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전생논리는 허구다. 데자뷔현상일 뿐! > 핫이슈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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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래전에 있었던 희귀한 일이 생각나 몇자 적어 보기로 결심했다. 나는 고등학교 때 미술부활동을 했었는데 교내 백일장을 창덕궁에서 가진 적이 있었다. 그런데, 여느 백일장과 다르게 그날은 주위환경이 낮설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다.

예전에 왔었던 장소, 늘 보았던 장소 같이 나에게 친숙했던 것이다. 나는 이 때만해도 어쩌다 우연히 꿈을 꾸었었겠지 하는 단순한 현상으로 치부해 버렸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사회인이 되어서야 이 현상이 데자뷔현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어디서 본듯한...
언젠가 격은 듯한...
이미 들어본 듯한...
이런 현상들은 사람을 놀라게 하고 착각에 빠지게 만들며 묘한 감정을 들게 만든다.
여러분도 한번쯤 이런 경험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거의 대부분 이런 경험을 했지만, 단순하고 가볍게 생각하는 바람에 기억에서 사라졌을 뿐이다.

이런 이야기는 불교에서 말하는 '전생(前生)'이야기와 비슷하고 환생 이야기와 비슷하게 들린다.
현대과학은 이런 미신적인 현상을 논리에 입각해 심리학자와 신경과학자들이 원인을 분석했다.

네덜란드의 심리학자인 헤르만스노와 돈 린센은 데자뷔현상을 과학적으로 해명한 유명한 사람이다. 이들은 인간의 뇌와 기억요소를 비디오테이프에 견주어 비교했고, 인간은 사건과 사물을 기억할 때 총체적인 인상만 기억할 분 나머지는 잠재의식에 입력한다고 주장했다.

즉, 사람을 보았을 때 초면이 아닌 구면처럼 인식되는 현상은 보는 사람의 얼굴모습에 잠재의식에 있는 어떤 사람의 형태를 대입해 착각하게 된다는 논리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패러디를 연상하면 될 것이다. 패러디만화는 원본 오리지널 얼굴을 도려내고 이슈가 된 인물을 넣고 편집하는 데 이 현상과 비슷하다.

이 착각현상 데자뷔는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데자앙탕뒤 현상: 언젠가 들었던 것 같이 생각되는 현상
데자페 현상: 언젠가 했던 일 같이 생각되는 현상
데자팡세 현상: 언젠가 그런 생각을 했던것 같이 생각되는 현상
데자라통테 현상: 전에 설명한 적이 있던것 같이 생각되는 현상

그러므로 불교가 주장하고 있는 전생관련 종교론은 그 허구가 입증되게 된 것이다.
여러분은 그래도 불교가 말하는 전생이 있다고 믿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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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균:
윤회가 있더라도 시효가 없다는 게 문제.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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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용: 위의 토론주제와는 어긋나는 이야기지만. 저는 실제 꿈에서 본것을 현실에도 겪게됩니다.
이걸 데자뷰현상이라고 단정하기가 모호한것이 저는 확실히 꿈에서 봤다고 확신을 합니다.
이 현상은 굉장히 자주 일어나며 저는 아예 자고 일어나면 꿈꾸었던것을 메모해놓습니다.
나중에 꿈에서 본 듯한 일이 일어나면 메모를 보고 증명하기 위해서지요.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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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윤: 송수용님 그게 데자뷰현상입니다. 죄송하지만요;; 그리고

메모를 했다가 나중에 그일이 일어나서 봐봐!! 이건 단순한 데자뷰 현상이 아니야!

라고 해도 설득력은 없을듯합니다. 본인이 확신을 갖게 되는건 아주 중요하지만요.

하지만 이 글쓴분, 불교과 주장하고 있는 전생관련 종교론은 그 허구가 입증된바

없습니다. 어떤 데자뷰는 아주 강력해서 미래까지 예측합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데자뷰가

설명되 있지 않으므로 저것또한 불교의 전생관련 종교론 처럼

진실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과학자, 철학자, 종교관련자는 없죠. 그리고

인간의 기억은 총체적인 인상만을 기억한다란 말도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설득력을 갖을려면 역시 근거가 있어야죠.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