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실재로 생각해 볼 문제'가 필요합니다. > 핫이슈토론

서점에 들러보면 이론서 보다 경험서가 더 많은 곳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서에는 '경영학사전' 보다 '경제 에세이'나 '한국의 부자'가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공부하던 교과서는 이론 수업만을 다루는 것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래놓고 면접에서는 뜸금없이 그 주 공중파 뉴스에 나오는 시사문제를 물어보는 교수들도 있습니다.

그것도 문제지만, 진짜 문제는 이겁니다.
제가 시대를 잘못 만나서 거시기한 대학을 다니다 말았지만
그래도 공부 열심히 한다는 놈 중에 드는 놈이라 이겁니다. - 믿거나 말거나...
아무튼 그런데 제가 은행이나 면사무소, 시장에 어머니나 아버지를 따라가 보면
50년 대 국민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신 그 분들 보다 아는 것이 훨씬 달린 바보라 이겁니다.

도대체 열심히 배우면 돈 번다는 어른들 구라를 그냥 넘기기에는 너무 한 사기 아닙니까?
진짜로 열심히 배우면 돈 벌 수 있게 가르치고 그런 말씀하십시오.
에끼 이 사기꾼 양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