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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인 국어능력 58.26점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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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의 국어능력이 100점 만점에 평균 58.26점에 불과하다는 측정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한국언어문화연구원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어능력 측정시험 결과입니다. 여러분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국어능력이 낮은 이유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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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입시 교육의 폐단 때문이라고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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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독서를 생활화하지 않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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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성: 한국의 창의적이지 못한 교육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 국어능력 시험의 측정도 읽고, 쓰고, 말하고, 어법어문 규정에 대한 평가였다고 하는데, 입시는 시험위주의 교육 아닙니까? 암기하는 식의 입시교육을 통해서는 국어능력 점수를 높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국어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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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 물론, 교육의 원인도 있지만, 저는 한국인들이 독서를 생활화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교육을 시킨다고 해도 한국인들이 계속 독서를 기피한다면 사회에서의 국어능력은 떨어질 것이 자명해 보입니다. 많은 독서량은 한국인들의 말하기, 쓰기, 읽기 능력 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입니다. |
임일균(oneinmen): 한국어는 세계에서 가장 배우기 어려운 말이라고들 합니다.
본래 순우리말 보다 한자말이 더 많이 쓰인 데다가
조선에서 대한민국으로 바뀌면서 고유어는 찾아보기 힘들게 된 대신,
일어, 중국어, 영어 등 외래어가 여과없이 들어와 넘치게 되었습니다.
국어를 비롯한 이 땅의 언어학자들께서는,
이미 쓰이고 있는 말의 유래와 뜻을 명확히 밝히는 작업도 해서
우리가 지금 쓰는 말을 정확히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10/18-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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