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이 큽니다. 한국에서 내로라 하는 서울대학교가 전 세계대학 중에 119위 하다니요. 이 119위 하는 대학이 우리 한국의 교육1번지 역할을 하며 지금까지 교육문화를 선도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조사의 의미는 큽니다. 돈도 들이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 유수대학이 세계인에게 평가 받은 것이니까요. 여러분들은 서울대가 세계 119위 한다는 평가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찬형(water911): 수업료를 한 500만언으루 올려봐여.~ 그럼 1위 할껄여.~~ 하튼 모든지 나라돈 소중한지 모른다니까.~~ -[12/05]-
박종우(redpoint): 같은 말씀인지는 모르겠으나, 한국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대학교가 119위하는 것은 노벨상 등을 받은 인물이 없고, 학교 자체가 연구실적이 없으며, 연구 중심이 아니었기 때문이랍니다. 우리나라 교육문제 왜? 자꾸 돈으로 해결할려고 하십니까? 그 돈이 사교육시장으로 가야 맞습니까? 우리 국민이 내는 교육비 더 늘리시게요? 차라리 국민을 노예로 만드세요...한국 대학문제는 돈 문제가 아닙니다....믿거나 말거나 말이죠. -[12/05]-
박종우(redpoint): 연구 중심의 대학! 이 말 뜻을 잘 생각하세요...이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세계는 공부에 대한 실적으로 평가합니다. 연구를 하기 위한 수능시험, 유명학교 졸업시험, 토익시험, 고시로 평가하는 게 아니라...무엇을 이루었느냐로 평가합니다... 한국대학들은 이루고, 만들고, 연구하는 데 시간을 들였던 것이 아니라 학교 장사, 교육 장사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많이 기울였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말이죠! -[12/05]-
전병도(icalus): 지금처럼...... 공무원 시험, (일명 고시) 에만 매달린다면, 그 현상이 되풀이 된다면...... 한국대학의 미래는 없습니다. 문과가 대세를 차지하는 한국, 빨리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12/05]-
모동영: 대학생으로서 말하자면 타임지의 조사는 편견이 조금은 있습니다. 보시면 알다시피 미국과 영국..이하 선진국과 강대국(소위 군사..경제...대국)의 대학이 상위랭크에 있습니다.
해외의 주요 학문동인지 역시 미국이나 영국...위주의 저널입니다.
같은 주제의 내용의 논문이 경쟁하면 자기나라꺼 손들어줍니다.
물론 대학교 교수들이 논다고 말하면 욕들을꺼겠지만... 참신한 연구아이디어는 엉뚱한곳에서 나옵니다. 교수만큼 보수적인 분들도 없죠...ㅋ 패러다임이라는 단어의 예를 들면 되겠네요 .
이 문제는 현 사회의 불안한 현실에서 옵니다. 대학생들 대부분이 안정된 직장..대기업을 찾아나섭니다. 약간의 전공분야를 알기때문에 엉뚱한 생각을 하고 그게 참신한 아이디어로 발전해서 연구되어야할 과제가 교수들의 보수성과 대학생들의 무관심속에 사라지고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저 역시 대학생으로 부끄럽지만.. 좋은 연구과제 있어도 안합니다. 학점만 잘받으면 졸업합니다. 제 여가시간에 놀거나 영어단어하나 더 외우겠습니다. 비전없는 전공대학...!!!
허울뿐인 현시대의 대학...!!!
-[08/28]-
Kim D.J.: 한국의 자존심이 119위를 하는데 119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려는 노력은 안하고 그 119위가 사회적인 위화감과 불평등을 조성한다고 그 119위 조차 없애려는 사람이 많아서 문제죠. -[08/31]-
황정윤: 우리나라 최고인 서울대가 119위를 하는이유는 우리나라 대학은 그저 꼬리표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하기위해 대학에 진학하는 사람이 몇명이나될까요?
대학에 진학 할때 내가 하고 싶은일, 관심있는 과에 진학을 하는것이 아니라.
대학 이름보고, 취업률보고, 사회 인지도 보고 대학을 고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우리나라 대학이 발전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영국 이하 선진국과 강대국의 대학이 상위 랭크에 있다는 말씀..
그럴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사람들은 정말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지원도 빵빵하니까요. 그들은 자신의 꿈을 향해달리고 있으니 결실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10/02]-
김종석: 밑에 문과중심의 한국대학 어쩌고 하셨는데, 지금 문과가 위기입니다. 이공계 위기 어쩌고들 하는데 문과쪽이 지금 편차며 선호도며 모든 면에서 지금 훨씬 심각한 고갈을 느끼고 있어요. 아시고나 하시는 말씀인지요...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