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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7차 교육과정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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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고2 학생으로 7차교육의 1세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7차 교육과정 대하여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저를 비롯하여 고2 학생들은 7차 교육과정이라는 말은 수도 없이 많이 들어 왔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말로만 7차 과정이지 실질적으로 많은 고2 학생들은 7차 교육과정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이런 7차 교육과정으로 지금 재학 중인 고2 학생들은 많이 힘겨워 하고 있습니다.학교에서 조차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해 주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발벗고 나서지 않는 한 입시정보를 듣기가 어렵습니다. 7차 교육과정의 본 목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이 필요의 과목을 선택하여 시험을 보게 하는 개인 맞춤식 교육입니다. 취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료상의 취지일 뿐 잘 이행되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학교에서 그 많은 과목을 시행하는 것도 무리일뿐더러 선생님의 인원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시행하지 않은 과목을 자신이 선택했을 경우 따로 학원을 다닐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 역시 공교육을 늘리자는 7차 교육 취지와는 달리 사교육을 부 축이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입시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남들 보다 잘하기 위해서 사교육 문제는 풀기 어려운 과제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2005년 대학입시개정안이 아직도 정확히 발표되지 않은 점에 대한 것입니다. 가고자 하는 대학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7차 교육의 의도였습니다. 하지만 수능이 1년도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별 반영 입시 개정안이 아직도 발표되지 않았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단지 중요 대학만 대충 나왔을 뿐 그 외 대학들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내년 3월쯤에야 개정안이 발표된다는 말이 어처구니가 없을 뿐입니다. 아직 정확한 입시자료도 준비하지 않고 2005 수능을 준비하라는 것은 7차 교육취지를 더욱 이해하기 힘들게 합니다.
7차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교육제도를 말끔히 해결해 줄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학생들의 머리만 복잡하게 만든 것 같아 아쉽습니다. 국가가 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주는데 있어서는 여전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음에 나오는 교육과정들은 이전의 교육과정에서 들어난 문제점들을 확실하게 보완한 후 철저한 계획 후 시행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새로운 교육과정과 입시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깨달아 자신의 꿈에 좀더 한 발짝 가까이 다가 갈수 있길 바랍니다.
이기봉(sucu2): 저의학교는 지학투를 인원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개설되지 않았습니다. 요즘 사교육문제가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 마당에 7차 교육이 더욱 사교육을 늘리는 주범이 되었습니다.-ㅁ- -[12/03-20:49]-
박종우(redpoint): 한국의 교육개혁이 좌초되고 제대로 수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서울대 등의 유명대 출신이 교육 개혁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수능시험을 치르고 준비했을 텐데, 그 시험을 준비하고 평가위원을 선정한 곳이 바로 서울대 출신의 수능 출제위원들이었다고 합니다. 정부와 교육부는 이미 개혁안을 마련해 놓고 있었지만, 그 것들이 일선 학교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준비되지 못한 것은 기득권에서 개혁을 희망하고 있지 않다는 반증이 되는 것입니다. 매년 수조원에 이르는 사교육 시장의 최대 수혜자들이 누구였는지를 생각해 주십시오...여러분들이 생각하는 7차교육과정의 개념은 상당히 좋은 취지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지원학과에 필요한 과목을 심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하고 장래 비전을 제시하는 취지지요. 획일적인 교육을 보완하자는 좋은 취지입니다. 교육도 서비스 분야라고 합니다. 교육에 대한 입맛과 취양은 개개인 마다 다르지 않겠습니까? 그 것을 하나씩 잡아나가야 하는데, 그 교육 개혁의 방향을 진두지위할 주체세력들이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고 있어서 여러분들이 혼란해 하는 것이라고 판단됩니다...한국의 교육개혁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지요...개혁 마다 한숨을 쉬고 걱정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뉴스 조차 어떻게 방송하는지 아세요? 내년에는 입시가 크게 바뀔 것이라고 하지요...그게 전부입니다... -[12/03-23:16]-
그 중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이 필요의 과목을 선택하여 시험을 보게 하는 개인 맞춤식 교육입니다. 취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료상의 취지일 뿐 잘 이행되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학교에서 그 많은 과목을 시행하는 것도 무리일뿐더러 선생님의 인원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시행하지 않은 과목을 자신이 선택했을 경우 따로 학원을 다닐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 역시 공교육을 늘리자는 7차 교육 취지와는 달리 사교육을 부 축이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입시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남들 보다 잘하기 위해서 사교육 문제는 풀기 어려운 과제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2005년 대학입시개정안이 아직도 정확히 발표되지 않은 점에 대한 것입니다. 가고자 하는 대학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7차 교육의 의도였습니다. 하지만 수능이 1년도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별 반영 입시 개정안이 아직도 발표되지 않았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단지 중요 대학만 대충 나왔을 뿐 그 외 대학들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내년 3월쯤에야 개정안이 발표된다는 말이 어처구니가 없을 뿐입니다. 아직 정확한 입시자료도 준비하지 않고 2005 수능을 준비하라는 것은 7차 교육취지를 더욱 이해하기 힘들게 합니다.
7차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교육제도를 말끔히 해결해 줄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학생들의 머리만 복잡하게 만든 것 같아 아쉽습니다. 국가가 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주는데 있어서는 여전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음에 나오는 교육과정들은 이전의 교육과정에서 들어난 문제점들을 확실하게 보완한 후 철저한 계획 후 시행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새로운 교육과정과 입시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깨달아 자신의 꿈에 좀더 한 발짝 가까이 다가 갈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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