이 아기를 낳을 수 없는 신체 구조상의 구조때문에 여성만이 가진 특권이며 여성들만이 누리는 개인의 행복입니다. 사회 인프라적 측면에서 출산은 배려를 해주면 된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권리와 의무는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하며 출산 문제와는 별개의 사안입니다.
남자니까 의무니까 무조건 가라? 여기서 무조건에 주목해 주십시요. 기회의 평등과 상대적 평등은 전혀 무시하고 니네는 노예니까 천민이니까 인간 백정이니까 무조건 군에 가라? 이게 말이나 될까요?
군가산점이요? 이거 당연히 줘야 하는 거 아닌지요? 군대 안가는 거 자체가 특혜고 군에 가는 거 자체가 손실 아닌지요?
신체 체력적 차이요? 사병일때는 체력이 바닥이다가 부사관이나 장교만 되면 갑자기 체력이 급상승하는 거 아니지요?
군필자와 군필자와의 차이를 충분히 그리고 신중히 생각을 한 연후에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리라 봅니다.
결론적으로 군에 가서 희생하는 이들에 노고를 인정하고 먼저 나서서 그들의 손을 잡아주는 것이 타당할 것이며 출산 문제는 서로 결혼을 하여 같이 아기를 가질수 있도록 남편은 아내를 배려하고 아내는 개인의 행복으로서 우리의 2세를 낳는 즉, 생명 탄생의 숭고한 작업 아닐지 한번쯤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강제성과 자율성이 같고 법적 제제를 받는 것과 법적 제제를 받지 않는것이 같다는 건 정말..

Anex님의 댓글
Anex 작성일
아이를 안 낳으면 군인도 없죠
아이를 안 낳으면 국가가 성장할 수 없죠
뭐가 더 합리하냐 그런 건 따질 뭐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하여간 임신도 군인만큼 소중하고 필요한 거죠

우석이님의 댓글의 댓글
우석이 작성일
아이를 낳았습니다. 왜 남성만 군인이 되어야 할까요?
국가와 개인은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 국민 없는 국가가 존재할까요?
아이 낳는 건 아이 낳는 대로 사회정책적 배려 해주면 됩니다.
군복무는 군복무의 2~3년의 공백은 메워주고 제대로 된 보상까지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