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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어마을 실효성이 있는가? 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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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최근 850억원을 들여 파주 영어마을을 건립한 손학규 경기도 지사는 "영어마을을 적극 벤치마킹하자는 보고서까지 내놓았던 교육부가 지방선거를 의식해 입장을 바꿨다"며 김진표 교육부 총리의 주장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참고로 본인인은 외국의 대학과 외국교육학원이 한국에 아직도 들어오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영어마을이란것 까지 비정상적인 영어교육의 한 원형인데, 외국의 명문대학들이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 와중에 지금 투입된 세금만큼 영어마을이 효과를 얻을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해외로 내보내도 엄청난 돈이 낭비되고...
한국에 영어마을이 지어져도 수백억원이 드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비해 실효성에 의문이 드는데...
왜? 외국의 대학과 수수한 학원들이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지 모르겠단 뜻입니다...
참고로 시장경제 원리로 외국의 대학과 학원들을 유치하면 한국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은 없습니다.
여러분은 한국의 영어마을의 실효성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댓글목록

소외된사람님의 댓글
소외된사람 작성일학교에 원어민 교사 채용을 늘려야한다고 생각하죠! 누가봐도 당근이죠!!!^^ 경제적이나 시간적으로봐도 그렇고 특히 꼬부랑말(?)배우러 첩첩산골 마을까지 갈 필요성있나싶네요. 충분히 학교에서 할 수있다고보는데...

토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미국에 유학가서 영어배운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그들이 한국에 오질 않아요. 바로 경직된 취업란 때문인데요. 이들을 하루빨리 불러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한민족의 유대를 잇고 곤고히 하기 위해선 미국에 오래 체류한 영주권자와 시민권을 소유한 한인들에게 한국에서의 교사권을 주는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영어마을 한국만 있으란 법 없어요. LA에 있어도 좋습니다.

토이커님의 댓글
토이커 작성일원어민들과의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임에는 틀림없으나 이것을 통해 영어에 대한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거부감감소만으로도 진일보한것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효과가 언제까지고 이어지리라 볼 수 없습니다. 학생들에게 이러한 캠프나 체험이라는 것은 학습의 효과라기 보다 기분전환으로 여겨지기 쉽습니다. 아주 친절하신 원어민선생들이 바디랭귀지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영어는 쉽단다~. 여기에서만' 어차피 대상이 초등학생 5-6학년 정도를 겨냥한 캠프이니 영어마을이 이끌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효과는 나오고 있다고 봅니다. 아주 미미하지만 말이죠... 결국 비교적 싼값에 영어권 땅덩어리에 다녀온셈이죠. 해외여행 갔다오면 영어실력이 늘까요? 경험적인 측면, 중요합니다만 단순히 관심을 끌기위한 캠프치곤 과대포장이 심하다 생각되어 써봤습니다. 중요한 것은 영어를 제2외국어로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주류의 언어가 아닌 점수를 위한 공부가 되고 있다는 점, 정말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학교교육, 바뀌어야 합니다.

강승진님의 댓글
강승진 작성일
《Re》소외된사람 님 ,
옳은말씀입니다 마을하나에 눌러사는것도 아니고 하루이틀 만 살다가
다시 한국말만쓰면 별효과 없다고 봅니다 토이커님처럼
거구감만은 해소될지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