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토론게시판>핫이슈토론 |
기타 울나라 문화재 침탈…
페이지 정보

본문
◈ 병인양요 발단 경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외규장각반환 문제를 간단히 소개하면, 1866년(고종 3년)프랑스의 함대가 강화도 침입한 사건으로, ① 대원군은 천주교를 금하면서 프랑스 신부를 포함하여 수천 명의 천주교도를 처형. ② 1866년(병인년)에 프랑스는 군대 1천 명을 강화도에 보내 살해된 천주교 신부의 문제와 통상을 요구하며, 한 달 동안 강화도를 점령하여 귀중한 문화재를 약탈, 방화한 사건이다.
◈ 외규장각의 운명
조정에선 왕실의 족보·어필·어제·옥인·금보, 다수의 의궤·옥책(옥돌에 새긴 책)등을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목적으로 외규장각을 강화도에 세웠다. 그러나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은 강화도를 점령 후, 조선행궁과 외규장각에 관심을 갖고 옥책과 은궤 19상자를 비롯한 200여 종 240책을 약탈해가 나폴레옹 3세에게 바쳤다.
당시 피탈상황을 그려보면서 조선 대원군은 수년에 걸친 서양의 통상압력을 받았지만 나라를 방비할 힘을 기르지 않은 결과가 여러 열강들에게 문화재와 주권을 침탈당하는 치욕을 겪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프랑스에 약탈당한 외규장각문서는 20C 전후해 열강들에 약탈당한 문화재의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토돌이님의 댓글
토돌이 작성일
얼마전 T.V에서 진주성 대첩 '김시민 장군'의 공문서 찾기운동을 벌이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기 개그맨들이 나서서 일본에 빼앗긴 우리나라 문화재를 찾고 있었습니다. 김시민장군은 이순신장군과 함께 충무공이라 불리울 만큼 임진왜란 때 승리로 이끈 위대한 장군입니다. 이후 방송에서 성금을 모금하던데, 방송을 보지 못해 어떻게 됐는지는 보지 못했습니다. ㅠㅠ
한국의 소중한 문화재가 해외에서 경매에 붙여지고 있다는 것을 보고...
눈시울이 불거지더군요...
우리 돈많은 회장님들께서... 골프같은 취미를 좀 양보하고 일본이나 중국, 프랑스 같은 나라에 흩어져있는 우리 문화재를 찾고 구입하는 일에 협조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우리 역사를 제자리에 돌려 놓은 후손도 애국자란 칭호를 들어야 하겠죠. 국민의 성금을 모아 문화재 찾기를 벌이는 방송사와 기획자, 국민들께 감사를드립니다...

로제드비님의 댓글
로제드비 작성일저도 소위 말해 돈 좀 있는 사람들이 앞장 섰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힘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큰 힘으로 빨리빨리 찾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찬boy님의 댓글
정찬boy 작성일맞아요. 요즘 74434인가 하던데요.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료들이 대부분 외국에 있다고 하는데 르부르박물관에 있는 직지심체요절은 왜 않 찾아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동북공정이 성공한다면 우리나라 국사책에 고구려와 발해라는 나라가 사라질 텐데 우리나라 외교부는 뭘 하고 있는 건지...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병인양요 때에 프랑스가 강화도 외규장각 문서를 훔쳐 갔읍니다.
도둑 놈들, 문화를 사랑한다는 놈들이, 아직까지 돌려주지 않는다는 문제이고,
얼마전에, 각국 박물관장이 이 문제를 갖고 토론했답니다.
돌려주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