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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황식 총리후보님! 온 나라가 썩은 냄새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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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인사검증을 기대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썩은 냄새가 진동하네요.
서민들은 복숭아나 사과를 선물세트로 살 때,
한 개라도 썩고 상한 것이 있으면 사지 않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이 나라의 총리감 인사들은 하나도 성한것이 없어보여 안타깝네요.
김태호 지명자의 총리인사검증 논란이 식기도 전에
김황식 지명자의 총리인사검증 부정부패 태풍이 불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철저한 인사검증을 공언 약속 했었는데,
인사검증 주체자들을 다 물갈이할 정도의 후폭풍도 예상될 만큼
이번 인사검증의 논란이 클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황식 총리 후보자의 누나가 총장인 나주에 있는 동신대학에
무려 1,000여억원의 국고(세금) 지원액이 지원됐다고 합니다.
야당은 감사원장, 법원장이던 김 후보자의 후광?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교는 김황식 후보자가 감사원장이 된 지난 2008년 교육부로부터
71억원의 재정지원을 받았다고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지방사립대 지원금으로는
국내 최고 사상 최상 이빠이 수준이라는 겁니다.
이 의원은 또 김 후보자가 광주법원장이 된 지난 2004년부터
2년 동안 이 학교에 국고지원금 1,150억원이 나갔다며
특혜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 내정자의 누나 집안이 설립한 전남 나주 소재 동신대가
김 내정자가 광주지방법원장으로 부임한 2004년
정보통신부로부터 315억 원,
과학기술부로부터 510억 원,
산업자원부로부터 48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고,,,
2005년에는
교육인적자원부의 누리사업 대형과제 사업자로 선정돼 278억 원을 지원 받고,,,,
동신대는 김 내정자가 감사원장으로 재직한 2008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재정지원사업’으로 71억 원을 받고,
지난해에는 지식경제부의 지역연구산업 육성사업(40억 원),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기술연구소 지원사업(6억5000만 원),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6억 원) 등에도 선정 되었음
이에 김창영 총리실 공보실장은
"김 내정자는 그 대학에 어떤 지원이 언제 얼마만큼
이루어졌는지조차 일절 알지 못하며 특정 대학 지원과 관련해
영향력을 행사할 위치에 있지도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김황식 총리 지명후보측과 총리실은
김 후보자는 특정 대학의 지원에 영향력을 행사할 위치에 있지 않았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중입니다.
20일 국회 청문특위 첫 회의를 앞두고
한나라당은 김후보자 도덕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호남봐주기는 없다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또, 김황식 후보는 낮은 시력으로 군대를 면제 받았었지만,
감사원장 임명시절에는 시력이 문제없어 임명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김황식 총리 후보는 1968년,1969년 병역을 연기한 후에
1971년에는 부동시로 군병역을 면제를 받았었습니다.
문제는 공무원 임용 당시 신체검사에서는
좌0.2, 우0.1로 1디옵터 차이 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김황식 총리 후보는
공무원 신체검사는 기계가 아닌 사람이 측정했고,
자신의 시력은 기계로만 측정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장 인사 청문회 당시에
자신이 안과에 가서 측정했는데 차이가 여전했다는데,
2005년 당시 김황식 후보의 나이를 생각하면
별로 근거가 되지 못하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쟁점은 바로 이런 상황에서도 군대에 갈 수 있는 충분 요건이 되었지만,
김 후보는 구지 군대에 가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대한민국은 대통령 부터 총리, 여당 대표 모두가 면제자로 구성되는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원세훈 국정원장,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정종환 국토 해양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 등이 군 복무를 면제받아 완벽한 병역 면제 정부가 된 셈입니다.
대한민국 일반 국민의 현역 복무비율은 89.4%입니다.
즉 10명중에 9명이 현역으로 군대를 가는 현실임을 감안할 때,
이상하게 대한민국 대통령과 총리, 여당과 장관들은 면제율이
현역 복무율과 비슷한 것이 이해가 가지질 않군요.. 미치겠습니다..
군대를 가지 않은 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장관 된 꼴 아닙니까?
그런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서 누나 대학에 1,000억을 지원한 꼴이라면...
이 사람이 총리가 되어야 맞는지... 감옥에 보내야 맞는지 도무지 해깔려서 살수가 없습니다.
이 작은 반도 국가에 제대로된 총리감이 한 사람도 없는 것을 보니...
진짜 나라가 어지간히 썩은 모양입니다. 나라가 잘못됐다는 생각 지울수 없습니다...
■ 김황식 총리 후보자 의혹 정리 (2010.09.25)
1. 병역기피 의혹 병역불가판정 받은 눈이 터미네이터 눈으로 둔갑한 과정
2, 누나 2명에게 빌린 2억원에 대한 증여세 탈루 의혹
3. 누나가 총장으로 있는 대학(동신대)에 대한 특혜지원 의혹
4. 감사원의 4대강 감사발표를 연기한 석연치 않은 이유
5. 감사원장 재직시 8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구입한 과정
6. 2006년 대법관 시절 지방선거 때 강연에서의 선거법 위반 발언 경위
7. 감사원장 재직시 부인이 고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구입한 과정
8. 사돈 회사를 위한 감사남용 의혹,
9.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총리! 그런데 예금은 늘어!? 수입출처가 불명확한 의혹,
10, 허위신고에, 증여세 탈루의혹다 주민등록법 위반에...
11. 김황식 후보자 딸 동신대(고모내) 시간강사 특혜취업 의혹
12, 비리는 계속됩니다. 기대하세요... 개봉박두! '대한민국 인간비리백화점 총리'
대통령이 제출한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 요청 사유서를 보면 김황식 총리 후보자는
'공정한 사회를 통하여 기회 균등의 헌법정신을 구현할 적임자'라고 돼 있는데,
이러한 의혹들은 과연 김 후보가 우리나라 공정한 사회 구현 적임자인가 라는 의심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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