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이 무너졌다. 개작두를 대령하라! > 핫이슈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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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정의가 무너졌다. 이젠 법원이 어떤 판결을 내려도 시민단체와 업체, 정치가들은 항의를 하고 항소를 하고 판결에 굴복하지 않는다. 죄를 지었던 정치가도 1년이 되면 다 풀려나고 있어 죄인들이 받는 형량의 평등성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어떻게 억울한 이들을 대변해야 할 변호사들이 돈을 착복할 수 있다는 말인가?

한국도 선비정신과 예법에 따라 충과 효를 다했던 충의열사가 있었지만, 이 정신을 지금 한국에서는 찾아 볼 수 없다... 사회 각 곳에서는 도덕이 지켜지지 않고, 인성 교육이 무너졌고, 사회에는 온갖 이익논리가 만연되어 있으며, 부모와 자식간의 도의와 남편과 아내 사이의 사랑도 찾기 힘들다.

이 모든 것이 청렴결백한 판관 포청천과 같은 인물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지 않는가? 
포청천 죄인들을 다스리기 위해 내렸던 극형! 개작두가 우리사회에 절실히 필요해 보인다...
한국은 법이 느슨하고 평등하지 못하고 틀리기 때문에 법을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이다.
환경문제, 건축개발문제, 인권문제, 정치자금문제, 의혹문제, 정책문제... 모든 법이 무너졌습니다...

판관 포청천은 실존했던 인물이다...지금 우리에겐 그가 필요하다. 강력한 정의말이다. 

포청천(包靑天: 999~1062)은 북송시대의 유명한 정치가이다.
포증은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포청천이란 이름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는 이미 시공을 초월하여 청백리(淸白吏)의 전형적인 인물로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그 명성이 자자하다.

북송 진종(眞宗) 함평(咸平) 2년(999), 포증은 전통적인 학자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송왕조의 하급관리였다. 북송 인종(仁宗) 천성(天聖) 5년(1027), 포증은 진사(進士)에 급제하여 건창현(建昌縣) 지현(知縣)에 임명되었으나 연세가 많은 부모님을 부양하기 위해서 관직을 사임하였다.

몇 년 후 양친이 모두 돌아가시자 무덤가에 초막을 짓고 3년상을 치렀으며, 그후에도 명리를 탐하지 않고 고향에서 정직하고 소박한 생활을 하였다. 북송 인종 경우(景祐) 4년(1037), 그는 천장현(天長縣: 지금의 안휘성 천장현)의 지현에 임명되었다. 약 40여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정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지만, 이때부터 그는 죽기전까지 강직한 성품으로 청렴결백하고 공평무사한 정치를 펼침으로써 위대한 발자취를 중국역사에 길이 남기게 되었다.

포청천은 북송시대사람으로 청렴결백했고, 개봉부에서 30여년 재직하여 비리가 있는 30여명의 고관대작들을 처단했습니다. 너무나 성품이 강직해서 염라대왕에 비유되기도 했습니다. 본명은 포증, 안휘성 회녕현 합비출신 입니다. 자를 효인이라고 하고, 시호는 효숙입니다. 별명이 포염라, 철면대인이라고 불렸고, 송나라 인조때의 실존 인물입니다. 또한 전조도 실존인물 중국인물사전에보면 전조는 포청천을 도와 일하던 사람으로 짧게 서술되어 있다고 합니다. 물론 나머지 병사들도 근거 없이 만들어낸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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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inmen:
한비자에 보면,
'무릇 엄한 가정에는 사나운 노록(종)이 없고, 인자한 어머니 밑에 못된 자식이 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하고도 선천적으로 세상에는 저하나 잘난 줄 아는 성질 못된 자식(?)들이 있기는 합니다.

고대에 성현이 다시 나타나 이성적 정의만으로 규율한다고 하더라도,
누군가가 힘으로 그를 제압해 버린다면 그런 정의는 하루 아침에 무너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잡초가 무성하기 전에 뽑듯이
세상 사람들이 불의를 보면 나무라고 또 잘못한 행동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사람으로써 지켜야되는 도리를 일부러 흐트러뜨리면서 제 마음대로 살려는 사람은
작두를 대서라도 이 세상의 정의와 기강을 바로잡아야만 사람이 바로 살 수 있는 세상이 됩니다.
다만, 죄를 논하고 감옥에 가두어
그 사람과 주변이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가지게 하여
그 이야기를 세상 사람들이 경계로 삼도록 하는 것이 좋은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 기간 동안 그 사람이 진정으로 뉘우쳤다면,
속죄의 기간을 두고 그 죄를 다 갚거든
멀리 보내 그 죄를 천명에 맡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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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inmen:
정정 : 노록이 아니라 노복입니다.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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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inmen:
변을 가리는 고양이는
개가 어지른 똥을 청소하는 사람들의 방법을 모른다고 합니다.
인의가 우선이고, 법은 차선이요.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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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point: 제가 위 글을 쓴 이유는 이 사회에 정의가 보이질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자식의 부정까지 엄중하게 처벌할 정의가 필요해 보이는데 그런 인물이 눈에 띄지 않아 보입니다. 오늘 모 재벌그룹의 판결이 보류되었답니다... 여러 사정이 있었겠지만 전 이런 현상이 일반인들과 다르게 인식되고 있어 자꾸 개작두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판관 포청천의 개작두는 악을 응징하는 대명사가 아닙니까? 그 그룹이 1등주의를 부추기고 공정경쟁, 행복, 친구 등의 말을 써가며 따뜻한 사회를 T.V광고하면 역겹습니다... 본질이 훼손된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