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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2012년! 지구 종말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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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날 서프라이즈의 단연 이슈는
바로 지구 멸망이었습니다.
여러 예언자들이 하나같이 2012년 멸망을 예견했습니다.
시대가 다르고 예언방식과 이론들이 다른데도...
한결같이 2012년 멸망을 똑같이 예견한다는 사실에 소름이 끼쳤습니다.
물론, 사이비 예언가나 예언서들도 많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신빙성이 높고 예언이 적중한 유명 예언들이라 무시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1. 지구 종말을 예견한 모든 예언이 한 시간을 향해가고 있다.
2. 3,600년 주기로 공전하는 행성 니비루(행성X)가 타원형을 그리며 지구로 다가와
2012년 치명적인 해를 끼칠 것이다.
행성X가 2012년 지구와 충돌할 것이며, 초강력 태양폭풍, 슈퍼화산도 발생한다.
3. 고대 마야력이 2012년 12월21일에 끝난다. 마야인은 4번째 태양이 없어지자 명말했고
지구는 6번째 태양이 사라지는 날 종말이 온다고 생각했다.
4. 노스트라다무스 예언도 1999년이 아닌 2012년이 종말을 예고했다.
5. 슈퍼컴퓨터 웹봇 역시 2012년 이후 사회 현상 분석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6. 중국 고대 예언서들도 2012년 지구 멸망을 예견하고 있다.

2012년에 지구 멸망이 일어나지 않으면 각 예언자와 예언서들은 사이비 시비에 휩싸이겠으나,
만에 하나 사실로 들어날 경우 인간들은 큰 어려움과 난관에 봉착하게 될 것입니다.
서프라이즈는 또, 이 사실을 알고 일부 선진국들은 북극이나 남극에 기지를 건설했다고 했습니다.
세계 정부와 일부 기업들이 지구 멸망을 대비하고 있어 세계 경제위기가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우주 개발과 지구 멸망 대비에 많은 돈이 투자 되어 경제 위기가 초래 됐을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지구 멸망은 인간 뿐만 아니라 동물도 예언(지각)될 수 있는 일로 3년 동안 동물들의 이상 행동도
관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정말 지구가 멸망에 이르진 않더라도 치명적인 해가 발생한다면..
우리는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행동해야 할까요?

지구가 멸망하느냐 멸망하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멸망 한다는 전제로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글 쓴이는 실제 지구가 멸망한다는 예언에 70% 신뢰가 가집니다. ㅠㅠ
댓글목록

문의현님의 댓글
문의현 작성일
좀 웃긴소리이지만 인간과 동물이 탄생하는 절대적인 목적, 번영을 이루기 위하는 것이
후대를 위한 일인 것 같습니다. 후대는 세상 맛도 못보고 죽는게 불쌍하지않나요? ㅋ

강승진님의 댓글
강승진 작성일
1999년에 있었던일: 예언이 빗나가자 학자들은 예언을 재해석하여 2012년에 종말이온다고 결정한다
2012년에 있을일: 예언이 빗나가자 학자들은 예언을 재해석하여 2020년에 종말이온다고 결정한다
2020년에 있을일: 예언이 빗나가자 학자들은 예언을 재해석하여 2047년에 종말이온다고 결정한다
2047년에 있을일: 예언이 빗나가자 학자들은 예언을 재해석하여 2058년에 종말이온다고 결정한다
2058년에 있을일: 예언이 빗나가자 학자들은 예언을 재해석하여 2089년에 종말이온다고 결정하고 국민에게 밟힌다

초딩님의 댓글의 댓글
초딩 작성일
저도 강승진님 말씀에 동의가 되는군요.
현재까지 대부분의 지구종말 예언이 다 빗나갔으니 말이죠.
멸망에 대비해 2012년까지 미뤄놨던 계획들은 다 처리하고 죽어야겠다. 하고 종종 우스갯소리도 합니다

Reinforce님의 댓글
Reinforce 작성일강승진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걍 관심 끌어보려는 수작같아요. 틀리면 나중에가서 '아 그때 그거 예언 해석 잘못했음ㅋ 이번엔 제대로 함ㅋ'이러면서 다시 또 떡밥을 던지겠죠.

마야족님의 댓글
마야족 작성일이제 3년남짓 남았따! 그때가서 두껑 열어보자. 그 동안 주어진 일에 대해서 열심히 사는게 진정한 행복일거라 생각한다. 이런일로 고민한다면 3년도 되기전에 탈모로 대머리 될 확률이 지구멸망하는 확률보다 더 높을것이다. 끝~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우리나라 사람들은 위험에 대처하는 방식이 아주 잘못됐습니다.
북한의 임진강댐 사건으로 희생된 것이며, 다리붕괴, 건설장 사고 등은
우리의 위험 대처능력 수준이 어느정도인가를 말해주죠!
여러분! 지구가 멸망하든 하지 않든 사실여부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다만, 1%의 가능성에 우리의 대처능력 문제해결능력이 더 중요한 것이죠!
지구에 행성X가 충돌했을 때 한국의 위험대비태세가 어느정도일까...
그대로 집에서 죽어야 된다는 것인지..
왜? 창의적인 답변이 없는가요?

쵸쵸쵸님의 댓글
쵸쵸쵸 작성일
세상 참 ... 무료한거 같아요
예언이나 ,종교 등을 믿지 않는 저로써는 그다지 신경쓰이는 토론 주제가 아닌가 싶으면서
꼭 이런거 보면 , 한번씩 쓰고싶더라구요 ㅋ
저 예연이 진실이라 가정했을 때 ,저는 과연 무엇을 할까요 .. 글세요 ,적어도 무서워서 숨거나 그러진 않을 거
같습니다. 인간이라는게 죽기전에 뭐든 다 해보고 싶은 욕망이 있다니깐 성피해자들이 속출 하겠고 ,,
살인사건 등 비도덕적인 행위가 다수 일어날게 불 보듯 뻔 한 일일 겁니다.
저는 집에서 가족과 죽길 기다리는 것 보다는 밖에 나가서 피해자들을 도와 줄거 같네요. 약간 위선적으로
보여 질 수도 있겠네요.
거짓이라면 .. 속았던 자신을 바보취급하고 한번 피식 웃는걸로 끝날 거 같구요.
중요한 건 어느 상황이 되더라도 인간으로써 해야할 일과 해선 안될일을 구분하는게 제일 좋을 듯 싶네요.

문의현님의 댓글
문의현 작성일
마야인의 달력은 2012년부터 다시 주기가 시작하는겁니다.. 멸망과는 상관없어요..
그리고 웹봇은 주식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가끔가다가 9.11테러같은 상황을 아주 우연히
알아냈을뿐이지, 지구멸망과는 이 또한 상관없습니다.
노스트라무스의 예언도 해석에 따라서 그 시기와 때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나비루행성은 신화속에 등장하는 행성입니다. 걱정할 필요가 없죠.

하악소년님의 댓글
하악소년 작성일
3년후에 지구가 멸망한다면 군대 부터 안가겠음 ..
그리고 이렇게 죽는 경우보다 병걸려서 죽는게 빠를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3년후보다 당장내일이 중요하지 않나요?ㅎㅎ

진흙구름님의 댓글
진흙구름 작성일
멸망한다는 전제로 제가 무엇을 할지 예상하는 것조차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정말 멸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무엇을 하던 부질없어 보이겠죠
효도를 한다던가 아니면 하고싶은걸 한다던가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범죄율이 높아질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상상해본다면 저는 아마 여행을 할 것같아요. 소중한 가족과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기억을 정해보기도하고....

필수님의 댓글
필수 작성일벌써 저렇게 소문을 쫙 내놨는데 진짜 행성이 와서 박을까...

히든님의 댓글
히든 작성일
확실치 않은 정보를 유포하여 이렇게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은 큰 중죄일 것입니다. 물론 작성자 분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ㅎㅎ.
지구 종말설은 예전부터 몇번이나 있어 왔습니다.
그 예언들이 맞아 떨어졌다면 벌써 지구는 몇번이나 멸망을 했을지....
그것보다 저는 무책임한 MBC측에 잘못을 말하고 싶네요. 확실치 않은 지구종말설이라는 정보를 유포하여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저런 행위가 과연 정당한 것인지.. 닉네임 미네르바를 사용하시는 박모씨 역시 그런 일을 하였다가 정말 큰 일을 치르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한 개인도 아니고, 대한민국 대표 방송사중의 하나라는 MBC에서 저런 일을 했다는데에. 정말 큰 충격이네요.

미스터사탄님의 댓글
미스터사탄 작성일
이젠 뭐 하도 속아서 99년도도 그렇고, 종말돼던 말던, 상관없어요..
설령 그렇다해도 뭐가 달라지는데요.. 돼던지 말던지 솔직히 일반개인이 머리짜봣자 비생산적인 일이지
그런얘기 다큐에서도 많이 다루잖아요.. 그래도 뭐 막상 닥쳐봐야 알지..
솔직히 상관없어요 돼던말던..

제이미님의 댓글
제이미 작성일
행성X는 몇년전에 현존한다고 밝혀졌고요...
몇년이 될지는 모르지만 행성x가 지구에 가까이 다가오면 멸망이 될수 있어요.
중력상호작용때문인데요
행성x의 중력이 지구의 공전궤도 혹은 자전축을 변경시킬 수 있는거죠.
왜냐하면 행성x는 지구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력 혹은 크기가 크기 때문입니다.
공전궤도가 타원형으로 비틀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겨울이 굉장히 추워지고 여름은 폭염
태양으로부터 밀려나게 되면 얼어붙고
태양으로 가까이 가면 다 타죽습니다.
자전축이 비틀어지면 지구상의 온도가 모두 변하게 되요.
해류가 변하고
얼음이 냉수가 되서 지구상의 온도를 더 변화시키고
극심한 이상기후가 나타납니다
엘니뇨 와 같은거죠.
그래서 결국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행성x가 부딛히지 않아도 너무 가까이 오면
다 죽어요.
끝ㅋ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신문기사 소개 [단순한 우연일치로 보는 언론기사와 해명 전무]
’마야 달력’이 끝나는 2012년을 불과 3년 앞두고 ’지구종말론’이 확산하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마야 달력이란 기원전 3114년 마야인들이 만든 달력으로 2012년 12월 21일까지 만들어져 있다. 이 때문에 종말론자 사이에서는 2012년이 지구의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끊임없이 흘러 나왔다. 게다가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나 2만5천800년만에 1번 일어날까 말까 한 일 등을 포함, 몇 가지 천문학적 우연이 2012년 겹치면서 종말론이 더욱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일례로 일부 천문학자들은 명왕성 궤도 바깥쪽인 카이퍼벨트에 있다는 가설의 미학인 행성 ’플래닛 X’(제10행성)가 머지않아 지구에 근접하거나 충돌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 시점 역시 2012년이다. 또 400년간 로마에 숨겨져 있다 20세기 후반 발견된 프랑스 점성가 노스트라다무스의 새 예언서에 따르면 지구 종말은 지금까지 알려진 1999년이 아닌 2012년으로 기술돼 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에는 2012년 지진과 유성우, 쓰나미와 함께 지구 종말이 온다는 내용의 재난영화 ’2012’가 개봉할 예정이어서 사람들의 불안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가는 지구 종말론이 다분히 서양적, 기독교적인 사고방식을 마야에 끼워 맞추는 일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지난해 영국을 방문했다가 종말론과 관련한 질문을 수없이 들었다는 마야 인디언 장로인 아폴리나리오 칠레 픽스툰은 종말론이 마야인의 생각이 아니며 서양에서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의 마야 비명(碑銘)학 전문가인 데이비드 스튜어트 역시 마야인들은 세계가 끝날 것이라거나 2012년 필연적으로 어떤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란 말을 한 적이 없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나쁜 천문학”(Bad Astronomy)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천문학자 필 플레이트는 “종말론에 대해 묻는 사람에게 ’그래서 뭐?’라고 반문한다”면서 종말론자들의 주장은 사실 2012년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고 끼워 맞춘 것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eun@yna.co.kr 정보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0/12/2009101201451.html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신문기사 소개 [불교의 입장 전무]
<이 기사는 주간조선 2079호에 게재되었습니다.>
2012년 지구 종말을 다룬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또 다시 종말론이 확산되고 있다.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종말론의 근거는 마야인들이 만든 고대 달력이 서기 2012년 12월 21일에 끝난다는 점과, 명왕성 바깥쪽 케이퍼벨트에 ‘플래닛X’라는 미확인 행성이 존재하며 이것이 2012년 지구와 충돌할 것이란 설이다. 자생 종교인 증산도 역시 시기는 못박지 않았지만 “조만간 천지개벽이 일어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고대 마야력
5126년짜리 달력 2012년이면 끝나 vs 계산상의 한 주기가 돌아간 것일 뿐
지금의 멕시코 일대 중남미에서 BC 300~900년 사이 융성기를 누렸던 고대 마야 문명의 주인공들은 기원전 3114년부터 시작해 총기간이 5126년에 달하는 장구한 달력을 만들었다. 이들은 394년을 한 단위로 삼았는데 그 13번째 단위가 끝나는 때가 서기 2012년(5126-3114=2012년)으로, 이 해에 고대 마야력은 끝이 난다. 종말론자들은 이를 근거로 “2012년 세상이 종말을 고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미국 포츠머스대학의 천문학자 카렌 마스터스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마야 달력의 2012년은 자동차 주행기록상의 ‘9999.99마일’처럼 계산상의 한 주기가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마야인들은 2012년 12월 21일이 세상의 종말이라고 언급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텍사스대학의 마야 비명(epigraphy) 전문가인 데이비드 스튜어트 박사 역시 “마야는 세상이 종말을 맞는다고 한 적이 없다”며 “그냥 미래 특정시점의 기념일을 적어놓은 것뿐”이라고 했다. 버클리대학 인류학자인 로즈매리 조이스 박사 또한 “마야인들은 아무것도 예언해 놓지 않았다”며 “(2012년은) 새로운 사이클이 시작되는 새 달력의 시작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은하계 일직선 배열설
은하계 공전축 변해 엄청난 파괴력 vs 근거없는 억측…일직선 돼도 영향 없어
마야 달력에 따르면 2012년 12월 21일, 은하계의 중심과 태양, 지구 등의 행성이 일직선으로 배열된다고 한다. 종말론자들은 “이날 은하계의 공전축이 변하게 되며, 그 파괴력은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마야인들이 2만5800년마다 한 번씩 태양과 은하계의 중심이 일직선상에 놓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2012년 12월 21일이 바로 그날”이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코넬대학에서 천문학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앤 마틴 박사는 “근거 없는 종말론으로 인해 두려움이 확산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천문학자 필 플레 박사는 “행성이 일직선으로 배열된다고 해서 어떻다는 것이냐”라며 “일직선 배열은 정확히 2012년에 일어나지도 않을 뿐더러 지구에 해를 끼칠만큼 강력한 중력을 일으키지도 않는다”고 반박했다.
‘플래닛 X’와 지구 충돌설
지구 지름 4배의 행성 접근 vs 지구에 위협될 만한 접근체 없어
MBC ‘서프라이즈’ 9월 6일자는 일본 고베대학 무카이 다다시 교수를 화면에 담으며 “(명왕성 궤도 바깥쪽에 있다는) 이른바 ‘케이퍼벨트’에 ‘행성 X’라 부르는 10번째 행성이 존재할 것”이라 주장했다. 이 방송은 ‘행성 X’에 대해 “지름이 지구의 4배에 달하고, 질량이 지구의 23배이며, 3600년 주기로 태양을 공전한다”며 “머지않은 시점에 ‘행성 X’가 지구에 근접하거나 충돌할 것이며 그 시기가 2012년”이라고 방송했다.영국의 일부 타블로이드 신문들도 유사한 내용의 보도를 했다. 하지만 워싱턴포스트와 시카고 트리뷴 등 미국 언론은 “미 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한 각국의 천문연구기관에서 지구로 접근하고 있는 소행성을 모두 관측하고 있다”며 “특정 행성이 지구로 접근하고 있다면 당연히 알아차릴 수 있다”고 반박했다. 워싱턴포스트는 NASA 데이비드 모리슨 연구원의 견해를 인용해 “과학자들은 지구로 접근하는 물체 중 직경 2마일(3.2㎞)이 넘는 것을 한군데 모아 지도를 그려 놓았다”며 “하지만 조만간 지구에 위협이 될 만한 접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2029년 지구에 접근하는 아포피스란 소행성이 있긴 하다”며 “하지만 이 소행성은 약 1만8000마일(2만8900㎞)가량 지구를 비껴갈 것이며 크기도 축구장의 2.5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증산도의 천지개벽설
경전에 ‘장차 병으로 세상을 쓸으리라’ 기록
사스·신종플루 등을 ‘천지개벽’ 전조로 여겨
천지개벽(天地開闢)설을 주장하는 대표적 종파는 증산도(甑山道)다. 증산도는 상생(相生)·보은(報恩)·해원(解怨)·후천개벽(後天開闢)·원시반본(原始返本)의 5대 교리를 내세우는 민족의 전통 종교로 “우주는 서로 돕고(相生) 은혜를 갚는(報恩) 관계로 엮여 있으며, 다가오는 후천 시기에 천지개벽(後天開闢)이 일어나 모든 원한을 풀게 되고(解怨), 모든 것이 본래 있던 제자리를 찾게 된다(原始返本)”는 내용을 종지로 삼고 있다. 증산도 경전인 증산도 도전(道典)에는 천지개벽의 시기에 대해 “전에 없던 별놈의 병이 느닷없이 생기느니, 이름 모르는 놈의 병이 생기면 약도 없느니라”면서 “앞으로 시두(時痘·천연두)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大發·크게 일어남)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病劫) 심판이 난 줄 알아라”라고 교조(敎祖)가 전했다는 내용이 있다. 증산도에서는 이 구절과 함께 “장차 병으로 세상을 쓸으리라”는 구절, 그리고 “괴병이 돌 때는 자다가도 죽고 먹다가도 죽고 왕래하다가도 죽는다”는 구절을 근거로 한때 만연한 사스나 신종독감 등을 ‘천지개벽’의 전조 현상으로 여긴다. 증산도는 “다가올 병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태을주(太乙呪)란 주문을 외워 공력을 키워야 하며 그렇게 공력을 키운 인재들이 새로운 세상을 연다”고 주장하고 있다.
도가(道家)의 시각
양(陽)에서 음(陰)의 시기로 넘어가는 때
“우주 기운 따뜻해져 사람들 마음 들떠”
전통적 도가에선 지금의 시기에 대해 양(陽)을 상징하는 ‘건(乾)’에서 음(陰)을 상징하는 ‘곤(坤)’의 시기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해석한다. “남성을 나타내며 상극과 투쟁을 상징하던 ‘건’의 시기에서, 여성을 표상하며 포용과 생산을 의미하는 ‘곤’의 시기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란 것이다. 전통 선도를 연구하는 명지대 김종업 교수는 “‘곤’으로 이행되는 기간 역시 조만간 끝이 나고, 새로운 시기인 ‘인(人)’의 시대로 진입하게 되는데, 그 기준이 되는 시기가 2012년이라 본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역사적으로 종교는 인간의 공포심에 의거해 포교를 해온 측면이 있다”며 “종말론은 일부에서 제기하는 종교적 해석일 뿐이며, 도가에서 말하는 ‘인’의 시기란 지금까지 잠재해 있던 인간의 의식이 깨어나 창조적 활동이 왕성해지는 쪽으로 우주의 기운이 발하기 시작하는 시기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유학자 봉기종 옹은 “우리 선조들은 우주가 움직이는 원리인 천지도수(天地度數)를 살폈다”며 “이에 따르면 지금은 우주의 기운이 따뜻해지는 때로,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는 지구온난화가 일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봉 옹은 “기운이 따뜻해짐에 따라 사람들의 마음이 들뜨게 되고 당분간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겠지만 차분하게 생활하다 보면 차차 좋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1/04/2009110400302.html

세스나님의 댓글
세스나 작성일
참으로 답답하네요.. 역시 소문이 여기저기 거치다 보니.. 와전된게 많군요..
일단 마야인의 달력.. 마야인들은 2012년 12월21일에 '지구가 멸망한다'는 예언같은것을 일체 언급한적이 없습니다. 그저 달력이 그때 멈춰있는것뿐이지요. 마야인의 달력이 2012년 12월21일에 멈춘이유. 그것은'1999년 12월 31일'이나 자동차 주행기록의 '99999.99마일'처럼 계산상의 주기가 끝난 것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이미 결론이 나왔습니다. 현재 과테말라국적의 마야인 장로 또한 마야달력은 종말과 무관하다고 했습니다. 오죽하면 자신에게 물어오는 사람들의 수많은 종말얘기들에 너무도 지쳤다고 하네요. 인터넷에 기사있습니다. 찾아보시구요.
그리고 윗분 리플에 행성x가 현존한다고 밝혀졌다고 하셨는데, 예 그건 사실입니다. 나사에서도 행성x의 존재는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그 행성x가 지구에 다가오는, 인터넷에 흔히들 얘기하는 뭐 지구 질량의 이십몇배니.. 공전궤도가 타원형이느니의 말들이 있는 니비루가 아닙니다. 몇왕성의 밖을 돌고있는, 절대로 내행성의 궤도쪽으로 들어올수없는 평범한 공전궤도의 행성 3개의 후보중 하나를 지칭하는거구요. 그리고 '니비루'의 말들.. 절대 가능하지않습니다. 일단 이심률이 말이 된다고 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정도의 질량과 속도라면 공전을 할때 튕겨나가야 정상이라고 합니다. 태양을 선회해도 지구쪽으로 다시 공전할수없고 튕겨나가버리는거겠죠. 그리고 그런 심한 타원형의 공전궤도를 가진' 행성'은 아직 발견도 되지않았고, (혜성은 있다고 합니다. 질량이 작습니다.) 또, 그 '니비루'란것이 지금 태양뒤쪽을 선회중이고 지구로 다가온다고 말들 하는데.. 이심력에서 벌써 말이 안되는거지만 이런얘기도 말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런 어마어마한 질량의 행성이 내행성권(수성 금성 지구 화성) 안으로 들어오면 내행성들의 공전 궤도가 아예 틀어져버리는데 '니비루' 가 이미 태양뒤쪽을 선회중이라면 벌써 재앙or멸망했어야한다는겁니다.
또한 주역, 이것은 아직도 정확히는 풀리지 않고 있다고 들었는데 누가 이걸 해석해서 종말에 연결시킨지 모르겠네요.. 동양의 철학과 사상이기때문에 서양권에서는 풀어낼수없다고 들었는데 아마 서양인이 그런'주역' 종말에 결부시켰다죠?
그리고 웹봇.. 제일 어이가 없습니다..
웹봇이 예측한것들.. 다 끼워맞추기라고 합니다. '가장 큰 주식경제대란이 온다' 고 예측을 했고 그후 911테러와 함게 경제대란이 왔죠. 그러나 테러전에도 그보다 더 큰 경제대란이 몇번은 있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대란은 대란일뿐, 911테러가 끼워맞춰진거에 불과합ㄴ디ㅏ.
인터넷에 '나의 인생굴곡은?' 이라는 그냥 이름을 적으면 1세부터 80세까지 인생굴곡이 나옵니다.(재미로 하는거지요) 그런데 사람은 아무 신빙성과 과학적인측면이 하나없는 그것을 보며 굴곡에 자신의 인생을 끼워맞추기 시작합니다. 20살에 가장 높은 굴곡엔 '수능을 잘본사람은 어 나이때 수능대박나서 도게 잘봤는데.' '20살 첫직장에서 맘에 드는 상사와 동기, 괜찮은 연봉, 보람있고 활기찼던 직장생활'을 맛본 사람들은 그런 자신의 인생을 끼워맞출겁니다. 웹봇은 그저 그런식의 끼워맞추기에 불과합니다. 만약 제가 웹봇식으로 예측을 해보자면 "내년 봄에 거대한 사고가 날것이다. " 라고 하겠습니다. 웹봇또한 이렇게 막연하죠..
그럼 만약 내년 봄에 항공기 사고가 나든, 지진이 나든, 해일이 나든. 작은 분쟁의 전쟁이 나든, 규모가 어떻든간에 사람들의 눈엔 거대한 사고임이 분명합니다. 웹봇은 그저 이런식일뿐입니다.
항상 거듭된 실패에도 종말론이 계속 나오는데.. 저또한 의아합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종말론으로인해 엄청난 이익을 누릴수있는 단체가 분명 존재하죠..

소논객님의 댓글
소논객 작성일
그저 .. 다 헛소리 -=-;
이런거 생각하고 , 분석할 시간에 딴현상에 대한 근거며 , 다른 현상을 증명 하는게 나을 거 같은 1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