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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살아있는 자는 슬프다. 장롱속은 우리의 절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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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장롱 속 아이, 불치병으로 시한부 삶 살아왔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가? 몇일전 뉴스에도 소개된 영세민 부부의 아들이 장롱속에서 굶어죽었다는 보도는 나를 경악케 만들었다.
심각한 영양실조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장롱 속 4세兒', 김모군(4)이 선천성 희귀 불치병을 앓아 시한부 삶을 살아왔었다는 새로운 사실이 오늘 밝혀졌다.
돈이 없어서 장록속에서 생을 마감해야 했던 장록속 아이...
저 세상에서는 가장 아름답고 가장 크고 가장 비싼 선물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 세상에 함께 호흡하며 지냈건만 난 그 장롱속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
짧은 인생동안 가장 큰 고통을 느꼈을
불쌍한 아이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
그가 본 장롱속은 우리의 절망이었다...
이시대 누가 감히 그 아이의 아픔과 고통을 위로해 줄 수 있을까?
오광철(okcjjang):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대사회가 사람살기가 여러모로 편리해졌다고 하지만, 이렇게 가끔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과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돌아볼만큼의 여유도 없이 살아가고 있다는 걸 깨달을 땐 한편으로 힘들었지만 정많았던 전통사회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장롱속 아이가 죽어서는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12/22]-
김철호(honekch): 주변의 관심부족입니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아니면 누가 죽었는지. 오광철씨 말씀대로 정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정'이 없다면 만들어야 합니다. 근데 그게 엉망아니면 존재조차 없으니 큰 문젭니다. -[12/29]-
심각한 영양실조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장롱 속 4세兒', 김모군(4)이 선천성 희귀 불치병을 앓아 시한부 삶을 살아왔었다는 새로운 사실이 오늘 밝혀졌다.
돈이 없어서 장록속에서 생을 마감해야 했던 장록속 아이...
저 세상에서는 가장 아름답고 가장 크고 가장 비싼 선물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 세상에 함께 호흡하며 지냈건만 난 그 장롱속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
짧은 인생동안 가장 큰 고통을 느꼈을
불쌍한 아이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
그가 본 장롱속은 우리의 절망이었다...
이시대 누가 감히 그 아이의 아픔과 고통을 위로해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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