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
국제 자이툰부대이야기 토론시~작!
페이지 정보

본문

자이툰부대 장병들의 이같은 선행 사실은 한국 심장재단 박춘거 이사장이 지난 2월17일 자이툰부대 인터넷 홈피에 감사의 글을 남기면서 알려지게 되었답니다.
박 이사장은 "장병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보내준 후원금이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사용하게 된 것에 대해 환자와 가족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고, 이 운동에 동참한 장병들은 "더 많은 장병들이 사랑을 실천하는데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극도의 사회혼란과 황폐화한 의료환경으로 수술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절망에 빠져 있던 이라크 여자아이가 자이툰부대 덕택에 한국에서 새 삶의 희망을 찾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방광요로역류증(소변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는 병)에 걸린 6세 이라크 여자 어린이 샤히나즈 알 리가 지난 2월 26일 새벽 어머니(38)와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는데, 이는 자이툰 부대에서 정밀진단을 받고 외교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등의 노력으로 이번 방한 치료가 성사됐다고 하네요. 세브란스병원이 무료로 수술을 해주고 항공료 및 체재비 등은 KCRP와 우리 정부가 지원하는 등 아이의 치료는 순수하게 우리 대한민국의 정성으로 이뤄지게 된 것이지요.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간직한 우리 자이툰 장병들의 이런 정성이 바로 이라크인들의 마음을 움직여 왔던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