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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심각한 '미혼률 증가'와 '저출산' 문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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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작성일 05-07-12 03:03 조회 2,67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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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연구단체 보고서와 언론사 뉴스보도가 심각한 한국 젊은이들의 '미혼률 상승'과 '저출산 기조'를 걱정하고 있다. 누구도 대응책을 강구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게 생각 되었다.

우리나라 '미혼률 상승'과 '저출산' 뉴스보도 주요 내용

1. 우리나라 20대 여성의 미혼율이 70%를 육박하고 있다.
2.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0년후인 2015년에는 645만명으로 늘어난다.
3. 한국은 총인구가 4830만명으로 인구조밀도가 방글라데시와 대만에 이어 세계 3번째 인구 조밀국가다.
4. 한국은 총인구 4830만명 중 48.3%인 2334만명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5. 세계 인구는 0.4초마다 한국은 저출산여파로 2분28초마다 한 명씩 늘어나고 있다.
6. 저출산 여파로 현재 세계 25위인 우리나라는 2050년쯤 세계 45위로 밀려날 것으로 전망된다.
7. 2016년부터는 생산가능 인구(15~64세) 감소로 경제인력 부족 사태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8. 세계인구(64억7000만명)의 0.7%에서 2050년에는 0.5%로 떨어질 것이다.


본인이 생각하는 미혼휼 증가와 저출산에 따른 대책

1. 인구밀집도가 높다는 것은 삶의 질이 낮다는 반증이 됩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생각할 수 있는 '이성'이 있다는 것인데, 우리가 지금 누리는 도시환경이 젊은이들에게 '미혼률'을 높이고, 아이를 낳지 못하게 원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동물연구로도 입증될 수 있는데 '도시의 개'와 '농촌 개'의 출산률을 조사해도 쉽게 밝혀질 수 있는 연구라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도시환경과 생활환경을 시급히 개선할 필요가 여기에 있습니다.

2. 인간의 근로조건과 행복추구권은 이상이 없는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입시제도를 가지고 있고, 수많은 청소년들이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인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이 결과 가정에서는 과중한 학습영향으로 대화가 단절 되었고, 학교 수업에서는 친구사이가 경쟁 상대로 간주 되었으며, 사회 동료 또한 승진경쟁의 경쟁상대가 되었습니다. 또한, 고도성장과 발전이란 목표에 한국 기업의 윤리적 가치가 집단이익 추구권에 밀려나 근로조건이 열악해지게 되었다는 사실도 신중히 고려해 봐야할 사안입니다.

결론적으로 가정과 학교, 사회가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분위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미혼률 상승과 저출산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 되므로 조금 느슨하고 온건하며 안정적인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됩니다. 

3. 사랑과 성을 상품화 했던 기업과 방송사, 작가, 예술가들의 책임이 크다.
우리나라 음반사들이 사랑을 주제로 노래하지 않으면 돈이 안된다며 열심히 사랑 주제로 노래를 만들었던 과거가 있었습니다. 영화도 책도 그림도 조각품도 다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았던 연속극이나 T.V의 CF는 더욱 노골적으로 남녀 성과 사랑을 담았었습니다. 이 결과 만 보아도 우리 주위에 '사랑'이 부족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리 주위에 '사랑'이란 말과 노래와 드라마들이 넘쳐났음에도 불구하고 왜? 현실에서는 사랑이 부족하게 되었을까요? 왜? 사랑의 결실(아이)이 나오지 않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보고 들었던 '사랑'이 우리의 진실된 사랑이 아니었다는 반증입니다. 모두 상품으로 포장된 거짓된 사랑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섣부른 예술가, 작곡가들이 영혼을 집어 넣어 심혈을 기울여 창작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반증입니다... 그래서 한국 젊은이들은 웃으면서 보고 눈물 흘리면서 드라마를 보았지만, 정작 자신의 사랑은 만들지도 유지하지도 못하게 된 것입니다...

불쌍한 한국의 젊은이들여...
이석민: 수도를 바꾸는것이 시급한 일이라고 생각되는데요.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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