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이 금인가? 토론이 금인가? > 핫이슈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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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전해오는 말! 침묵은 금이다란 말이 요즘 화두가 되고 있다. 왜냐하면 이 침묵은 금이다란 말은 토론의 시대와는 상반된 개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현대인들은 침묵이 금인지 토론이 금인지에 대해서 혼란을 겪고 있다.

침묵은 금이다. 그러므로, 백마디 말을 듣고 나서야 한마디 말을 하라고 했다. 한마디 말이 나올 때에는 과연 그 말이 좋은 말인가 열 번 생각하라고 했다. 아주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잘 안하는 일이다. 또, 그래봐야 말을 더듬는다느니 잘 못한다느니 주변에서 시끄럽게 굴기가 더 쉬운 탓에 그런 시끄러움에 대해 뭐라뭐라 하다보면, 잘 못지키는 일이 되기 쉽다.

하지만 저 말을 지키면 어떻게 되는가?

옛날부터 전해오는 말에 따르면, 한마디 한마디가 신중해져서 경지에 이르게되면, 그 꺼내는 말은 반드시 위력을 갖는단다. 그 위력은, 좋은 일도 나쁜 일도 할 수 있다고...그런 요술같은 일은 뒤로 미루고, 일단 침묵은 금이며, 한마디 말은 그만큼 신중하게 꺼내야 한다는 옛날 가르침에 함께 하고 싶다. 지나치게 방만하게 나불거리는 것은, 역시 반성할 일이다.

침묵은 금일까? 토론이 금일까?

노래: 침묵은 금(沈默是金): 장국영, 허관걸
沈默是金/張國榮，許冠傑 詞/許冠傑　曲/張國榮

이 노래에 스민 유행음악의 효과는 무척이나 재밌다. 전통개념이 진행되는 무거운 새로운 정합(整合,정리하여 합하다)과 해석은 자명하다.사회정서를 취하여 새롭게 총괄시키고자하는 뜻에서이다．"침묵은 금이다"는 명제를 먼저 등장시켜 만능해결사역을 맡긴다는 느낌말이다. 우리나라의 새마음 갖기운동이랄까....? 여기에 다른 많은 견해가 있을수 있겠으나 내 생각이 그렇다는 말이다. 금옥양언으로서의 명구는 꼭 집어서 "灑脫地做人 소탈한 사람이라 간주하리라" 이니 공자님 말씀이다．현대사회에 만연한 개인의 자유도에 상응하여 확대시키는 이 노래에 스민 음악적인 현상설명이 재밌다는 말이었다．장국영과 허관걸의 정심한 정서가 골고루 배합되어 귀가 즐거운 음악이다．

노래가사: 침묵은 금(沈默是金): 장국영, 허관걸
沈默是金/張國榮，許冠傑 詞/許冠傑　曲/張國榮

夜風凜凜 獨回望舊事前塵
밤바람 차가운데 홀로 지난세월을 돌아보나니

是以往的我 充滿怒憤
이것이 내가 해온 일이었는지 분노로 가득하노라

誣告與指責 積壓着滿月+土氣不忿
무고와 질책으로 성내지 않으려고 가득 쌓인 스트레스가 목구멍까지 차오른다

對謠言 反應 甚爲着緊
시비거는 말도 않되는 소리에 반응하였다니 심하였도다

* 受了敎訓 得了書經的指引
서경의 가르침에 따라 교훈으로 삼으리라

現已看得透 不再自困
현재는 모두 명백하나니 다시는 스스로 곤경에 빠트리지 않으리라

但覺有分數 不再象以往那般　
분수를 지켜야함을 깨닫고 이전의 그러한 거친 모습은 다시 보여주지 않으리라

抹淚痕 輕快笑着行
눈물흔적은 지워버리고 경쾌하게 웃으며 가야해

冥冥中都早注定　ni富或貧
부하고 가난함은 날때부터 정해진 것이라서

是錯永不對 眞永是眞
영원히 계속되리라는 것은 그져 착각일 뿐이지

任nizem說 安守我本分
그대가 어떠한 말을 하든지 자신의 본분을 지키면 될 뿐

始終相信  沈默是金
침묵은 금이라는 말처럼 시종 서로 믿어야 해

是非有公理 愼言莫冒犯別人
사람에게 폐가되는 행동과 말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옳고 그름을 가릴수 있는 진리라네

遇上冷風雨 休太認眞
비롯 차거운 바람을 만나더라도 잠시 참는다면 진실을 알게된다네

自信滿心里 休理會諷刺與責問
스스로를 믿는 마음이 가득하다면 어떠한 풍자와 문책을 당해도 참게되리니

笑罵由人 灑脫的做人
사람이 비웃고 욕을해도 소탈한 사람이라 간주하리라

把這首歌送給nin的朋友
그렇게 첫노래를 부르게된다면 보내라 ! 너의 친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