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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 낙태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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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3,328회 작성일 03-11-1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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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낙태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 그것이 매우 논란의 여지가 많다는 것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낙태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도덕적인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로마 카톨릭교와 같은 많은 종교 단체들은 낙태를 심각한 죄악으로 여기 고 있습니다. 낙태에 관한 가장 큰 논쟁은 여성의 몸이므로 낙태는 여성의 선택 사항이라는 것입니다. 1973년 미국 대 법원에서는 임신 3개월 안에 이루어지는 낙태를 합법화한다는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이 '로우 대 웨이드' 판례는 낙태 에 관한 논쟁을 벌일 때 자주 거론됩니다. 때때로 낙태는 쉽게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성이 낙태를 하기 전, 낙태를 하면서, 낙태를 하고 나서, 겪게 될 정신적 고통 또한 고려되어야 합니다. 미국의 모든 주에서 그리고 전 세계적 으로 낙태에 관해서 다른 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낙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낙태를 반대합니다.'

 

'저는 낙태를 찬성합니다.'

저는 낙태가 임신한 여성의 삶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면 낙태에 전적으로 반대합니다. 그들의 몸이므로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여성의 권리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생명은 고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임신 후 3개월 내에 인간의 특징들을 보이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태아가 미성숙한 상태에서 태어난다면, 그 태아는 20주 정도 만에 태어나도 인큐베이터에서 살 수 있으며 인큐베이 터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더 일찍 태어나는 경우도 가능합니다. 태아는 결국 한 인간이 되는 것이므로 우리는 낙태가 살인 행위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 그 말도 맞을 수 있지만, 사람들은 임신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낙태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원하지 않는 임신과 출산을 하는 여성들이 너무도 심한 정신적, 정서적 고통들을 겪어야 하기 때문에 낙태에 찬성합니다. 강간의 결과로나, 이혼 중에 임신하게 된 여성들과 서로 사랑하지 않는 사이에서 불가피하게 아이를 갖은 사람들에게 낙태는 하나의 선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역설하는 사람들이 고아가 증가하고 인간이 입양되고 버려지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고, 지금도 한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외국에 수출입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박종우(redpoint): 지금 까지 저는 동거 반대와 이혼 반대를 외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낙태 반대도 주장하네요...버려지는 아이들을 생각해서는 낙태를 찬성하고 싶지만, 그래도 생명의 소중함 때문에 차마 낙태를 찬성할 수가 없습니다. 알게 모르게 수 찬만 이상의 태아속 아이들이 낙태를 당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죽었을 텐데, 저는 그들 중에 이 인류를 위해 꼭 태어났어야 되는 인물이 있거나 큰 업적을 남길 인물이 그 안에 속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상상하기도 싫습니다. 계속적으로 인간존중 문제가 위협을 받고 있는데, 낙태문제, 복제문제가 그렇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미래에는 인간이 노예가 되고 쓰레기가 되고, 생명경시가 만연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11/14-00:44]-
이상돈(crownyu): 낙태를 반대합니다. 하나의 정자와 하나의 난자가 만나 수정을 하는 순간부터 한 생명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명체를 쉽게 생각하고 함부로 함으로써 우리 의식속에 생명경시풍조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함부로 해치고 죽이는 것입니다. 요즘 살인 사건이 얼마나 많이 일어 납니까? 그것이 다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사회 정의가 옳바로 서 있지 않기 때문 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이 공평하게 집행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도덕이나 윤리따위를 중요시 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생각이 팽배한 사회에서 무얼 더 바라겠읍니까마는. 사회정의를 생각하고 남을 생각하고 잘못을 하면 양심의 가책을 느낄줄 아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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