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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고하면 안돼요... 혼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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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에 소개된 아동학대 이야기 좀 하겠습니다. 대구 한 어린이집 원장이 보호 중인 어린이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얼마나 때렸는지 어린이집 원장에게 폭행 당한 어린이는 사진처럼 정수리 부분에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지고
눈 주위에 피멍이 들어습니다.
왜 때렸는지 이유를 들어 보면 가관입니다.
이 두 자매 어린이가 '외상으로 빵을 구입해 먹었다'는 것이 때린 이유였습니다.
북을 칠 때 사용하는 채로 머리를 때렸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이 폭행원장은 최근까지 10여차례에 걸쳐 폭력을 휘둘렀었다고 합니다.
이런 폭력 원장이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것이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피해 어린이들은 시민들에게 발견될 당시에도 눈물범벅이 된 채
"신고하면 안돼요... 혼나니까 어린이집에 빨리 가야돼요..."라고 말했었다고 하네요.. ㅠㅠ
이 절망의 사회에서 살아 가는 것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어린이들을 때린 원장을 똑같이 패주고 싶어집니다... 이들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두 자매 어린이가 얼마나 빵이 먹고 싶었으면 외상까지 하면서 사먹었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어린이들은 나라의 꿈나무라던데 어린이날을 만든 소파 방정환 선생이 이 사실을 들으면 뭐라고 할까요?
jiwoong1026: -----------------------------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는
그 어린이집 위치, 원장선생 이름, 연락처 등이 유포되고 있더군요.
정말 영화에서 나오는 정의의 수호자나 영웅이 있다면
찾아가서 몽둥이 들고 원장 엉덩이 몇대 때려주겠지만
그럴리는 없을 것이고.
요 근래 어린이집에 관련된 아동학대에 관한 뉴스거리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것이 있다면,
과연 그런 어린이집을 허가해주는 정부의 기준이 무엇인지입니다.
물론 위 원장이 부모에게 매달 60만원의 돈을 받았다는 것을 보면
당연 영리를 추구하는 장사꾼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원장에게 자녀가 있다면
본인의 자녀가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
위 아이들에게 가했던 똑같은 폭력을 행사했을지도 의문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무슨 잘못이 있는지,
백번천번 생각해보아도 잘못은 없다입니다.
게다가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을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엄한 생각 하지 않으시길...!)
뚜렷한 해결책을 찾기위한 이성적인 생각보다는
그 원장에 대한 막연한 '殺氣'만이 강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04/13]-
redpoint: 불쌍합니다. 정말 정말 불쌍합니다... 이 나라에 지식만 있고 따뜻한 온정이 다 죽었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드는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불쌍한 사람과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없는 사회에서 지식이란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런지요... 그 학원장 자식들이 학교에서 저렇게 맞고 다녀야 한다면 말입니다... 노인복지를 담당하는 단체와 기업이 노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만 생각하고... 아이들을 보호해야 할 고아원 같은 곳에서 아이들을 돈 벌이 수단으로 만 인식한다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노인과 아이들이 먹을 음식값을 줄여 골프치고 부동산 사고, 차 사고... 하겠지요? 그런 몰지각한 사람들은 전부 감옥에 쳐 넣어야 됩니다... 인간청소가 한국에 필요해 보입니다. 이걸 도덕청소 또는 윤리청소라 부르고 싶습니다... -[04/17]-
itns: "어떤 한 사건을 엄청나게 과장하여 그런일이 일어나도 된다는 식으로 의식이 잡힐 우려가 있습니다!!" -[04/22]-
redpoint: 어린이날이 조금 있으면 돌아 오죠? 소파 방정환 선생 같은 분이 현재 한국에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어린이는 나라의 보배입니다. 어린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절실할 때입니다...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 가정파탄이 연일 뉴스로 보도 되고 있습니다. 술 먹고 들어온 아버지가 폭력을 행사해서 살인한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이건 최악인 경우이지만, 많은 대다수 아이들이 술먹고 들어온 부모님 때문에 거리를 방황하고 있습니다... 정말 딱하고 불쌍한 아이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아동학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들이 어떤 폭력에도 노출되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04/23]-
얼마나 때렸는지 어린이집 원장에게 폭행 당한 어린이는 사진처럼 정수리 부분에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지고
눈 주위에 피멍이 들어습니다.
왜 때렸는지 이유를 들어 보면 가관입니다.
이 두 자매 어린이가 '외상으로 빵을 구입해 먹었다'는 것이 때린 이유였습니다.
북을 칠 때 사용하는 채로 머리를 때렸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이 폭행원장은 최근까지 10여차례에 걸쳐 폭력을 휘둘렀었다고 합니다.
이런 폭력 원장이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것이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피해 어린이들은 시민들에게 발견될 당시에도 눈물범벅이 된 채
"신고하면 안돼요... 혼나니까 어린이집에 빨리 가야돼요..."라고 말했었다고 하네요.. ㅠㅠ
이 절망의 사회에서 살아 가는 것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어린이들을 때린 원장을 똑같이 패주고 싶어집니다... 이들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두 자매 어린이가 얼마나 빵이 먹고 싶었으면 외상까지 하면서 사먹었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어린이들은 나라의 꿈나무라던데 어린이날을 만든 소파 방정환 선생이 이 사실을 들으면 뭐라고 할까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는
그 어린이집 위치, 원장선생 이름, 연락처 등이 유포되고 있더군요.
정말 영화에서 나오는 정의의 수호자나 영웅이 있다면
찾아가서 몽둥이 들고 원장 엉덩이 몇대 때려주겠지만
그럴리는 없을 것이고.
요 근래 어린이집에 관련된 아동학대에 관한 뉴스거리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것이 있다면,
과연 그런 어린이집을 허가해주는 정부의 기준이 무엇인지입니다.
물론 위 원장이 부모에게 매달 60만원의 돈을 받았다는 것을 보면
당연 영리를 추구하는 장사꾼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원장에게 자녀가 있다면
본인의 자녀가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
위 아이들에게 가했던 똑같은 폭력을 행사했을지도 의문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무슨 잘못이 있는지,
백번천번 생각해보아도 잘못은 없다입니다.
게다가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을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엄한 생각 하지 않으시길...!)
뚜렷한 해결책을 찾기위한 이성적인 생각보다는
그 원장에 대한 막연한 '殺氣'만이 강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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