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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천안함 사건 조사결과 발표 Vs 북한의 입장과 반박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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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민·군 합동조사단이 천안함 침몰사건 발생 후
56일 만에 20일 국방부에서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말 긴 시간 동안 전 국민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급기야 천안함 사건 관심사는 전 세계로 확대되었고,
오늘의 조사결과는 전 세계 지역에 긴급 타전되었습니다.
이번 천안함 조사결과의 발표를 보면 향후 일어날 상황들 때문에
자칫하면 세계3차대전이 발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한국 정부와 미국은은 단호한 대처를 천명한 반면,
북한과 중국은 혈맹관계와 이해관계를 빌미로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제재 협력요청을 거절했다고
일본 유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천안함 사건의 결과에 따라 북핵 6자회담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었습니다.
또, 지금 한국 정부는 천안함 사건을 외교적으로 풀기위해
UN안보리 소집과 북한 선박통행 금지 등 대북 제재를 실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북한이 호전적이고 광적임을 감안할 때
순순히 천안함 사건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며,
남한과 미국의 제재 움직임 또한 앉아서 구경만 하고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북한은 한국 정부의 대북제재 요청을 거부한 중국과 손잡고
3차 세계 대전을 일으킬 수도 있어 보입니다.
● 윤덕용 합동조사단 공동단장의 조사결과 발표
1. 천안함은 어뢰에 의한 수중폭발로 발생한 충격파와 버블효과에 의해 절단되어 침몰됐다.
2. 무기체계는 북한에서 제조한 고성능폭약 250kg 규모의 어뢰로 확인됐다.
3. 어뢰의 폭발 지점은 가스터빈실 중앙에서 좌현 3m, 수심 6~9m 정도다.
4. 수집한 어뢰 부품들의 분석결과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5. 북한 수중무기체계 정황상 소형잠수함정 공격으로 판단된다.
6. 수거된 북한 어뢰의 부품과 장치들은 북한의 수출용 CHT-02D 어뢰와 정확히 일치한다.
7. CHT-02D 어뢰 내부에서 발견된 한글 표기 1번은 북한산 어뢰의 표기방법과도 일치한다.
8. 관련 사실과 비밀자료 분석에 근거하여, 북한제 어뢰에 의한 외부 수중폭발 결론을 내렸다.
9. 이상의 증거들을 종합하여 볼 때 이 어뢰는 북한의 소형 잠수함정으로부터 발사된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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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최고권력기관인 국방위원회의 반박자료
1. 남한의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는 '날조극'이다.
2. 남한의 날조된 조사결과를 검열할 검열단을 남한에 파견하겠다.
3. 그 어떤 응징과 보복행위에 대해서도, 전면전쟁을 포함한 강경조치로 응할 것이다.
4. 우리가 수행하는 전면전쟁은 전민족적이고 전인민적인 전국가적인 성전이다.
5. 북한은 주권수호를 위해 대결 광신자들의 도발에 대해 무자비하게 보복타격할 것이다.
6. 어떠한 제재도 자비를 모르는 강력한 물리적 타격으로 대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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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19일 어제 반박자료
1. 남한의 천안함 사건을 대북한 '모략소동'으로 규정한다.
2. 모략소동은 "남북관계를 파탄시키기 위한 계획적이고 고의적인 도발"이다.
3.'북남관계를 풍지박산낸 남조선 괴뢰패당의 죄악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4. 남조선 괴뢰패당의 모략책동은 여론을 우롱하여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것이다.
5. 이명박 정부는 당면한 지방자치제 선거를 무난히 넘겨보려는 단말마적 발악이다.
6. 남조선 괴뢰패당의 광란적인 대결소동으로 북남관계는 완전 폐허로 변했다.
7. 이제 민족의 머리 위에 전쟁의 재난까지 들씌워지게 됐다.
8. 남조선 괴뢰패당은 천안함 사건을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을 절호의 기회로 생각한다.
9. 남한 정부는 천안함 사건을 빌미로 개성공업지구 폐쇄기도 실행하고 있다.
10. 괴뢰패당의 대결과 전쟁책동에 대해서는 무자비하게 대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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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사전문월간지 <디앤디포커스> 김종대 편집장의 이의 제기
합동조사단의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300t 미만)이 →
공해의 수중을 통해 외곽에서 우회해 잠입한 뒤 →
야간에 사고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
천안함을 타격하고 →
신속히 현장을 이탈하여 →
잠입했던 경로로 되돌아갔다 →
..는 주장에 대하여 이의 제기
1. 북한 잠수정의 천안함 공격 주장은 초등학교 야구팀이 프로 야구단을 이긴 꼴이다.
2. 합조단의 발표가 사실이라면 현실적으로 거의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3. 북한 잠수정의 구체적 행적을 밝히지 못한 이번 발표는 하나의 시나리오에 불과하다.
4. 군사 전문가들은 합동조사단이 발표 사안들은 모두 실현되기 쉽지 않은 일이다.
5. 공해를 통해 외곽에서 잠입했다는 합동조사단의 발표는 불가능한 일이다.
6. 서해 5도 주변의 설치 그물을 뚫고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7. 해군은 "방어선이 뚫렸다"는 질책을 피하기 위해 북한 잠수정 우회 침투를 기획했다.
8. 합조단 조사는 "언제 어떤 경로로 침투했는가"란 구체적인 사항이 없다.
9. 북한 잠수정은 야간 침투시 반드시 물 위로 부상해야 하는 후진 잠수함이다.
10. 합조단의 "야간에 사고현장에 대기하고 있었다"는 주장도 가능성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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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이면 대응
1. 천안한 사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이나 불법행위를 엄단하겠다.
2. 국법질서와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철저히 단속하겠다.
3. 특히 사이버 공간에서 근거 없는 비방이나 불법행위를 세밀하게 점검하겠다.
▶ 미국 백악관의 입장 발표
1. 미국은 해군 장병 46명의 죽음을 이끈 이번 공격 행위를 강력히 비난한다.
2. 오늘 발표된 국제조사단 보고서는 증거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토를 반영한다.
3. 이 조사결과 이번 공격에 북한이 책임이 있다는 결론을 강력히 알려준다.
4. 천안함 장병 46명의 희생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과 한국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표시한다.
5. 이번 공격은 용납할 수 없는 북한의 또 하나의 행위이며 국제법 위반이다.
6. 이번 공격은 국제평화와 안보에 대한 도전이자 정전협정 위반이다.
7. 미국은 한국을 지지하고 있다.
8. 미국은 추가적인 공격 행위로부터 한국을 방어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9. 북한은 이웃들에 대한 호전성과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이 약함의 신호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10. 이런 행위는 북한의 고립만 심화시킬 것이며, 이웃 국가들의 협력 의지를 강화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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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북한소행 확실이란 민·군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사건 조사결과를 신뢰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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