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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문화에 관해 토론하고자 합니다. 서양에서는 대개 사립 학교에서만 교복을 입는 것에 비해 한국에서는 모든 학생들에게 교복을 입도록 요구하는 학교가 대부분입니다. 남학생들은 보통 재킷을 입고 타이를 매며 느슨한 정장 바지를 입도록 요구됩니다. 여학생들은 주름 치마에 남학생들과 비슷한 재킷과 블라우스를 입지요. 복장 규정을 선호해서 교복을 없애 버리고 자율복장을 채용한 학교들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교복이 학생들이 더 열심히 공부하는 데 도음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학생들을 획일적으로 만들어 떠린다고 생각하십니까? | |
'저는 교복 문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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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복 문화를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
▶ 저는 교복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교복과 관련해서는 나라 마다 오랜 전통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수십년 동안 교복을 입어 왔으며 교복을 없애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교복을 입고 나란히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야말로 진정 학생답다고 생각됩니다. 깔끔하고 단정해 보이기 때문이지요. 교복은 학생들에게 수업에 집중하도록하고 복장에 신경을 덜 쓰게 만들어 면학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교복은 또한 학교의 명예를 나타내기도 한다는 점에서 저는 찬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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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교복은 개인의 표현을 제한하고, 생각을 무창의적으로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남과 다르게 보이는 것을 주저하게 되고 결국은 남과 다르게 생각할 의지도 잃게 되어 집단문화 속에 묻히게 됩니다. 우리는 책임감 외에도 개성과 자기 표현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는 획일화된 문화가 만연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자율(복장) 속에서도 자기 표현과 자기 통제력은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 것이 민주사회에서의 올바른 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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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중(hyuk307): 학생들이 깔끔해보여서 수업에 집중할수 있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말은 학생들이 천편일률적이여서 수업에 주입될수있고 비창의적 사고능력을 향상시킨다.라는 의미아닐까요?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큰문제점은 겉으로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강조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입식의 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머리가 단정해야지, 교복을 단정히 입어야지 공부를 잘할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은 학생의 자유로운 사고능력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봅니다. 교복을 수십년입었건 수백년입었건 그것이 전통이기에, 교복을 없애야할 이유가 없기에 교복을 입는다는 것은 아전인수격의 해석으로 들릴뿐입니다. 잘못된전통은 인습일 뿐이고 고쳐야 할 것입니다. 물론 사복을 입기만하면 창의적인 생각이 나온다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무엇을 입을까 선택을하고 자신의 스타일이 어떠한가 평가를 하면서 더욱 자신에게 신경쓰고 더 낳은 이미지를 위해 노력하는 것 자체로 창의적인 생각은 발현되리라 봅니다..
맞나요? ^^: -[11/28-22:53]-
김진성(kimjs7653): 저는 적극적으로 반대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불편하고 더러워 지면 ,,,, 말안해도 아실듯 -[04/04]-
최바다(최바다): 전 교복 문화에 대해 찬성합니다. 학생이란 직업에서 해야할일은 공부입니다. 제 생각이지만 교복은 단순히 학교에서 입으라고 정해준 옷을 넘어 공부에 대한 열의를 표시하는거 같습니다.물론 학생 때는 혈기왕성한 10대라서 자기만의 개성도 뽐내고 싶고 멋도 부리고 싶지만 그래도 학생이라는 것에 열의를 갖고 당당하게 교복을 입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교복을 입으면 자신이 한집단에 속해있는 일원이라고 자부심을 가질수도 있지않겠습니까?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