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
정치 승진시 흡연여부 인사고가에 반영 찬반토론
페이지 정보

본문
여러분은 흡연자들의 승진에 감점제를 시행해 불이익을 주는 정책 추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실제로 삼성, 금호 등 국내 대기업에서 흡연 여부를 인사고가에 반영하는 방침을 시행중이라고 뉴스보도 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WHO를 비롯해 흡연자를 채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덴마크에서는 최근 흡연자의 임금을 비흡연자에 비해 적게 줄 수 있도록 하는 '흡연자 임금 차별법안'을 승인했다고 합니다. 한국은 삼성의 기흥반도체 공장에서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흥반도체의 경우 흡연자들에게 1차와 2차는 경고를 3차는 회사차원의 고과를 매겨 벌칙을 준다고 뉴스보도 되었습니다.
감점제도 찬성측: 흡연으로 인한 사망과 암등의 문제를 줄여 생산성을 높이고 개인 건강도 높일 수 있다.
감점제도 반대측: 흡연권도 존중되어야 한다. 국가가 인정하는 흡연. 차별정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은 이처럼 흡연 여부를 승진 인사고가나 채용에 반영하는 기업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기용: 흡연의 패해가 없는 것은 아니라 생각된다. 흡연자의 개인이나 주변 사람에게 패암 등을 유발 시킬 수 있는 원인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담배로 인한 패해 보다는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할 곳에서 피운다든가 하는 도덕성의 문제와 담배의 냄새를 지독하게 생각하는 비흡연자들의 편견 그리고 기업내에 흡연이 없어짐으로서 생겨지는 이익 등등이 어우러져 오늘날 기업에서 인사고가에 반영될 정도까지 발전되었다고 생각된다.
기업들이 내세우는 주장은 흡연으로 인한 사망과 암 발생 문제를 줄여 생산성과 개인 건강을 지키겠다는 것이지만, 결코 올바른 주장은 아니다. 정말 올바른 주장이라면 흡연자들에게까지도 납득될 수 있어야하는 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다분히 흡연자을 싫어하는 비흡연자 불특정 다수를 포함하고 있는 주장이다.
결국 담배를 피우는 약간의 휴식 시간과 비흡연 고객들이 싫어하는 담배 냄새를 풍긴다는 것, 근무자가 건강이 나빠져 일하지 못할 때 지불해야하는 급여와 보험금 등을 고려해서 기업에 이득이 되는 비흡연자들을 선호하겠다는 선언일 뿐이다.
흡연은 분명 개인의 영역이다.
다만 지금까지 다른 이들에게 피해가 되는지를 모르고 아무곳에서나 담배를 피웠던 것, 그리고 의학적으로 패암 한 원인이라는 것 때문에 모든 흡연자들이 매도 되고, 기업은 이익만을 생각해 개인의 생활 영역까지 구속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있던 흡연실도 없애고, 빌딩은 아예 금연빌딩이라고 명명하고, 인사고가에 까지 반영하겠다는 것은 기업의 정책적 발상에 나온 사생활 침해라고 보여 진다.
그 누구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게 담배를 피우도록 강요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 만큼 담배를 피우는 것도 자유로운 것이어야 한다.
-[02/03]-
이대웅: 그 누구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게 담배를 피우도록 강요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술을 권하는 우리사회.
폭력과 섹스장면이 넘치는 TV.
마약.
예를 들면 이러한 것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자기 의지가 굳다면 입을 다물거나 피할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와서 술을 먹으라고 마약을 하라고 강제로 하거나 TV채널이 고정이 되진 않으니까요. 자기의지로 피할수 있다는 말이죠.
하지만 담배연기를 피하는 것은 자기의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설사 피할수 있다 하더라도 담배연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희생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아마도 아무것도 못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담배연기를 흡입하지 않기 위해서는 길거리를 나가지 말아야 하며 산책도 하지 못하며 술집, 당구장, pc방, 만화방, 각종 취미활동장소에도 가지 말아야 합니다. 맛있는 것을 먹는 맛집도 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담배피는 따뜻한 아버지와의 산책도 어렵습니다.
담배피는 사람들은 담배피라고 절대 강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담배연기로부터 피할 선택권이 없습니다. 담배연기가 다 알아서 비흡연자들의 콧구멍으로 찾아갑니다. 너무나도 유유히.
호흡을 얼마나 오래 참고 있을 수 있을까요?
담배가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입니다.
간접흡연은 직접흡연과 거의 유사한 해로움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해로운 것들로부터 피할 수 있는 권리를 인간이 가지고 있는 것처럼 담배연기로부터 피할 수 있는 권리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담배를 피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담배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피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게 가능할까요? 자유대한민국에서.
조금 딱딱해보이긴 하지만
만약 기업체에서 인사고과에 흡연여부를 반영한다면 흡연자는 좀 괴롭겠지만 흡연자의 수는 줄어들 것이고 따라서 이 사회의 직간접흡연도 줄어들 것이며 국민의 건강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청소년들도 미래의 진로문제를 생각해야 하기에 흡연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기업의 이득이 된다는 것도 있겠지만 이 사회가 건강해지는데 한몫 톡톡히 하지 않겠습니까?
-[02/11]-
홍성훈`: 승진,고과는 전적으로 기업의 결정사항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실행하기 전에 유예기간은 줘야하겠죠!!!! -[02/17]-
해외에서도 WHO를 비롯해 흡연자를 채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덴마크에서는 최근 흡연자의 임금을 비흡연자에 비해 적게 줄 수 있도록 하는 '흡연자 임금 차별법안'을 승인했다고 합니다. 한국은 삼성의 기흥반도체 공장에서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흥반도체의 경우 흡연자들에게 1차와 2차는 경고를 3차는 회사차원의 고과를 매겨 벌칙을 준다고 뉴스보도 되었습니다.
감점제도 찬성측: 흡연으로 인한 사망과 암등의 문제를 줄여 생산성을 높이고 개인 건강도 높일 수 있다.
감점제도 반대측: 흡연권도 존중되어야 한다. 국가가 인정하는 흡연. 차별정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은 이처럼 흡연 여부를 승진 인사고가나 채용에 반영하는 기업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러나 담배로 인한 패해 보다는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할 곳에서 피운다든가 하는 도덕성의 문제와 담배의 냄새를 지독하게 생각하는 비흡연자들의 편견 그리고 기업내에 흡연이 없어짐으로서 생겨지는 이익 등등이 어우러져 오늘날 기업에서 인사고가에 반영될 정도까지 발전되었다고 생각된다.
기업들이 내세우는 주장은 흡연으로 인한 사망과 암 발생 문제를 줄여 생산성과 개인 건강을 지키겠다는 것이지만, 결코 올바른 주장은 아니다. 정말 올바른 주장이라면 흡연자들에게까지도 납득될 수 있어야하는 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다분히 흡연자을 싫어하는 비흡연자 불특정 다수를 포함하고 있는 주장이다.
결국 담배를 피우는 약간의 휴식 시간과 비흡연 고객들이 싫어하는 담배 냄새를 풍긴다는 것, 근무자가 건강이 나빠져 일하지 못할 때 지불해야하는 급여와 보험금 등을 고려해서 기업에 이득이 되는 비흡연자들을 선호하겠다는 선언일 뿐이다.
흡연은 분명 개인의 영역이다.
다만 지금까지 다른 이들에게 피해가 되는지를 모르고 아무곳에서나 담배를 피웠던 것, 그리고 의학적으로 패암 한 원인이라는 것 때문에 모든 흡연자들이 매도 되고, 기업은 이익만을 생각해 개인의 생활 영역까지 구속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있던 흡연실도 없애고, 빌딩은 아예 금연빌딩이라고 명명하고, 인사고가에 까지 반영하겠다는 것은 기업의 정책적 발상에 나온 사생활 침해라고 보여 진다.
그 누구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게 담배를 피우도록 강요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 만큼 담배를 피우는 것도 자유로운 것이어야 한다.
-[02/03]-

술을 권하는 우리사회.
폭력과 섹스장면이 넘치는 TV.
마약.
예를 들면 이러한 것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자기 의지가 굳다면 입을 다물거나 피할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와서 술을 먹으라고 마약을 하라고 강제로 하거나 TV채널이 고정이 되진 않으니까요. 자기의지로 피할수 있다는 말이죠.
하지만 담배연기를 피하는 것은 자기의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설사 피할수 있다 하더라도 담배연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희생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아마도 아무것도 못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담배연기를 흡입하지 않기 위해서는 길거리를 나가지 말아야 하며 산책도 하지 못하며 술집, 당구장, pc방, 만화방, 각종 취미활동장소에도 가지 말아야 합니다. 맛있는 것을 먹는 맛집도 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담배피는 따뜻한 아버지와의 산책도 어렵습니다.
담배피는 사람들은 담배피라고 절대 강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담배연기로부터 피할 선택권이 없습니다. 담배연기가 다 알아서 비흡연자들의 콧구멍으로 찾아갑니다. 너무나도 유유히.
호흡을 얼마나 오래 참고 있을 수 있을까요?
담배가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입니다.
간접흡연은 직접흡연과 거의 유사한 해로움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해로운 것들로부터 피할 수 있는 권리를 인간이 가지고 있는 것처럼 담배연기로부터 피할 수 있는 권리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담배를 피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담배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피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게 가능할까요? 자유대한민국에서.
조금 딱딱해보이긴 하지만
만약 기업체에서 인사고과에 흡연여부를 반영한다면 흡연자는 좀 괴롭겠지만 흡연자의 수는 줄어들 것이고 따라서 이 사회의 직간접흡연도 줄어들 것이며 국민의 건강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청소년들도 미래의 진로문제를 생각해야 하기에 흡연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기업의 이득이 된다는 것도 있겠지만 이 사회가 건강해지는데 한몫 톡톡히 하지 않겠습니까?
-[02/11]-

댓글목록

멸치님의 댓글
멸치 작성일
승진시 흡연여부 인사고가에 대해 찬성합니다.
이러한 흡연여부 인사고사는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개인의 경쟁적 또한 키울 수 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단기적 이득은 국가경쟁력과 국가안전으로 이어져, 결론적으로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다.
물론 흡연여부 인사고가가 개인의 흡연권을 금지하여 민주주의 사회에서 존중되어야할 인권을 침해한다. 그러나 흡연권을 인정하였을 때 일어나는 각종 역기능(간접 흡연, 장애아이..)을 고려한다면 흡연권 인정 또한 인권을 훼손시킨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